교육의 사회적 기초

소개글

교육의 사회적 기초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서 론 >
1. 교육사회학의 의미
2. 교육사회학의 필요성

< 본 론 >
1. 교육사회학의 변천
2. 교육의 사회적 기능
3. 사회화
4. 교육사회학의 주요이론

< 결 론 >
우리나라의 현 사회에서 학교교육은 사회평등을 위한 장치인가? 아니면 불평등을 고착화 시키는 사회제도 인가?

본문내용

없이 더 많은 지원에 힘쓰고 구체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며, 부모와 학생. 즉, 우리나라 학교 교육의 주체들의 ‘공교육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제도 이며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 한다’ 라는 식의 의식자체의 변화가 수반되어 진다면 우리나라의 학교 교육이 사회평등을 위한 사회적 장치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참고자료(국가별 교육특징)
중국의 교육
중국의 교육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이중적인 성격’이다. 중국은 국토가 광활하고 인구가 대단히 많은 국가이며 전체 인구의 80%가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그런데 도시지역의 학교와 농촌이나 산촌지역의 학교교육은 그 격차가 대단히 큰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도시와 촌의 경제적 수준이 차이가 나기 때문인데, 문제는 경제적 수준이 떨어지는 촌의 경우 교육의 질이 상당히 떨어질 수밖에 없게 마련이란 점이다. 학교 그 자체를 조사해 보아도 마찬가지이다. 중국의 유수의 사립학교들은 귀족학교라 불리며 그 시설이나 교육 수준이 세계 어느 곳의 교육에 비추어 보아도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라고 한다. 학부모 사이에 서는 자신의 자녀를 이런 사립학교에 보내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풍조가 생겨나 더더욱 교육의 평등이란 말은 중국 교육에서 멀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외에도 중국 교육의 이중적인 면은 다양하다. 학교의 당조직과 행정조직의 이중성, 국가차원에서 영재교육이라는 용어는 찾아볼 수 없으나, 그 어느 나라보다도 체계적인 영재교육을 실시하는 나라 등등 매우 많다. 이러한 중국교육의 이중성은 과거부터 중국교육에 내재되어 왔던 것도 있지만 시장경제가 도입된 이후에 등장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독일의 교육
독일의 교육은 철저한 공교육체제이다. 교육에 대한 공공적 투자와 지원이 충분하고 철저하여서 누구나 대학 그리고 대학원에 이르는 고등교육까지 무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체제는 우리의 교육에 여러 가지를 시사한다. 즉 명목상의 의무교육이 아닌 진정한 의미에서의 의무교육 시행, 국민의 실질적인 삶과 정신적 만족을 바탕으로 하여 국가의 발전을 꾀하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계획수립, 사립학교에 대한 재정적 지원의 확대, 사교육비 지출에 대한 걱정이 없는 교육환경 조성이 그것이다. 공교육제도가 무시당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사교육비를 통한 자기중심적인 이기적 엘리트를 양성해 왔다면, 독일은 철저한 공교육체제를 통해 국민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사회의 일원으로 자기실현을 해나가는 시민을 양성해왔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의 교육
세계는 하나라는 말에서처럼, 한 국가나 민족만의 전통적 동질성 보다는 다양성과 차이를 강조하는 방향이 강조되는 시대이다. 그런 맥락에서 교육 역시 다양성과 차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국제사회라는 더 넓은 세상에서 힘을 쓰기 위해서는, 우선 세계의 여러 인종과 국가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들과 진정으로 어울릴 줄 아는 우리나라를 대표할 일꾼이 필요하다.
미국의 교육제도는 50개 주가 독자적인 교육제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각기 다른 50개 국가의 교육제도를 비교하는 것과 같은 다양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조건하에서 발전해 온 미국의 교육은 다양성과 차이를 인정하는 것에 자연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물론 우리나라와 미국은 기본적인 조건에서부터 큰 차이를 보인다. 단일민족인 우리나라와 다민족국가인 미국이 같다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일 것이다. 때문에 우리나라에 미국의 교육제도를 그대로 도입하는 것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 시킬 것이 분명해 보인다. 다만 미국의 교육제도가 가지는 특징을 인지하고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변화시킨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다. 끝으로 미국의 교육제도 중 우리나라에 적용하였으면 하는 부분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1. 교육과정 의사결정권의 하향이양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는 일원화되어있다. 어느 학교에서나 같은 교과서(내용)를 이용하여 동일한 교육과정을 밟는다. 이것은 상부로부터 내려온 지침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것으로 미국의 경우 학교에 따라 서로 다른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으며 교수 방식에 있어서도 그들의 자율에 따라 다른 방식을 취한다.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의 자유에 따라 원하는 방식의 학교에서 공부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교육방식의 결정을 학교의 재량에 맞기고 학업을 평가할 수 있는 공통된 지표(test)를 이용하여 평가하는 방식을 취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것은 현재의 공교육으로 교육하기 힘든 학생의 창의력과 비판능력을 길러주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2.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제도적인 탄력성
일시적인 방황이나 여타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그들이 원하면 언제든 다시 학교에 돌아와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구비할 필요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한번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면 다시 공부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보다 ‘교육적인‘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3. 우리나라 초/중등교육에서 이과 관련과목 비중의 조정
추상적 사고를 요구하는 수학과 과학등의 학문의 경우 아직 구체적 조작기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과중한 부담을 지어주며 학교 교육의 흥미를 잃게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지나치게 어려운 내용을 요구하는 시험의 내용은 결국 사교육의 조장이라는 폐단을 불러오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교육 역시 교과 내용을 조정하여 나이와 수준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References
신세대를 위한 교육학개론 - 학지사 / 주영흠, 박진규, 오만록 공저
새교육학 - 교육출판사 / 신중식, 강영삼, 김기민, 김헌수 공저
교육의 사회학적 이해 - 학지사 / 김천기 지음
동서양 주요국가들의 교육 -문음사 / 구자억 외 5명 지음
신교육의 이해 - 학지사 / 윤정일, 허형, 이성호, 이용남, 박철홍, 박인우 공저
신교육사회학 - 학지사 / 고형일 외 12명 공저
새로운 접근의 교육학 개론 - 교육과학사 / 조영일 지음
교육사회학의 이해와 탐구 - 교육과학사 / 오욱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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