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게 묻다 )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뜻하지 않게 폭풍을 만난 후 고통 받기도 한다 교재와 영상강의 10장의 삶의 폭풍 지나가기를 참고

소개글

심리학에게 묻다 )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뜻하지 않게 폭풍을 만난 후 고통 받기도 한다 교재와 영상강의 10장의 삶의 폭풍 지나가기를 참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정의
2.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관련 이론
3.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극복 방법
4.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극복 방법 제안 – 미술치료
Ⅲ. 결론
Ⅳ.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美術治療硏究 22.4』. 2015. 8~9쪽
이처럼 미술치료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의 경우 언어적인 의사소통이 기본이 되는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환자들의 대다수는 언어 및 자기표현과 자기 표출 능력에 있어서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에 인지행동치료의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 이의 경우에는 비언어적인 방법을 통해 진행되는 미술치료가 그 대안이 된다. 창조적 미술 활동을 통해 트라우마 사건을 받아들이고 본인이 처한 심리적인 상황을 표출함으로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
미술치료는 외상 후의 극복뿐만 아니라 외상 후의 성장에 있어서도 효과적이다. 약물치료의 경우 현재 환자가 처한 심리 상황의 일차적인 충격을 완화해주고 치료해주는 역할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트라우마 사건을 직접적으로 대면하여 환자 본인이 이를 극복하고 이후의 트라우마 발현에 제동을 하는 방법은 아니다. 이에 반해 미술치료는 트라우마 사건과 직접 마주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이다. 미술치료의 경험은 이후에 동일하거나 유사한 트라우마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심리적인 자산이 된다.
Ⅲ. 결론
전체 남성의 약 60%, 여성의 약 50%는 트라우마 사건을 경험하게 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트라우마 사건 자체만을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트라우마 사건 경험 전의 심리적인 요인과 생물학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생한다. 따라서 이는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병리학적인 문제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빈번하게 관찰되는 질병은 아니다. 그러나 누구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어떠한 질병인지, 어떠한 방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지 깊이 있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본고에서는 질병에 대한 이론적인 논의와 함께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 그리고 미술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
인지행동치료는 상담 치료의 대표적인 형태이다. 환자와 치료자가 1:1로 만나 언어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트라우마 사건에 관해 이야기하고 이를 공감받으며,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들이 그러하듯, 언어적인 방법으로 본인의 심리 상태를 표현하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점에서 살펴보았을 때, 미술치료는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는 치료 방법이다. 비언어적인 방법으로 본인의 트라우마 사건을 직접 마주하고 이를 극복하여 치료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한국미술치료학회에서 제안하는 미술치료 과정에 따르면 초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 혹은 심각한 수준의 심리적 문제를 안고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미술치료를 약물치료와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약물치료만으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할 수 없다. 약물을 통해 현재 환자가 당면한 고통을 감경시켜주거나 아예 없애줄 수는 있겠지만, 이후에 동일한 트라우마 사건에 놓였을 때 환자가 이를 극복할 힘을 만들어 줄 수는 없다. 미술치료는 환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이후에 동일한 트라우마 사건을 경험하였을 때에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형성해준다.
Ⅳ. 출처 및 참고문헌
서울대학교병원 N의학정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352
이순선.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외상후성장, 신체통찰력, 대상관계가 상담자의 전문성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연구 15.2』, 2018. http://www.riss.kr/link?id=A106016198
김정범, 이상희. 「우울장애에 대한 인지행동치료의 최근 연구동향」. 『인지행동치료 6.2』. 2006. http://www.riss.kr/link?id=A75255360
신지현, 이현심.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의 미술치료적 접근」. 『지속가능연구 5.3』. 2014. http://www.riss.kr/link?id=A100463890
송창진.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기전과 치료」. 『東國醫學 11.1』. 2004.
http://www.riss.kr/link?id=A40142256
김미진, 이근매. 「미술치료의 치료적 요인별 효과적인 미술매체에 관한 질적 연구: 전문가 인터뷰를 중심으로」. 『 美術治療硏究 22.4』. 2015. http://www.riss.kr/link?id=A10376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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