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연습]북한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세 가지 문학사의 특징, 북한문학사에서 계모형 장화홍련전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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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연습]북한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세 가지 문학사의 특징, 북한문학사에서 계모형 장화홍련전의 평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목 차 ]

Ⅰ. 서 론

Ⅱ. 본 론

1. 북한에서의 문학 개념

2. 북한에서 세 가지 문학사의 특징
1) 문학개론의 특징
2) 조선문학사의 특징
3) 조선문학개관의 특징

3. 북한문학사에서 계모형 <장화홍련전>의 평가
1) 장화홍련전의 소설문학사적 의의
2) 장화홍련전의 창작시기와 작자문제
3) 작품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가치평가
(1) 긍정적 평가
(2) 부정적 평가
4) 계모형 장화홍련전의 평가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기법을 사용하여 빠르게 전개한 점, 송사소설인 공안류의 모티프를 사용하여 사건의 반전을 도모한 점 등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장화홍련전은 그 작자와 창작 연대가 정확히 전해지지 않으나 현전 문헌에 의하면 먼저 17세기말 혹은 18세기 중엽에 박경수에 의해 한문본으로서 씌어진 일이 있다. 이 한문본은 장화홍련전의 이름으로 17세기 사람인 전동흘의 가제집에 수록되어 있는 바, 그 구성면으로 보나 인물의 성격 창조의 면에서 보나, 지금 읽히고 있는 국문본에 비해 미숙한 단계에 있다. 국한문본으로 金日求가 지은 광국장군전동흘실기중 일부에 장화홍련전의 내용이 전하며, 국문본은 그 언어, 표현 수법 등으로 미루어 봐서 대체로 18세기말에서 19세기초에 이르는 기간에 창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장화홍련전의 작자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단지 한문본에 박경수와 박인수라는 인물이 나와 이들이 창작자인지 필사자인지 혼동을 일으키게 하고 있다. 창작 연대는 실담 선행설과 한글본 선행설의 두 가지가 제기되고 있는데 장화홍련전이 여러 설화를 모자이크한 적층문학적 성격이 강함에 따라 설화와 실담이 한글 필사본으로, 한글 필사본에서 한문본으로, 그리고 목판본과 전사한 사본에서 국한문본으로, 이 국한문본에서 구활자본으로 발전하다가 개작본의 순서로 변모·발전된 것으로 보인다.
장화홍련전은 적층문학적 성격이 강한 작품이다. 태몽설화, 적강화소, 청조의 길, 안내설화, 寃鬼의 공청출현설話, 호질설화, 재생환생설화등 여러 가지 설화를 포용하고 있다. 소설의 구조는 장화(홍련)의 투신 자살을 분기점으로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어진다. 전반부는 계모학대형소설의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후반부는 공안류소설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 소설의 구조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짐에 따라 주인공의 현실 대처 상황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즉 전반부에서의 장화(홍련)는 忍苦과 哀憐의 삶을 사는데 비해, 후반부에서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다른 데 후반부에서의 주인공의 모습은 귀신이기 때문이다.
장화홍련전의 뛰어난 문학사적 가치 중 하나는 인물의 전형성과 인물간의 대립, 갈등양상이 치밀하다는 것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가 약간의 기형적인 성격을 소유하고 있다. 먼저 주인공 장화(홍련)는 극심한 어머니 콤플렉스(mother-complex)의 소유자이다. 계모 허씨의 경우 극도의 열등감에 쌓인 인물로 표현되며 아버지 배좌수는 중간적 인물이며 상황 수용적 인물로 묘사된다. 그는 가부장 중심사회에서의 가장이지만,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중간적 존재로 화해와 소임을 떠맡지 못하고 가정을 파국으로 몰고 간다. 전부사는 공명심이 드높고 조선의 유교적 윤리에 집착하는 전형적 인물로 묘사되고 있지만 신콤플렉스(god-complex)에 지배를 받는 인물로 평가되기도 한다.
Ⅲ. 결 론
북한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988년 월북 문인에 대한 해금조치가 내려진 때이므로 불과 20년여 밖에 되지 않은 것이다. 월북 문인에 대한 해금조치는 이태준, 박태원, 한설야, 이기영 등의 사효두의 계열의 자가 연구에 대한 폭을 넓혀주었고, 사회적인 분위기도 냉전구도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다. 북한의 핵무기 문제만 해도 그렇고 가끔 쏘아지는 미사일이나 서로 다른 사상체제로 인한 사회성 등도 빼 놓을 수 없는 문제이다.
북한문학이 장차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여태까지 그랬듯이 북한문학은 북한사회와 북한 체제의 성격 변화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 전정한 변화란 얼마나 내면의 깊이를 확보하느냐에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과연 북학문학의 본질적 변화는 시작된 것일까? 북한문학이 개별적이고 독창적인 눈을 가질 때 언젠가는 개별적이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하게 되지 않을까 한다.
참고문헌
김재용. 북한문학의 역사적 이해. 문학과 지성사.
박태상. 북한문학의 현상. 깊은샘.
박태상. 국문학연습. 한국방송대학교 출판부.
설성경, 유영대. 북한의 고전문학. 고려원.
이헌홍. 고전소설연구. 화경고전문학연구회.
최응권. 북한의 고전소설 연구. 지식산업사.
안함광, 조선문학사 (3), 교육도서출판사, 1956년.
언어문학연구소 문학연구실, 조선문학통사 (하), 과학원출판사.
안함광, 《조선문학사》 (19세기말 ∼ 20세기초), 과학원출판사, 1959년.
박종원 등 공저, 《조선문학사》, 과학백과사전출판사, 1980년.
정홍교 등 공저, 《조선문학개관》, 과학백과사전출판사,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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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0.11
  • 저작시기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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