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시작하기에 앞서
Ⅱ. 줄거리 요약
Ⅲ. 독서 후기
Ⅳ. 마무리
Ⅱ. 줄거리 요약
Ⅲ. 독서 후기
Ⅳ. 마무리
본문내용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과연 장기적으로 좋은 현상일까? 이렇게 선을 긋다 보니 외로움과 고독감이 더 선명하게 느껴진다. 나 혼자 챙기는 것조차 바쁘다고 입에 달고 사는 나. 하지만 실상은 상처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깊은 관계를 기피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책을 읽으면서 윤재와 곤이의 대화 내용을 볼 때마다 서로가 서로에게 원동력이 되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편견 없이 대화를 나누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생각한다. 빈껍데기에 불과한 다수와 가까이하는 것보다 차라리 소중한 한 사람이라도 내 곁에서 지지해준다면 견뎌낼 힘이 생길 수 있음을. 만나기만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들이 있다. 고3 때 같은 반이 되어 친해져 지금까지도 연락을 주고받는 2명의 친구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지금은 모르겠다. 과연 편견 없이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존재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지금은 나 혼자라는 것이 내가 내린 결론이다. 그렇다면 딱 한 명밖에 안 남았네. 바로 나 자신. ‘나’를 소중히 함으로서 삶의 지지대로 삼아 보는 거다.
멀면 먼 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외면하고, 가까우면 가까운 대로 공포와 두려움이 너무 크다며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껴도 행동하지 않았고 공감한다면서 쉽게 잊었다. 내가 이해하는 한, 그건 진짜가 아니었다.
- p.218 내용 中에서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타인의 불행을 외면하고, 때로는 그것을 차별의 이유로 삼는 다수의 사람. 느낄 수 있음에도 행동하지 않고 공감한다면서 쉽게 잊는 것은 ‘진짜’가 아니다.’ 이다혜, 『공감 능력을 잃은 세상에 전하는 희망_ 손원평 ‘아몬드’』, 우리끼리 북 콘서트, 독서력_ 문학 고전, 중학 독서평설 7월호, 지학사, 2021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진짜’는 무엇일까? 공감 능력, 나도 이 능력을 잃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요즘 들어 딱히 공감 가는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무뎌진 것일까? 사람을 많이 만나지 않아서 점점 공감하는 힘을 잃어가는 것일까? 『아몬드』를 읽고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
Ⅳ. 마무리
지금까지 손원평 作 『아몬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보는 시간이었다. 분명 줄줄이 쓰긴 했는데, 여기서 나는 어떤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싶었던 걸까? 그래서 다시 한 번 내가 작성한 내용을 읽어봤다. 쭉 읽어보니 내가 펼쳐내고 싶었던 키워드는 바로 ‘공감’이었다. 공감 능력을 잃어버린 세상에 살고 있지 않은가. 여기서 강한 임팩트가 작용했던 것 같다. 그런데 막상 써보니 공감으로 시작했으나 다른 이야기들로 빠져버렸다. 자기계발서나 에세이 같은 경우는 이미 주제가 뚜렷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잘 정리해서 내 생각을 또박또박 나타낼 수 있다. 물론 소설도 저자가 정한 주제대로 이야기를 펼쳤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장르와 차이점이 있다면, 읽으면 읽을수록 끄집어 낼 이야기들이 많다는 것이다. 정말 하고 싶은 얘기들이 많았다. 하지만 더 얘기할수록 혼란스러워질 우려가 있기에 여기서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윤재와 곤이의 대화 내용을 볼 때마다 서로가 서로에게 원동력이 되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편견 없이 대화를 나누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생각한다. 빈껍데기에 불과한 다수와 가까이하는 것보다 차라리 소중한 한 사람이라도 내 곁에서 지지해준다면 견뎌낼 힘이 생길 수 있음을. 만나기만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들이 있다. 고3 때 같은 반이 되어 친해져 지금까지도 연락을 주고받는 2명의 친구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지금은 모르겠다. 과연 편견 없이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존재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지금은 나 혼자라는 것이 내가 내린 결론이다. 그렇다면 딱 한 명밖에 안 남았네. 바로 나 자신. ‘나’를 소중히 함으로서 삶의 지지대로 삼아 보는 거다.
멀면 먼 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외면하고, 가까우면 가까운 대로 공포와 두려움이 너무 크다며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껴도 행동하지 않았고 공감한다면서 쉽게 잊었다. 내가 이해하는 한, 그건 진짜가 아니었다.
- p.218 내용 中에서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타인의 불행을 외면하고, 때로는 그것을 차별의 이유로 삼는 다수의 사람. 느낄 수 있음에도 행동하지 않고 공감한다면서 쉽게 잊는 것은 ‘진짜’가 아니다.’ 이다혜, 『공감 능력을 잃은 세상에 전하는 희망_ 손원평 ‘아몬드’』, 우리끼리 북 콘서트, 독서력_ 문학 고전, 중학 독서평설 7월호, 지학사, 2021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진짜’는 무엇일까? 공감 능력, 나도 이 능력을 잃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요즘 들어 딱히 공감 가는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무뎌진 것일까? 사람을 많이 만나지 않아서 점점 공감하는 힘을 잃어가는 것일까? 『아몬드』를 읽고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
Ⅳ. 마무리
지금까지 손원평 作 『아몬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보는 시간이었다. 분명 줄줄이 쓰긴 했는데, 여기서 나는 어떤 이야기를 끄집어내고 싶었던 걸까? 그래서 다시 한 번 내가 작성한 내용을 읽어봤다. 쭉 읽어보니 내가 펼쳐내고 싶었던 키워드는 바로 ‘공감’이었다. 공감 능력을 잃어버린 세상에 살고 있지 않은가. 여기서 강한 임팩트가 작용했던 것 같다. 그런데 막상 써보니 공감으로 시작했으나 다른 이야기들로 빠져버렸다. 자기계발서나 에세이 같은 경우는 이미 주제가 뚜렷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잘 정리해서 내 생각을 또박또박 나타낼 수 있다. 물론 소설도 저자가 정한 주제대로 이야기를 펼쳤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장르와 차이점이 있다면, 읽으면 읽을수록 끄집어 낼 이야기들이 많다는 것이다. 정말 하고 싶은 얘기들이 많았다. 하지만 더 얘기할수록 혼란스러워질 우려가 있기에 여기서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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