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 [이론의 개관 벤담과 밀의 공리주의 여러 입장 사례]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공리주의 [이론의 개관 벤담과 밀의 공리주의 여러 입장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이론의 개관

2. 나의 사례 및 분석

3. 교과서 사례 및 지도방안

본문내용

버스 ‘좌석표’였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이 ‘좌석표’의 논리가 공리주의였다는 사실을 확실히 인지한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어쨌든 나는 표면적으로라도 이 때 당시 철저히 공리주의적인 방식으로 행동했었음에는 틀림이 없다. 사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우리 11호차에 탄 모든 선배들, 후배들 역시 공리주의자들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공리주의가 무엇인가? 개인들이 한데 모여 사는 사회 속에서 어떻게 서로 공존할 수 있는가를 모색한 결과물이 아닌가. 각 개인들 간의 이익이 서로 충돌할 때, 그것을 절충하고 조화시키기 위한 판단 기준을 세운 것, 그것이 우리 11호 버스에서는 바로 ‘좌석표’였다. 스쿨버스의 자리는 한정되어 있었고, 분명히 모든 사람이 다 자리에 앉을 수는 없었다. 모두 같은 돈을 지불했고, 원칙적으로는 누구나 다 자리에 앉을 권리가 있었다. 하지만 11호차 스쿨버스를 타는 학생들은 주어진 상황 하에서 각자 자신들에게 주어진 권리를 완전히 포기한다거나 혹은 자신의 권리를 100% 찾기 위해 맞서 싸우지 않고, 다만 자발적인 양보와 어느 정도의 암묵적 타협(1학년 때는 자리를 돌아가며 앉지만, 2 3학년이 되면 지정석을 앉을 수 있다.)을 통해 다수가 행복할 수 있는 더 큰 옳음(선)을 이끌어 냈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비교적 소수집단인 1학년들의 반자발적 희생과 고학년이 되면 자신도 지정좌석을 가질 수 있다는 보상 심리를 통해 다수집단인 2학년, 3학년 선배들의 행복을 이끌어 냈다고 할 수 있겠다.
이번에는 1학년 학생들을 전체 집단이라고 생각해보자. 1학년들끼리는 선착순으로 자리를 앉기로 했다고 한다면 얼핏 평등해 보일 수 있지만, 스쿨버스 노선의 특성상 먼저 탄 사람이 항상 유리할 수밖에 없다. 이럴 경우에는 추첨이나 좌석표를 이용해 서로 돌아가며 앉는 방식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와 정확하게 부합한다고 할 수 있겠다. 좌석표에 써져 있던 ‘버스가 출발한 후에도 지정석이 공석이면 임의로 앉을 수 있음.’ 이라는 문구도 공리주의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위해 만들어진 좌석표지만 예를 들어 결석을 해서 지정석이 공석이 된다든지, 학원 수업 때문에 하교할 때는 스쿨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 에는 그 자리가 지정석이라고 해서 공석으로 계속 비워두는 것이 아니라 서서 가는 다른 학생이 탈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공리주의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융통성 있게 유동적인 상황 대처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행위를 할 수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많은 한계점과 부작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사회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도덕법칙이 아닐까.
3. 교과서 사례 및 지도방안
1) 교과서 사례
도덕 4학년 2학기 2. 우리 모두를 위하여 - 공원은 우리 모두의 것
다음 글을 읽고, 나의 느낌을 이야기해 봅시다.
어느 날, 공원 잔디밭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모두 즐거운 얼굴로 활짝 웃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원 관리인이 그 사람들을 보고 잔디밭에서 나오라고 손짓을 했습니다.
“왜 그러세요?”
사진을 찍던 사람이 관리인에게 물었습니다.
“저기를 보세요.”
관리인이 가리키는 곳을 보니,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시오.’ 라고 쓴 푯말이 있었습니다.
“잠깐 사진만 찍고 나오겠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때문에 잔디가 저렇게 되는 겁니다.”
관리인은 흙이 벌겋게 드러난 잔디밭을 가리켰습니다.
“미안합니다.”
사진을 찍던 사람들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고 잔디밭에서 나왔습니다.
조금 더 가니, 어떤 아이가 못으로 긴 의자를 긁고 있었습니다.
“얘야, 너 무엇 하니?”
관리인이 물었습니다.
“이 의자가 진짜 나무로 만든 건지 알아보려고요.”
아이는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대답했습니다.
“오, 그래서 못으로 의자를 긁고 있었구나?”
“네, 너무 궁금해서 확인해 보는 중이예요.”
“하지만, 이 의자는 여러 사람이 쓰는 것 아니냐? 궁금한 것을 알아보려는 자세는 좋지만, 의자를 못으로 긁으면 보기 흉한 흠집이 남고, 의자가 빨리 망가지게 된단다. 그런 의자에 앉는 걸 사람들이 좋아할까?”
“.”
공원 관리인의 마지막 물음에 아이는 어떤 대답을 했을지 이야기를 꾸며 봅시다.
우리 모두가 공원을 함부로 사용한다면 공원은 어떤 모습이 될지 상상해 봅시다.
2) 지도 방안
‘공원은 우리 모두의 것’ 이라는 4학년 도덕 교과서의 위 사례는 공리주의, 특히 보편 공리주의에 관한 좋은 사례이다. 본문에서 잔디밭에 들어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에게 관리인이 공원의 잔디를 밟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잠깐 사진만 찍고 나오겠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때문에 잔디가 저렇게 되는 겁니다.”
관리인은 보편 공리주의의 입장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이것은 결과 주의적, 보편 주의적 논법으로 ‘모두 다 너와 같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 라는 발문 형식을 취하고 있다. 같은 원리로 잠깐 사진 찍는 사람은 몇 명이지만, 그 몇 명이 모이고 모이다 보면 모두 다 잔디밭에 들어가 사진을 찍다보면 공원의 잔디는 망가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정확하게 인식시켜 줄 필요가 있다. 이런 경우는 흔히 유원지에 놀러 가면 종종 있을 수 있는 사례이기 때문에 단순히 공원에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시오.’ 라고 쓴 푯말이 있었기 때문에 잔디를 밟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가르치는 것보다 아이들에게 훨씬 느끼는 바가 있게 와 닿을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조적으로 ‘모두 다 공원의 잔디밭에 들어가 사진을 찍으면 어떻게 될까?’ ‘단 한명도 공원의 잔디밭에 들어가 사진을 찍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두 발문을 통해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을 ‘나부터 먼저’ 의 자세로 바꿀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공원, 공원의 잔디, 공원의 의자도 모두 우리들의 것이라는 사실을 깨우쳐 줄 필요가 있다. 우리가 소중히 아끼며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우리 모두에게, 사회 전체에게 이익이 된다는 사실, 즉 공익(공공선)의 개념이 무엇인지 알고 공공선에 기여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지도해야 하겠다.
  • 가격1,6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9.03.12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8894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