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편지][미적교육][프리드리히실러][프리드리히쉴러] 프리드리히 실러의 미적교육의 총체적인 인간상과 신앙

소개글

미학편지][미적교육][프리드리히실러][프리드리히쉴러] 프리드리히 실러의 미적교육의 총체적인 인간상과 신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프리드리히 실러의 미적교육의 목적
2. 프리드리히 실러의 미적교육의 과제
3. 프리드리히 실러의 미적상태
4. 총체적 인간상
5. 인간의 총체성을 회복하는 방법
6. 총체적 인간상과 신앙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이는 장소의 의미로서 교회를 뜻하며 실제는 신앙이 인간으로 하여금 총체성을 갖춘 인간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실제 그의 생애를 통해 신앙이 그와 미적교육에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실러는 생전에 신앙심이 깊었고, 한때는 신학을 전공하여 목사를 꿈꾸기도 했다. 하지만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사관학교에 입학하게 됨으로써 자신의 꿈을 포기하게 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예측컨대 실러는 본인 스스로 신앙을 가진 상황에서 교회라는 장소에 모인 사람들이 실제 총체성을 갖춘 인간으로서 자신이 가정한 미적상태와 가장 유사한 모습이라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물리적, 사회적 압력이 존재하지 않은 종교적 공간에서 인간이 오로지 도덕적이고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에서 총체적 인간상과 신앙은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Ⅲ. 결론
지금까지 프리드리히 실러의 미적교육의 의미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그는 미적교육을 통해 인간은 미적상태에 이를 수 있으며, 이러한 사람들로 가득 찬 사회를 미적 가상 국가라 정의하였다. 이곳에서 인간은 서로 대면하지만 형체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자유롭게 사고하고 행동해나갈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프리드리히 실러는 이러한 국가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실제 이러한 국가가 현실화될 수 있냐는 스스로에 대한 질문에는 비관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만약 그의 생각과 같이 미적국가가 탄생할 수 있다면 이는 정치개혁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사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도덕적인 사회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는 어쩌면 실러의 머릿속에서만 구현될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일지도 모른다. 나는 프리드리히 실러의 미적교육에 대해 분석하며 그가 말한 총체성을 갖춘 인간으로서 총체적인 인간상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봤다. 제로 상태라 표현되는 미적상태에 이른 인간은 모든 잠재적 가능성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채로 존재한다. 이러한 상태에 있는 인간은 미적 교육을 통해 아름다움을 체험함으로써 원천적인 최고의 잠재적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그에게 있어 아름다움이란 제2의 이간을 창조하는 창조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실러는 현실 세계에서 이러한 총체적인 인간상의 모습을 띈 사람들을 교회에서 발견한 듯하다. 그가 미학편지 마지막 구절에서 언급하고 있듯 순수한 교회는 정선된 모임으로서 총체적 인간상을 갖춘 이들이 함께 하고 있는 공간이다. 이러한 점에서 실러가 꿈꾼 미적 국가가 우리의 삶에서 구현되는 것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신앙을 통해 우리 스스로가 총체적인 인간상에 가까운 모습, 즉 미적 상태에 이를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보고자 한다.
참고문헌
미학편지, 프리드리히 실러 지음, 안인희 옮김, HumanArt, 2012.05.14.
프리드리히 실러의 미적 교육론, 프리드리히 실러, 윤선구 외 5명 옮기고 씀, 대화문화아카데미, 2015.07.20.
미적 교육론, 김수현 저, 현실문화,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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