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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테라>에서는 사회, 다른 사람들이 카스테라를 내밀며 '나'에게 화해의 손을 내미나, <냉장고>에서는 아무도 '나'에게 손을 내밀어 주지 않는다. 아버지와 새어머니, 서연이는 소통하는 존재가 아니라 소비되는 존재들일 뿐이다.
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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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스테라
1) ‘카스테라’란 무엇인가?
2) ‘냉장고’란 무엇인가?
3) 주인공은 왜 카스테라를 먹으며 눈물을 흘렸는가?
4) 주변의 여러 가지가 없어졌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채는 사람들
5) 냉장고의 소음
6) 카스테라
2.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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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테라로,
긴 길을 걸어왔지만 진정으로 그가『카스테라』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맨 앞에 실린 단편 「카스테라」로 다시 돌아와 이야기 해볼 수 있다. 훌리건에서 냉장고로, 냉장고 속은 하나의 세계로,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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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작품이해
1. 박민규에 대하여
2. 2000년대 소설
3. 박민규의 소설
4. 「카스테라」읽기
1) 줄거리
2)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3) ‘카스테라’의 의미
Ⅱ. 지도방안
1. 단원설정
2. 학습목표
3. 지도상의 유의점
4. 평가계획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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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테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일 테다.
- 이외수(소설가) : 대한민국 문학사를 통틀어 가장 신선하고 충격적인 사건 하나를 지목하라고 한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박민규라는 작가의 출현을 지목하겠다.
- 김영하(소설가) : 박민규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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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혹해 이 소설을 집었지만, 책장을 덮으면서 한 번쯤 이 지구의 60억 인간들의 목소리에 3초 정도 귀를 기울인 기분이 들었다.
왜냐하면 ‘카스테라’ 는 그래도 세상을 사랑하는 모든 마이너 인간들을 향한 손길이므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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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면 단 대로. 검게 물든, 터져버린 바나나도 상관없다. 먹고 버려진 바나나 껍질에 미끄러져 넘어지지만 않는다면야. 이제는 넘어져도 괜찮을 것 같다. 73번쯤 넘어지다 보면 오리배를 탄 사람들이 하늘을 건너 카스테라를 넘겨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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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스테라>
2.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
3.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4. <코리언 스텐더즈>
5. <요구르트 아줌마>
6. <갑을고시원 체류기>
8. <아, 하세요 펠리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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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대한 전복성'을 띠고 있다. 결국, 작가는 냉장의 세계라는 '경이감'의 환상문학의 요소를 이용하여, 기존의 리얼리즘 소설과는 다른 방식으로 현실비판이라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 「카스테라」와 <그렇습니까, 기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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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평등한 세상이 아닌, 누군가는 넘을 수 있고, 누군가는 통과하지 못한다는 설정에서, 부조리한 현대사회의 모습과 그 부조리한 세상에 굴복해야만 하는 현대사회의 소시민을 통렬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헤어밴드를 통해 부조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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