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생애

소개글

루소의 생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하려고 하였다면 남성에게 아이를 키우는 젖을 주었을 것이다.”<에밀>
그는 “인생의 최초의 스승은 우리들에게 젖을 주고 양육해 주는 사람이다.”고 하였다. 교육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education"이 고대에는 ‘수유’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었던 것에서도 이러한 점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즉 자기 아이를 자기 젖으로 양육하는 것은 모친이 인류에 대해 가지는 제일의 의무라는 것이었다.
또한 부친에 대하여는
“참된 수유자가 모친인 것과 같이 참된 교사는 부친이다. 부모는 그들의 일의 순서에서도 또 그들의 교육방식에서도 완전히 일치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동은 모친의 손으로부터 부친의 손으로 넘겨져야 한다. 아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유능한 교사에 의해서보다는 지식이나 기능이 열등해도 사려분별이 있는 부친에 의해서야말로 보다 잘 교육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재능이 열의의 부족을 보충하는 이상으로 열의는 재능의 부족을 보충하기 때문이다. ”<에밀>
즉, 루소는 참된 수유자가 모친이고 참된 교사는 부친이며, 이 양자가 완전히 일치하여 협력하여야만 참된 아동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주장했던 루소는 아동을 자연의 길에 따른 참된 가정교육에 의하여 자율적인 주체로서 행복한 ‘참된 자연인’으로 형성하는 것은 교육방법의 원리로 삼고 가정교육에 대한 이러한 중요시는 모든 교육의 기초는 가정에 있다고 본 페스탈로찌에게로 이어져 더욱 발전되었다.
신체교육과 감각교육의 방법과 원리
“아동은 어른과 같은 체력도 이성도 없다. 그러나 어른과 같이 도는 거의 같은 정도로 보고 듣고 한다. 아동은 어른만큼 섬세하지는 않아도 거의 같은 정도로 확실한 미각을 지니고 있고 또, 같은 정도는 아니라 할 지라도 어른과 같이 확실한 냄새를 맡기도 한다. 우리들 속에서 최초로 형성되고 완성되는 능력은 감각이다. 그 때문에 우선적으로 감각을 키워야 한다. “<에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방임 상태의 아동을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아동의 욕구와 개성적인 특성을 잘 관찰하고 연구하여 적극적으로 아동의 생명의 근저에서부터 풍부해져 가는 힘을 충분히 신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각 감각을 가능한 활용하도록 구체적인 교육방법을 세웠으며, 크기를 재거나 수를 헤아리거나 무게를 측정하는 등의 세부적인 감각교육을 통해 감성적이고 인식적으로 직접 체득하며 익히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자잘한 감각교육 등을 통하여 아동의 다가올 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장래 발달의 초석이 되게 하였다.
루소의비판점
1. 루소의 교육론은 자연적인 성장에 맡긴다는것,
일정한 방향을 제시하지 않고 개인을 방치해 둔다는 점에서 비판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에 있어서 사회의 영향을 배제하고 있음도 비판받을 수 있다.
2. 상류계급의 자제를 위한 귀족의 자제를 모델로 하고
하류계급의 아동이나 장애자들의 교육에 대해 관심 갖지 못했다
3. 훌륭한 교육이 왜 중요하며 당대의 학교교육이 어떻게 나쁜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4. 개인적 전체적 경험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와 좁은 의미의 교육을 밝히지 않았다
그의 교육론이 일반론에 머물고 있을뿐
구체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5. 성차별이 지적될 수 있다. 남녀의 차이를 당시의 사회 문화적 상황에 근거하여 과학적으로 분석하지 못하고
자신의 개인적 경험을 근거로 분석하고 있다
그리하여 결국 양자간의 차이를 시대와 사회에 따라서,
그리고 교육의 양과 질에 의해서 변화될 수 있는
가변적인 속성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불변의 특징으로 고정화시켜 버렸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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