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쟁불안] 스포츠 경쟁불안에 대한 이론적 모형, 스포츠경쟁불안과 행동 및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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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스포츠경쟁불안] 스포츠 경쟁불안에 대한 이론적 모형, 스포츠경쟁불안과 행동 및 수행

스포츠 경쟁불안

1. 스포츠 경쟁불안에 대한 이론적 모형

2. 스포츠 경쟁불안과 행동 및 수행

본문내용

기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중학교, 고등학교 및
대학/일반부 유도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경쟁상태불안검사지(Competition state
anxiety inventory-II, CSAL-II)를 사용하여 경쟁상태불안의 세 가지 하위요인인 상
태자신감, 인지적 상태불안 및 신체적 상태불안이 경기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했
다. 그 결과, 경쟁상태불안은 학교급별로 차이는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경기력에 유
의한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운동경험이 적고 연령이 낮을수록 경쟁상태불안이 경
기력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다.
백동기(1999)는 국가대표급 남자 체조선수를 대상으로 경쟁불안이 마루운동경기
기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인지불안은 경기기록과 정적 선형관계를
보였으나 신체불안은 마루운동 기록과 역U자형의 관계를 지니고 있음을 밝혔다. 따
라서 신체불안보다는 인지불안이 기록에 더 큰 영향을 미쳐서, 인지불안은 높을 수
록 경기력을 촉진시키지만 신체불안은 낮거나 낮을 때가 아니라 보통 수준에서 경
기력에 이롭게 나타났다.
유진과 박성제(1999)도 CSAL-II를 사용하여 테니스 수업에 등록한 남자 대학생
들을 대상으로 불안과 수행과의 관련성을 검증했다. 이 연구에서는 수행과 인지불
안은 부적으로 관련되어 있고 신체불안과 수행은 역U자형의 관계가 있다는 다차원
적 불안이론과 신체불안 수준이 낮을 때 인지불안의 증가는 수행을 촉진시킨다는
카타스트로피 모형을 검증하려고 했다. 그러나 두 이론 모두 지지되지 않았다. 오히
려 신체불안이 낮을 때 인지불안의 증가는 수행을 감소시켰다. 그리고 신체불안과
수행은 역U자형의 관계가 아니라 부적 관계를 보였다. 이런 결과는 연구대상자에게
그 이유가 있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경험이 많은 선수와 교양과목으로 테니스를 하
는 일반 대학생은 불안에 의해서 수행이 영향을 받는 양상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전병관(2000)은 중고등학교 남녀육상선수의 심리적 불안이 평상시와 시합당일에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Spielberser의 불안검사지(STAI)
를 이용해서 평상시와 시합 전 불안수준을 측정했다. 그 결과 상위권선수와 하위권
선수 간에는 평상시 및 시합 당일 불안 수준에서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하위
수준 선수보다는 상위 수준 선수가 평상시에는 불안 수준이 높지만 시합 당일에는
불안수준이 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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