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조직화이론 (Theory of Self-organization)] 자기조직화 시스템의 특성, 자기조직화 원리의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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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조직화이론 (Theory of Self-organization)] 자기조직화 시스템의 특성, 자기조직화 원리의 시사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자기조직화 이론

Ⅰ. 자기조직화 시스템의 특성

1. 창발성
2. 전체성
3. 자기유사성
4. 비선형성
5. 평형에서 멀리 떨어진 상태

Ⅱ. 자기조직화 원리의 시사점

1. 조직현상 이해를 위한 시사점
2. 조직관리를 위한 시사점

본문내용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다.
그것은 사이버네틱 통제시스템과 같은 예측이 가능한 기계적 과정이
아니다.
자기조직화는 집단내의 공식적인 위계 혹은 외부로부터 부과된 권
위가 부재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새로운 행동패턴을 산출하는 하
나의 집단을 형성할 때 발생한다. 그러한 집단은 오합지졸의 군중처
럼 완전히 통제되지 않은 방식으로 행동할 수도 있지만, 자주적으로
통제되고 있다고 표사하는 것이 적당한 그런 방식으로 행동할 수도
있다. 예컨대 파티에서 여러 사람들이 상호작용하기 시작하자마자
특정한 태도, 아이디어, 열띤 관심의 대상, 명제 혹은 이슈가 단시간
내에 자연발생적으로 떠오르게 되는 현상을 우리는 발견한다. 사람
들은 어떤 이슈를 중심으로 스스로 집단화를 형성하고 하나의 집단
은 그 이슈를 찬성하고, 다른 집단은 거기에 반대할 수도 있다. 시
간이 흐르면 대화의 내용은 다른 이슈로 자연발생적으로 옮겨가서
새롭게 집단화가 형성된다. 아무도 그 과정을 지휘하지 않는다. 그
것은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자기조직화 과정이다.
이러한 자연발생적인 자기조직화 과정은 기업조직에서도 분명히
볼 수 있다. 조직 내부의 비공식집단과 관리자들의 네트워크는 분명
히 자기조직화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형성되고 활동한다. 어떤 중심
적 권위가 조직 내부의 비공식적 접촉과 연합체의 네트워크를 조직화
한 것이 아니지만, 그 네트워크는 통제된 방식으로 행동할 수 있으
며, 조직의 통제시스템의 중요한 일부가 된다.
2. 조직관리를 위한 시사점
자기조직화 원리가 조직관리 내지 경영을 위해 주는 시사점은 다
음과 같이 다섯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1) 조직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해야 한다.
평형상태만을 고집하는 것은 엔트로피를 증가시킨다. 조직은 평형
을 유지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창조적인 파괴를 병행해 나가야 한다.
특히 조직 생존에 필수적인 인적자원 및 정보의 유입과 생존능력이
퇴화된 엔트로피의 배출이 중요하다. 조직의 신진대사가 활발할 때
불균형, 비일관성, 갈등이 야기될 수 있다. 그러나 경영자들은 균형
유지에 집착하지 말아야하며 오히려 패러독스를 조장할 필요도 있다.
균형상태에서는 조직의 루틴(routine)만이 반복될 뿐이다. 자기조직
화는 조직이 불균형과 패러독스를 수용할 수 있을 때 활성화될 수
있다. '요동을 통한 질서(order through fluctuations)'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성공적인 조직은 평형상태를 지향할 것이 아니라 오히
려 끊임없이 안정적 평형상태를 회피하고 제한된 불안정성을 추구해
야 한다.
(2) 작은 단위로 운영하고, 완전한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
가능한 많은 소집단으로 조직을 잘게 포개고, 각 집단에 나름대로
생각하고 반응할 수 있는 재량권과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각 집단
이 독립적인 생물체처럼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필수적이다.
팀 조직, 태스크포스, 애드혹 조직 등의 조직의 형태보다는 각 조직
이 실제로 사고하고 반응할 수 있는가가 문제이다. 아무리 조직이
잘게 포개져 있고 복잡하더라도 독립된 정보처리 능력과 적응력이
없다면 복잡시스템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다.
(3) 연결을 가능한 최대로 만들어야 한다.
연결의 기회가 많을수록 진화의 속도는 증가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식/비공식적 회합 등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마련해
야했지만,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은 정보시스템이다. 정보시스템은
효율적으로 연결을 촉진할 수 있는 수단이다. 정보교류를 통해 새로
운 생각을 공유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상대방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스스로 행등을 조절함으로써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질 수 있다. 복잡성과학의 적용과 관련하여 정
보관리자의 역할이 강조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조직에서 자기조직
화 원리가 원활히 발휘되기를 원한다면 먼저 조직 내의 정보나 지식
이 어떻게 생성되고, 흐르고, 축척 전파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
다. 특히, 정보의 창조뿐만 아니라 새로운 정보의 학습, 학습을 통
한 개인-조직간의 정보격차의 감소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정보의
교환이나 조정, 협력을 위해 사용되는 정보기술의 활용에 특별한 관
심을 가져야 한다.
(4) 시장 원리를 적극 활용한다.
조직을 세밀하게 설계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또 무의미한 것일 수 있다. 지금까지 통제와 관리를 통해 원활하게 운영되던 기업이라도 앞으로는 기업 내에 우연적인 변이의 발생 가능성을 높여주기 위해 조직을 느슨하게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개인이나 팀들의 창업가적 노력을 유지하고, 문제 해결의 과정 역시 구조화하지 않고,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서 전개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자기 이익에 기초해서 움직이는 단위들을 가능한 많이 만들어서 조직을 분할해야 한다.
‘내부기업’들을 만들어서 시장원리에 따라 운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시장은 가장 효과적인 복잡시스템 중의 하나이다. 조직 전체의 이익을 상관하지 않는 이기적인 단위들에 의한 자생적 질서가 전체의 이익을 위해 모든 활동을 조정하는 인위적 질서보다 더 나을 수 있다. 시장 메커니즘은 자기 이익에 기초한 각 조직단위의 상호조정과 자기규제를 통해 소산적인 질서가 만들어지는 것을 촉진할 수 있다.
(5) 자기유사성을 갖도록 조직을 설계한다.
조직설계의 원칙을 단순하게 하고, 전 조직에 원칙이 관철되도록 한다. 자기유사성을 가진 조직을 만드는데는 ‘부분 속의 전체’를 목표로 하는 홀로그래픽 설계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홀로그래픽 설계는 공통의 비전이나 문화와 같은 ‘조직 유전인자’의 육성, 연결성을 높인 정보시스템, 병렬적 정보처리나 직무설계와 같은 방법을 통해 실행될 수 있다. 강한 유전인자를 기반으로 자기유사성이 발휘되는 조직은 위기 시에 더욱 유용성이 발휘될 수 있다. 위기가 경직성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유전인자를 자극함으로써 자기조직화를 촉진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기 유사성을 가진 조직은 조직이 단순히 ‘복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항상 창조적인 변이가 일어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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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7.28
  • 저작시기2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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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30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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