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의 발전과정, 기원, 등장배경, 문화, 순기능, 역기능, 장점, 단점, 배경, 현황, 영향, 정의, 특징, 관리, 역할, 기법, 시사점

목차

1. 들어가며

2. 세계화의 발전 과정
2.1 세계화의 기원과 시작
2.2 세계를 점점 작게 만든 세계화

3. 세계화의 순기능과 역기능
3.1 세계화의 순기능
3.2 세계화의 역기능
3.3 세계화의 양면성 : 자본주의 확산의 영향
3.4 세계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회의
3.5 세계화에 대한 반발

4.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은 비용으로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게 해준다. 테러리스틀의 예로 1998년 9월 워싱턴 소재 스리랑카 대사관을 공격한 타밀분리독립주의자들이 있다. 이들은 e-메일에 스팸메일을 엄청나게 보내는 한편 폭파협박문을 대사관측에 쏟아 부었다. 이로 인해 직원들은 공식 e-메일 주소를 사용 할 수 없게 되었다.
이들보다 더 앙심을 가지고 있어서 더 과격한 테러리스트들에는 일본의 옴 진리교 신도집단, 아프가니스탄의 오사마 빈라덴 집단, 뉴욕의 유나버머 그룹, 램지 유세프 그룹 등이 있다. 옴 진리교는 1995년 3월 도쿄 지하철 안에서 사린 독가스를 살포함으로써 12명을 살해하고 수천 명에게 중경상을 입혔다. 그런가 하면 오사마 빈라덴은 케냐와 탄자니아 소재 미국 대사관에 대한 폭격테러를 사주하고 후원했다. 램지 유세프는 1993년 2월 26일 뉴욕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폭탄 공격을 주도했다. 이 사건으로 6명이 사망했고, 1,000명 이상이 다쳤다.
또 다른 개인으로 해커가 있는데 이들은 국가 안보에 현실적이고도 즉각적인 위협을 미칠 수 있다. 1998년 9월 13일 『뉴욕 타임스』의 웹사이트에 해커들이 침입한 사례가 있었다.
4. 결론
세계화는 사람들의 포부와 염원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세계화는 기술, 금융, 정보 등 3대 민주화의 산물이다. 그러나 이 세 가지 모두의 원동력이 되는 힘은 더 나은 삶을 이룩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원초적인 본능이다. 풍요로운 삶을 살고 여러 일들에 대한 선택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는 삶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기술, 금융, 정보 민주화의 원동력이 되고 그래서 세계화의 추진력이 되는 것이다.
세계화 시대에서는 개인이든 국가든 모두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과제이다. 즉, 우리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세계화 체제에서 생존하기 위해 필수적인 일들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서로 동질화 되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문화가 보존되어야 한다.
우리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터를 가지고 문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의 문화가 더 윤택해지도록 만드는 문화는 흡수하고 어울릴 수 없는 것은 분리 혹은 격리시켜야 한다. 우리 것과는 다르지만 그럼에도 즐길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은 별개의 색다른 것으로 즐기면 된다. 그렇지만 우리 문화와 아무런 연관성도 없는 문화를 흡수하면서 그것을 우리 것으로 생각하는 일은 경계해야 할 것이다.
필터와 함께 자신의 고유한 문화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도 필요하다. 문화적 유산과 특성이 살아있는 지역을 보존하기 위한 법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들도 필요하다. 정치인들은 이러한 문화적 사회적 안정망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반 대중들에게 이것을 알리고 중요성을 퍼트려야 한다.
세계화는 경제적 이윤을 불균등하게 나누고 있다. 이것은 서구 선진국 안에서도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고 이것이 사람들을 종족주의·인종주의·종교적 근본주의 같은 퇴행적 가치관으로 몰아가 한 사회·지역·세계 전체의 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민주주의의 개념을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금융자본이 주권국가의 자율적 정책 결정권을 무력화 하는 것을 통제하며, 국경을 넘어 확산되고 있는 환경 파괴에 대처하고 문화 간의 대화, 인권, 빈곤, 범죄에 관한 보편적 규범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이 필요하다.
우선 유엔의 권한을 강화하고 개혁해야 한다. 국제통화기금과는 달리 유엔은 ‘1국가 1표’라는 평등권이 주어지는 대표적 국제기구이기 때문이다. 국제기구인 유엔의 민주화, 강제적 사법권을 갖는 국제재판소와 국제인권법원의 설립, 유럽공동체와 같은 지역통합정부의 장려, 작지만 효율적인 국제군대 창설, 글로벌 의회 수립, 권리와 의무에 관한 신헌장 제정, 글로벌 법 체계 정립, 지역 또는 세계기구로 개별 국가가 가진 강압 능력의 영구 이전 등의 개혁이 필요하다.
세계화의 가장 극명한 양상은 경제 분야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세계 경제 질서의 보완이나 재설계가 이루어 져야 한다. 보완의 관점에서 보면, 문제의 핵심은 세계화가 아니라 그것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는 점, IMF, 세계은행, WTO 등의 국제경제기구들이 개도국의 이익보다 선진국이나 특정 이익집단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데 있다. 그리고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면 광범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제안과 권고사항들도 IMF 등 국제경제기구가 채택한 정책인 양 표방하는 데 있다. 또 IMF가 개도국에 한 요구로 인해 개도국의 경제 상황을 악화시켰고, IMF는 미국이 주도권을 행사한다. 따라서 IMF의 지배 구조 개혁을 해야 한다.
세계 경제 질서의 재설계를 주장하는 입장은 각국이 공동적으로 경제 활동의 중심에서 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고자 한다. 자체 통화를 발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제 준비금 자산을 발행해 각국이 지금처럼 미국 달러화가 아닌 자국의 통화로 무역이나 금융 거래를 할 수 있게 하는 국제적인 은행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전 지구적 채권시장이나 통화시장에서 막대한 이윤을 남기고 각국에 금융위기를 불러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인 국제 금융 거래에 대한 대안도 필요하다.
오늘날 닥친 세계화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복잡하고 힘들다. 세계화는 가깝게는 지역과 세계를 제패하기 위해 군사적 침략을 서슴지 않았던 제국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고, 멀게는 한 푼이라도 더 많은 이익을 좇아 움직인다. 하지만 세계화 역시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세계화는 ‘인간의 이기심’이라는 욕구를 채우기 위한 얄팍한 수단에 불과하다. 이것을 부수기 위해, 그 이념적 노선은 약간씩 다르지만 오늘날 서구 중심의 세계화에 저항하며 지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남미 좌파 정권들의 시도는 의미심장하다.
참고문헌
Thomas L.Friedman,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창해, 2003
Thomas Schroedter, 『세계화?』, 푸른나무, 2007
대니 로드릭, 『더 나은 세계화를 말하다』, 북돋움, 2011
크리스티아네 그레페, 하랄트 슈만, 『신자유주의의 종언과 세계화의 미래』, 영림카디널, 2010
김수희, 『세계화와 한국의 대응전략』, 신아사, 2009
이슈투데이 편집국, 『세계화』, 이슈투데이, 2010

키워드

세계화,   발전과정,   기원,   등장배경,   문화,   순기능,   역기능,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