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도덕 철학 모두가 고통스럽구나 교과서 분석 도덕교육 목적 방법]

소개글

칸트 [도덕 철학 모두가 고통스럽구나 교과서 분석 도덕교육 목적 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볼 수 있는데,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것이 최대 다수의 행복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옳은 일이지만,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최대 다수의 최대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에 법을 지키는 것이 옳은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Ⅲ. 칸트 윤리학을 중심으로 본 도덕교육의 목적과 방법
1. 목적
칸트 윤리학을 도덕적 허무주의와 냉소주의가 횡행하는 오늘날의 시대적 상황에서 윤리의 재건을 위해 강력한 메시지를 던져 줄 수 있다. 현재 우리 사회는 과거 우리의 삶을 지탱해주던 전통적 가치관과 윤리가 급격히 붕괴된 마당에서 서구에서 도입된 자유민주주의 사회의 가치관과 윤리는 아직 정착되지 못한 상태에 있다. 또 자본주의 경제가 발달하면서 생겨난 이기주의, 금전만능, 물질숭상 등의 풍조로 인해 도덕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급기야 자기의 물질적, 금전적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향까지 만연하였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도덕 교육의 실마리를 이익을 강조하는 공리주의에서만 찾는 것은 자칫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는 보편적인 호소력을 가진 윤리학이 필요하다. 이에 칸트 윤리학은 우리 시대의 윤리를 다시 세우는 데 하나의 출발점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다.
2.방법
이제 우리는 칸트의 윤리가 그의 교육이론에는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는 모든 상황에서 인간을 구속하는 도덕적 명령을 일컬어 정언명령이라고 부르고 있다. 따라서 칸트에게 있어서 도덕교육의 핵심은 바로 의무감으로부터 나오는 행동을 육성하는데 놓여져 있다. 적극적인 도덕교육은 단순히 규율이나 습관에 달려 있다는 것이 아니라 격률에 달려 있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래야만 아동은 격률의 견지에서 사고하고 의지를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편적 입법이 될 수 있는 스스로가 설정한 격률에 따라서 행동하는 인간을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참된 도덕교육이라는 것이다. 또한 칸트는 도덕적으로 선한 성향을 획득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아동들에게 무엇이 의무인지를 가르쳐 주어야 하고, 우리가 어떻게 해서 선의지를 지닐 수 있게 되는지를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칸트는 그러한 성향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그들이 이미 배운 규칙이나 원리들과 연관되어 있는 결의론적 질문들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토론을 벌이는 것이 유익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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