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에서 바라 본 세종시대-사실(史實)을 사실(事實)로 기록하고자한 세종 - 『고려사』의 정리를 중심으로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사학에서 바라 본 세종시대-사실(史實)을 사실(事實)로 기록하고자한 세종 - 『고려사』의 정리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왜 『고려사』의 정리 인가?
고려필망론(高麗必亡論)
세종의 실증주의
학문에 대한 열정
“사실을 기록하라”
고려 전 왕조의 역사를 바로 잡다
역사적 진리를 이루려는 바람

본문내용

하는가? 물론 결코 아니다. 그가 역사적 결벽성을 띠었던 것은 사료나 객관적 서술에 대한 절대적 신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역사가로서의 철저한 자세인지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는 역사를 기록하는 입장에 있었고 얼마든지 그에 의해 후세에 진리라 여겨질 역사를 창조해 낼 수 있었다. 그러나 결코 그는 자신의 권력을 그런 식으로 남용하지 않았다. 그는 과거의 사실과 후세의 사람들에게 정직하고자 노력했던 것이다. 이런 면에서 그의 역사 철학은 평가 되어야 한다.
사실(事實)은 형식적으로는 역사학자의 외부에 있으나 그것을 인식, 서술하는 순간에 언어를 사용함으로 그 순간 인식 안에 들어와 재구성, 재배치 되게 된다. 세종은 이 과정을 최대한 역사적 편견이나 오류 없이 이루고자 하였고 그가 가공한 사실(史實)이 사실(事實)을 왜곡하지 않길 바랐다. 다시 말해, 역사를 기록하는 자로서의 깨끗한 정직함으로 역사적 진리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던 것이다.
역사학자들이 역사를 구성할 때 개입되는 주관은 때론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을 택하게 하기도 한다. 혹은 역사의 기술 목적에 의해 내용이 좌우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다양한, 그리고 자유로운 비평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는 21세기인 현대도 이 같은 경향은 분명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역사가로서 과거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면, 인류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임무의 중대함을 뼈에 새겼다면 그런 과오는 저지를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역사 앞에서 -비록 그것이 불가능 할지라도- 오차 없이 정직하고자 했던 역사가 세종으로서의 노력은 역사학도들 마음에 새겨 봄직하다.
  • 가격1,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6.01.16
  • 저작시기2016.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9241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