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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 시인은 어두운 공간을 앞서 살펴본 시에서처럼 고통을 상징하는 공간이 아님을 말하는 것이다.
빛은 숨겨진 사물들의 생명성을 드러내 주는 존재이다. 생명이란 앞서 얘기 했듯이 곧 자연의 근원이다. 그러나 죽음 없는 생명이 없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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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문학제의 숙제인 것 같다.
김달진문학제의 중심은 늘 우리 지역의 시인, 음악가, 예술가, 문학가들이다. 다른 문학제들과 비교해서 큰 차이점이자 ‘지역문학의 뿌리를 찾고자’ 하는 의의가 들어나는 자랑스러운 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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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청아출판사, 1980.
허영자, 『기녀시조의 멋』>, 아세아문화사, 1983.
황순구, 『황진이론』, 시조문학사, 1988.
황재국, 『한국 고전 여류시 연구』, 집문당,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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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스페셜 <매창이 사랑한 남자 유희경> (2001.4.14 E110)
장윤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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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달진과 친분을 쌓으며 쓴 《허심송(虛心頌)》(1985)은 욕심없는 너그러움과 동양적 은일의 세계를 갈망하는 시이다. 1987년부터 1991년까지 쓴 30편의 연작시《산정묘지》는 신성한 범신주의적 세계를 보여 관념의 극치를 이룬다. 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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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1962년 경북 고령에서 태어나 서울예술전문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90년 『한길문학』에 시 「청어는 가시가 많아」를 발표하여 등단하였다. 2005년에는 제16회 김달진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1996년 실천문학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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