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위조 사건으로 본 학벌주의의 현실과 대책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학벌주의의 원인(사회적 배경)과 현실
1) ‘국가주의’ 이데올로기에 기초
2) 신분의식과 문벌의식
3) 학연(동문) 우선주의
4) 시험만능주의
5) 언론에 학벌주의 조장
6) 학벌에 대한 사회적 편견
2. 학벌주의와 학력위조에 대한 대책
1) 교육제도의 개선
2) 학력검증 시스템 강화
3) 학연위주의 인맥 우선주의 타파
4) 학력에 대한 선입견의 제거와 능력을 중시하는 풍토 조성
5) 학력위조에 대한 처벌강화

Ⅲ. 결론

본문내용

력을 평생 결정짓는다. 그런 점에서 한국은 여전히 봉건 사회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양반 혈통이 일류대 학벌로 교체되었을 뿐이다. 실례로 노무현 대통령은 고졸 대통령이라는 비아냥에 시달려야 했고, 영부인은 고등학교도 채 마치지 못하였다고 해서 심학 언어적 모욕을 당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제 진짜 실력이 통하는 사회로 변해야 한다. 특히 문화예술계는 창의력과 현장 경험이 더 중요하다. 굳이 학력으로 실력을 가늠해야 할 이유가 없다. 창조성, 직관력, 위기 대처 능력, 언어적 친화력 등은 학력과는 다르다. 상상력과 창조력이 중요한 분야가 얼마든지 있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는 사람들은 그들의 학력이 아니다. 고은 시인은 중학교도 마치지 못했다. 그러나 노벨문학상 후보까지 올랐다. 임권택 감독도 중학교 졸업을 못했으나 국제영화제를 휩쓸었다. 높은 교육열과 고학력사회가 땅이 좁고 자연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학력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파벌형성은 역효과를 가져올 뿐이다. 이제 우리 모두가 학력(學歷)에 대한 색안경을 벗어야만 각 분야에서 진정한 인재라는 옥석을 가려낼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신정아 ,   학력 위조,   가짜 학력,   허위 학력,   학벌 주의,   학력 주의,   학벌지상주의,   학력지상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