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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되었고 또한 그의 작품도 ‘허무’와 ‘역사’로 명료하게 나뉠 수 있다. 격동적인 역사의 흐름속에서 끊임없이 변모해온 고은. 그는 우리나라 현대문학사와 현대사의 흐름을 그 홀로서 완연하게 보여주는 우리문학의 큰 산이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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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70년대 시」, 『시와시학』, 1994, 83~84쪽 참조.
이 부분은 시인의 관념 세계가 드러나는 부분으로, 죽음 그 너머에 있는 절대적이고 완벽한 세계를 의미한다고 할수 있다.
인지대상
인지행위
인지태도
인지종류
(시간/공간)
죽음, 눈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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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자신이, 17년을 사이에 두고 앞과 뒤의 맥락이 달라지고 있음을 고백하고 있었다.
Ⅲ.결론
지금까지 고은의 시 세계를 살펴 보았다. 여러 차례의 자살 기도와 출가, 그리고 다시 환속을 거쳐 역사와 시대의 상처를 치유하는 시인이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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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초기 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쓰여 졌다. 그러나 어찌 시인의 한 조각만으로 그 시인을 평하겠는가. 특히 고은과 같은 왕성한 활동을 한 문인에게는 더욱 그렇다. 때문에 고은 시인의 중기, 후기 시풍을 간략하게나마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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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이 직접 말하는 ‘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
밤늦게 돌아오는 길에 별들을 본다. 그제서야 별들이 먼저 지상의 나를 보고 있었다는 것을 안다. 어떤 비관론자와도 무관하다. 이 세상에는 다른 세상을 위한 종말이 있다. 이 세상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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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눈발, 착각’ 등의 4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그 시화전을 기념하고자 올해 축제에서는 시화전에 쓰이는 작품들을 모아 시집을 만들었습니다. 또,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주최한 고은 시인 특강에도 참석했던 적이 있습니다. ‘명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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