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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되었다. 하나는 중앙으로 진출하여 문벌귀족이 되었고 다른 하나는 지방에 남아 있으면서 왕권 강화와 더불어 향리화의 길을 걸었다. 고려시대 문벌귀족의 저변에도 호족의 후신이라 할 수 있는 향리의 세계가 있었던 것인데 중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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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족이 있었던 것이다.
■ 참 고 문 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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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족과 사회 변동 연구》, 고려대학교 민족문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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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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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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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3:고대민족의통일,국사편찬위원회, 1984.
<국문초록>
신라는 7세기 중엽 통일제국을 수립하고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를 형성하였지만, 8세기 말경에 진골귀족의 도전을 받아 무너지고, 9세기에 들어오면서는 호족들의 할거주의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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