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문화의 이해-독일 영화,황금기- 바이마르,표현주의의 배경 경향,나치시대,뉴저먼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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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문화의 이해-독일 영화,황금기- 바이마르,표현주의의 배경 경향,나치시대,뉴저먼 시네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황금기- 바이마르
1.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상황
2. 표현주의
⑴ 표현주의의 배경
⑵ 표현주의의 경향
⑶ 대표적인 작품과 감독들
⑷ 표현주의의 종말
⑸ 평가

Ⅱ. 나치시대

Ⅲ. 초기 서독

Ⅳ. 뉴저먼 시네마
1. 발단
2. 특징
3. 주요 감독과 영화
4. 총체적 특징과 한계점

Ⅴ. 최근까지의 독일 영화
1. 80년대
2. 90년대
3. 최근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나쁜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게다가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포 미니츠> <타인의 삶> 최근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쓴 <하얀 리본>까지, 여전히 독일 영화의 영화적 메시지와 철학적 가치가 인정받음을 통해 그 존재적 가치가 유효함을 부정할 수는 없을 듯하다.
[포 미니츠 (Four Minutes, 2006) - 크리스 크라우스 (Chris Kraus)]
60여 년간 여자 교도소에서 피아노 레슨을 해오고 있는 크뤼거는 어느 날 살인죄로 복역 중인 제니를 만난다. 교도소 내에서도 다른 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시한폭탄 같은 그녀는 사실 모두가 감탄할 만큼의 훌륭한 피아노 연주 재능을 갖고 있다. 제니의 천재성을 알아본 크뤼거는 그녀를 위한 피아노 콘테스트 참가 허락을 받아내고 이를 의무이자 삶의 의미로 여긴다. 그러나 제니는 끊임없이 사고를 치고, 크뤼거는 인내와 사명감, 애정으로 그녀의 맘을 열게 한다. 그리고 4분이 주어진 본선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이 영화는 ‘세상으로부터 고립된 예술가’라는 19세기 이래의 낭만주의적 개념을 따른다. 따라서 주안점은 단계적 수련 과정보다 감옥이 상징하는 적대적 환경을 예술이 어떻게 뛰어넘는가에 있다. 교도소가 배경인 만큼 음악적 레퍼토리는 클라이맥스를 제외하면 모차르트와 베토벤 소나타 위주의 담담한 독주곡으로 구성됐는데 장식도 갈채도 없이, 오직 눅눅한 감옥의 공기와 건반, 그리고 생채기투성이 손가락이 충돌해내는 음향은 어느 콘서트홀 못지않은 효과를 낸다. 이 영화는 식었다 끓어오르기를 반복하지만, 매혹적인 쪽은 차가운 대목이다. 크뤼거가 제니에게 로맨틱한 감정을 느낀 것은 명백하지만 영화는 그것을 발설하지 않는다. 그래서 “손을 다치지 말라”는 크뤼거의 교사다운 다짐에는 깊은 뉘앙스가 실린다.
“난 네가 더 나은 피아노 연주자가 되도록 도울 순 있지만 더 나은 인간이 되게 해줄 순 없다”는 크뤼거의 대사는 전쟁의 지옥 속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의 “나는 인간에 대해 발언권이 없다”는 고백처럼 들린다. 두 주인공은 모두 지나간 기억을 봉인하거나 외면하느라 고통받아온 사람들이다. 그것이 여의치 않아졌을 때 크뤼거와 제니는 과거의 악업에서 벗어나 다른 생으로 진입할 희망을 예술을 통해 구한다. 그것은 곧 전후 독일 예술에 잠재된 보편적 갈망이기도 할 것이다.
[하얀 리본 (Das Weisse Band, The White Ribbon, 2009) - 미하일 하네케]
2009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이 영화는 나치즘의 기원에 대한 대답이자, 폭력 전반의 기원에 대한 확장된 물음이다. 1차 대전이 발발하기 직전인 1913년, 독일 북부의 작은 개신교 교구를 배경으로 한다. 어느 날 이 마을에서 소름끼치는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는데, 마을 의사는 누군가 고의로 친 줄에 걸려 말에서 떨어지고, 가난한 소작인의 부인은 제재소의 썩은 나뭇바닥을 밟아 추락사한다. 남작의 어린 아들은 마을 축제날 끌려가 린치를 당하고, 산파의 어린 장애아 역시 누군가에게 끌려가 눈이 거의 짓이겨지는 ‘처벌’을 받는다. 이러한 일련의 폭력적 사건들로 인해 마을은 조용히 동요하기 시작한다.
그렇다면 누가 범인인가? 감독은 일종의 ‘탐정’이라 할 수 있을 학교 선생을 화자로 내세움으로써 이 끔찍한 사건을 파헤치게 한다. 그러나 선생은 사건 추리에는 어느 정도 성공하면서도 사건 해결에는 철저하게 무능한 모습을 보인다. 그것은 그가 폭력의 원인을 사람에게서 찾았기 때문이다. 반면 감독의 시선은 선생이 보지 못했고, 볼 수 없었던 가정이라는 사적인 공간으로 향한다. 여기서 가정은 가부장의 전능한 폭력이 지배하는 곳이자 폭력의 일상화를 가르치는, 이른바 폭력의 산실이다. 문제는 이러한 폭력이 적법하고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짐으로써, 그것이 ‘교육’으로 도착화될 때이다. 이러한 ‘교육’은 목사가 저녁식사 시간을 지키지 않은 아이들에게 일단 회초리로 그 죄를 ‘정화’한 뒤, 순진무구와 정결함의 표식으로 하얀 리본을 아이들의 어깨에 매주면서 속죄를 강요할 때 절정에 달한다.
이 영화는 화자인 선생이 영화의 시작을 열면서 암시했듯이 “이 나라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밝혀줄 수도 있을” 단서를 제시한다. 그것은 폭력의 일상화 내지는 정상화 과정을 이미 유년시절부터 내재화하고, 이로 인해 그 폭력을 재생산하는데 참여해온 독일의 청소년들이 이후 나치즘의 주역이 된다는 가설일 것이다. 영화 속의 사건들과 그에 따른 열린 결말을 보면서 그들이 1차 세계 대전을 거치고 나서 어떤 사람들이 될지는 많이 짐작할 수 있지만, 영화는 단순히 파시즘의 근원을 다루는 것에 머무르지 않는다. 하네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건 인간 본성과 행위에 대한 것으로까지 나아간다.
Ⅵ. 참고문헌
- 톰슨, 보드엘, 주 진숙이용관변재란 외 옮김, <세계영화사, 영화의 발명에서 무성영화 시대까지 1880s~1929>, 시각과 언어, 1999
- 톰슨, 보드엘, 주진숙이용관변재란 외 옮김, <세계영화사, 음향의 도입에서 새로운 물결들까지 1926~1960s>, 시각과 언어, 1999
-르네 프레탈, 김희균 옮김, <세계 영화 100년사>, 이론과 실천, 1999
잭 C.엘리스, 변재란 옮김, <세계 영화사>, 이론과 실천, 1988
-볼프강 야콥센, 안톤 케스, 한스 헬무트 프란츨러 엮음, 이준서 옮김, <독일 영화사(1890년대~1920년대)>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09
-이양헌 외, <독일문학과 예술(상)>, 범우사, 2003
-김성욱,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 문화학교서울, 2005
- 인터넷 참조
http://blog.naver.com/napaksa?Redirect=Log&logNo=20018536625
http://www.cine21.com
http://my.dreamwiz.com/cinemarx/index.htm
http://www.changwon.ac.kr/%7Ecine/movie/history/part2.htm
http://www.maxmovie.com/
http://www.movist.com/
http://movi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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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12.08
  • 저작시기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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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5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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