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집단따돌림 문제의 예방에 대한 연구

소개글

청소년 집단따돌림 문제의 예방에 대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장 서 론
제2장 집단따돌림의 개념과 실태
제1절 집단따돌림의 개념
제2절 집단따돌림의 실태
제3장 집단따돌림의 유형과 영향
제1절 집단따돌림의 유형
제2절 집단따돌림의 영향
제4장 외국의 학교 내 위기대응시스템운영 고찰
제5장 학교 내 집단따돌림 예방프로그램
제6장 결 론

본문내용

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른다는 것은 나의 인격과 함께 타인의 인격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간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학교의 현실은 학생들의 자치활동에 대하여 대단히 인색하다. 자치활동은 교육이 아니라 생각한다. 더구나 학급에서의 자치활동에 대한 관심은 일주일에 한 번 일지를 기록하기 위하여 형식적으로 하는 학급 회의로 만족한다.
집단따돌림을 해결하는 출발점은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그것에 대하여 지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스스로 찾고 실천하려는 의지를 갖게 하는 것이다. 그 힘은 자치의 힘이다. 아이들의 자치에 대한 신뢰를 갖고 그 능력을 신장시키는데 교육의 힘이 모아져야 한다.
두레중심의 학급운영은 담임교사의 지시에 따라 반장을 중심으로 한 몇몇 임원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반 아이들 모두가 나름의 역할 속에서 학급을 움직이는 주체가 되게 한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과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잘못된 문제에 대해서 내 문제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의 문제에 대해서도 잘못되었다고 지적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해주는 힘을 길러 준다. 집단따돌림 해결의 시작은 문제에 대하여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하도록 하는 것이다.
한준상, 전게서, p.203.
2) 더불어 사는 삶의 감동
두레활동은 혼자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여 계획하는 과정에 모두가 참여하고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모두가 함께 책임지는 공동체적인 생활을 요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삶에 익숙해 있는 아이들은 한동안 힘에 부쳐 힘들어하기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맛보는 자그마한 감동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삶의 아름다움과 진정으로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어렴풋이나마 감지하게 되고 이러한 감동의 축적을 통하여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켜나간다.
또래집단 안에서 각자가 가진 인격의 존귀함을 경험을 통하여 확인시켜 줌으로써 내가 가진 사람에 대한 생각과 삶의 방식을 변화시켜 우리 모두가 이 세상을 아름답게 빛내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존재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집단따돌림은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옳고 그름을 따져보지도 않고 다수의 뜻에 동조해버리는, 설령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막아낼 용기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진정한 공동체적인 삶의 공간인 교실, 그 속에 몸담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사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체험을 통하여 알게 하는 것은 '내 아이만 따돌림 당하지 않으면 된다'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 모두를 따돌림으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이다.
한준상, 전게서, p.204.
제6장 결 론
인간의 삶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시작하며, 이러한 관계의 양적·질적인 측면이 개인의 적응은 물론 개인의 독특한 정체감 형성과 건전한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즉, 사람들은 타인들과의 인간관계가 만족스럽고 조화로울 때 보다 완성된 인간으로 발전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성장과 발달이 저해되고 부적응으로 인한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집단따돌림은 일반 폭력 문제에 비해 발생률에 있어서는 심각성이 덜한 것처럼 보이지만 집단따돌림을 당한 청소년들이 학교를 가기를 싫어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의 신경쇠약에 걸리거나 심지어 자살을 기도하는 경우도 있는 사례를 보면 그 피해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
그러나 이러한 피해를 가져오는 따돌림이란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을 가능한 한 예방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혹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대처할 수 있는 준비와 대응체제를 갖춰놓아야 한다.
학교 내 집단따돌림 문제는 교사의 역할이 크게 작용하므로 교사는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사랑하는 제자들이라는 것을 명심하면서 그들 모두에게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 속에서 학생들의 행동, 심리등을 자세히 분석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법을 먼저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교사는 반 친구들에게 자기에 대해서 솔직하게 얘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야 하며, 다른 사람의 약점을 감싸주고 다른 사람의 생활 방식을 인정해 주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따돌림을 당한 학생들과 따돌림을 시키는 학생과의 교사의 쪽지 상담도 중요하며 그 원인을 파악하고 갈등을 해소시키는 것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교사들은 따돌림 가해자와 피해자를 발견하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상담지도를 하는 노력을 할 수 있는데 이렇게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게 그 실마리를 풀어 나가면 해결 안되는 문제가 없으리라고 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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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http://www.samjeon.or.kr/bok2/wangdda.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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