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의 단어 인정 논의 (조사의 현재 위치, 조사는 단어이다, 조사는 단어가 아니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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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조사의 현재 위치
Ⅱ. 조사는 단어이다.
Ⅲ. 조사는 단어가 아니다.
Ⅳ. 나의 의견

본문내용

한다.
또한, 어절과의 차이에 대해서도 분명히 보여주어야 한다. 학생들이 어절을 확인한 후에는 더 이상 가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조사가 선행 어휘와 분리되는 양상이 매우 쉬움을 교육하는 것이 좋다. 더 나아가, 서술어 위치에 있는 용언을 분리해 봄으로써 체언과 조사가 결합된 주어, 또는 목적어가 분리되는 모습과 비교 · 대조해 주는 것이 좋다. 이 과정에서 조사가 가진 ‘준자립성’이 극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조사의 단어 인정 논의는 현재도 진행 중이며, 조사 이외에도 다른 논의의 소지가 있는 문법들 역시 논의의 종결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문법체계의 분류와 정의 등 지식은 절대적이지 않고 상대적이라는 것을 반드시 인지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문법체계의 분류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 가능 것이며, 현재의 문법체계에서는 조사가 단어로 분류되고 있지만 후에 어떠한 분류가 될 지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학생들에게 알려야 한다.
<참고문헌>
<서적>
고영근구본관(2008), 『우리말 문법론』, 집문당
임지룡 외(2005), 『학교 문법과 문법 교육』, 박이정
<논문>
남윤진(1996), 「국어 조사의 문법적 위치」, 울산어문논집, 울산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이경순(2008), 「조사의 품사론적 연구」, 공주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국어학전공 석사 학위 논문
이창우(2003), 「중학교 조사 교육 연구 : 조사를 단어로 인정하는 교육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경희대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석사 학위 논문

키워드

조사,   단어,   국어학,   국어문법,   문법론,   문법,   단어 인정,   조사의 단어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