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학-영화&드라마 대화 속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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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논리학-영화&드라마 대화 속 오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드라마 속 대사의 논리적 오류 -3페이지
1. 드라마: 겨울연가1
2. 드라마: 겨울연가2
3. 드라마: 가을 동화

(2) 영화 속 대사의 논리적 오류 -17페이지
4. 영화: 클래식1
5. 영화: 클래식2
6. 영화: 단적비연수1
7. 영화: 단적비연수2
8.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9. 영화: 엽기적인 그녀1
10. 영화: 엽기적인 그녀2
11. 영화: 선물1
12. 영화: 선물2
13.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14. 영화: 마들렌1
15. 영화: 마들렌2
16. 영화: 연풍연가1
17. 영화: 연풍연가2
18. 영화: 편지1
19. 영화: 편지2
20. 영화: 와니와 준하

본문내용

니요. 잘못된 건 없지만 난 그런 추억 속의 상자가 되고 싶 진 않아요.
태희 ...
- 태희는 낭만에 호소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자신의 옛날을 낭만적으로 이상화함으로써 주어진 현실을 논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이성을 잠시 흐리게 되어 지금의 상황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18. 영화: 편지
*배경: 정인과 환유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환유가 일하고 있는 수목원을 둘러보고 있는 중이다. 환유는 수목원을 구석구석 설명하고 있고, 정인은 여유있게 들으며 거닐고 있다.
(정인과 환유가 길 저쪽에서 걸어오고 있다.)
환유 여기는 잣나무숲이구요, 그 다음이 전나무숲이예요. 저기, 저기 보이는게 니기다 소 나무예요.
정인 네.
환유 혹시 소나무하고 전나무하고 어떻게 다른 줄 아세요?
정인 아니요.
환유 소나무는 잎이 이렇게 두 개씩 나고요, 전나문 다섯 개씩 나요.
으음 냄새좋죠?
정인 네. 연구소라고 해서 책상 앞에서 컴퓨터나 두드리며 일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환유 여기가 다 우리 연구소이자 실험실이죠.
정인 어머, 저건 무슨 꽃이예요?
환유 어, 저 꽃이 여기 피어있네.
(개부랄꽃 너머 정인과 환유)
정인 뭔데요?
환유 저 ...발음하기가 좀 곤란한데..... 개 ...개부랄꽃이요.
(정인, 푸하하 웃음을 터트리고 환유, 계면쩍어 따라 웃는다.)
(숲속 벤취에 앉아있는 두 사람)
정인 그 많은 나무며 꽃이름을 어떻게 다 외우세요?
환유 사람하고 똑같아요. 사람을 얼굴 한번만 보고 이름을 기억 못하잖아요. 밥도 먹고, 술도 좀 마시고 그러는 것처럼 나무들도 똑같아요. 나무와 자주 보고, 인사하고 그 러면 아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죠.
- 마지막에 환유는 범주착오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범주착오는 동일한 범주에 속하지 않는 단어를 혼동하여 동일한 범주에 속한 것으로 사용할 경우에 발생하는 것으로 ‘맥주가 살아 숨쉰다’ 라는 표현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여기서도 ‘나무’와 ‘자주보고 인사한다’는 것은 같은 범주에 속하지 않는 표현들을 같이 사용함으로써 범주착오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분명한 논리적 오류로서의 범주착오를 말하려면 ‘나무와 자주 보고, 인사하고...’라는 대사를 ‘늘 새로운 나무와 자주 보고, 인사하고...’로 바꾸면 좀 더 확실한 오류가 되는 것이다. ‘새로운’이란 개념은 시간에 해당하는 것이고 ‘나무’라는 개념은 시간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이 복합개념은 범주착오의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19. 영화: 편지
*배경: 정인과 환유는 서로 사랑하여 결혼하게 되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나, 이네 환유는 병을 얻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 정인은 그토록 원하던 강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나, 환유의 병을 돌보기 위해 자신에게 좋은 기회인 이를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환유는 정인이 그렇게 하길 바라지 않아 정인을 설득하게 된다.
(옷장에 옷 걸고 있는 정인)
정인 싫어, 글세, 나 강의 안 나가.
환유 왜 그래? 아까운 기회 놓칠 수 없잖아.
정인 강의고 뭐고, 이 판에 그게 다 무슨 소용이야!
환유 이판이 어떤 판인데?
(침대에 앉아있는 환유 곁에 앉는다.)
정인 미안해.
환유 난 당신이 하고싶은 걸 했으면 좋겠어.
정인 그럼, 당신은 어쩌구.
당신 밥이랑 약은 누가 챙겨주는데?
환유 그거야, 병일 아저씨가 해주면 되잖아.
정인 지금 그걸 내가 들을 거라구 얘기하는 거야?
환유 들어줘. 내 마지막 부탁이 될지도 모르잖아.
나는 당신이 전에 처럼 공부하는 모습 보고싶어. 전에 처럼....
정인 꼭 이렇게까지...
환유 힘들다는거 알아... 날 위해서 해줘. 응? 해줄 수 있는 거지?
- 환유는 연민에 호소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악의를 갖고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연민에 호소하여 부탁을 들어달라며 자신의 주장을 상대방에게 설득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사람은 동정심에 약하여 아픈 사람의 말이라면 대부분 다 수용하게 되니까 말이다.
20. 영화: 와니와 준하
*배경: 와니와 준하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지만, 와니가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영민)이 나타나며 심적인 혼란을 겪게 된다. 또 영민을 좋아하는 또 다른 사람(소양)이 나타나며 이 관계들은 좀 더 복잡하게 된다.
(눈을 말똥말똥 뜬 채 무슨 생각엔가 잠겨있는 와니. 엎드린 책상 밑에서 형광램프의 하얀빛이 와니의 얼굴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방문이 열리고 준하가 다가와서 와니의 뒤에 서서 와니의 머리카락을 만지며)
준하 2시가 넘었어. 잠이 안와?
와니 자야지... (그러면서 부시시 일어나 그대로 매트리스로 가 눕는다) ...
소양이, 며칠 있을 거야.
준하 (매트리스에 앉으며) 그게 걸려서 잠 못 자고 있는 거야?
와니 몰라. ... 아냐.
준하 괜찮겠어?
와니 준하씨 작업하는데 방해되진 않을 거야.
준하 아니, 그거 말고. 나, 여기 있는 거 말야.
와니 (약간 날선 얼굴로 일어나 앉으며) 그걸 왜 준하씨가 신경 써?
준하 아니, 나는... (갑자기 생각난 듯) 어! 준하씨? 오랜만에 들으니까 왠지 낯설면서도 신선한데? 다시 한 번 불러봐.
와니 (다시 풀썩 누우며 말을 돌린다) 나, 내일부터는 바빠질거야. 밤샘하고 올지도 모르 고.
준하 마감이구나?
(눈을 감은 채 고개를 끄덕이는 와니.)
준하 (갑자기 와니의 품에 얼굴을 묻고 흠뻑 와니의 냄새를 들이마신다) ...
와니 (당황하며) 뭐해?
준하 좋다. 니 냄새. 그거 알아? 연인들이 헤어지고 나면 이 체취가 떠오를 때 제일 못 견딘대... 으... 난 또 그 동안 어떻게 참지?
(그리고는 다시 한 번 와니의 품에 얼굴을 묻으며 깊숙이 껴안는다. 준하의 말은 그런 뉘앙스가 아니었지만 괜히 의미 있게 들리는 와니.)
와니 (어색하게 몸을 빼며 피곤하다는 듯) 그만해.
- 준하는 관례에 호소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관례에 호소하는 오류란 다른 사람도 다 그러니까 혹은 이전에도 그랬으니까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행동이나 주장의 정당성을 변론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는 남들이 그렇게 하는게 하니깐 자신도 그렇다, 즉 연인들이 헤어지고 나면 상대방의 체취 때문에 힘든거라고 말하면서 자신도 그럴꺼라고 적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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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31
  • 저작시기2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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