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게 묻다 ) 삶의 폭풍 지나가기 를 참고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설명한 후, 외상을 극복하고 외상 후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내가 생각하는 방법을 제시

소개글

심리학에게 묻다 ) 삶의 폭풍 지나가기 를 참고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설명한 후, 외상을 극복하고 외상 후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내가 생각하는 방법을 제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란 무엇인가?
(2) 외상 후 성장은 어떻게 가능한가?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분명 효과적일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이러한 방법과 동시에 사회적 지지와 교류가 뒷받침된다면 더 효과적이고 깊은 외상 후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주로 상담은 상담자와 내담자의 1:1 관계로 이루어지는 장면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열 명 내외의 여러 내담자들이 상담자와 함께 참여하는 집단치료의 경우 개인이 사회와 연결되어 있다는 연대 및 소속감을 부여함으로써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로 기능할 수 있다. 이 때 참여자는 비단 자신만이 어려움을 가지고 있지 않음을 깨닫게 되며 유사한 상황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있고, 또한 외상 경험 당시와는 다른 안전한 환경에서 사회적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물론 사회적 지지는 이러한 전문적 치료 상황에서뿐 아니라 개인의 가족이나 친구와도 같은 가까운 사이에서 역시 효과적으로 유발될 수 있다. 특히 한정민 외(2020)가 지적했듯, 피해자가 스스로의 상처를 봉합하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가족 및 사회적 지지가 중요한 보호 요인으로서 기능했다는 점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대처 및 외상 후 성장에서의 사회적 지지가 얼마나 큰 역할을 맡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크게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정서적인 지지를 받는 것부터, 자신과 비슷한 상실을 경험한 다른 친구에게 편지를 쓰거나, 가까운 사이인 사람들과 친목을 도모하는 여러 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개인에게 사회적 연결망 및 지지가 제공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시켜주는 것 등이,, 개인의 깨어진 자아통합 및 안정성을 봉합하고 그들을 다시 안전한 일상으로 데려올 수 있을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힐 수 있겠다.
문제는 개인이 얼마나 외상 경험 및 스트레스에 취약한지가 아니다. 치명적인 외상경험 및 위기를 겪었다 하더라도, 개인이 그 외상 경험에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개인을 주변에서 얼마나 지지해줄 수 있는지가 외상 후 성장 및 개인의 회복탄력성을 결정짓는 요인이다. 사람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대한 개인의 취약성 및 스트레스 요인에 지나친 방점을 두기보다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방식 및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의 고통과 부적 정서를 잘 갈무리할 수 있는 개인의 회복탄력성을 초점에 두어야 한다.
3. 결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이미 벌어진 외상 경험에 대한 개인의 심리적 고통과 부적 정서의 한 단면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을 스트레스 혹은 외상 경험의 한복판에 방치한 체제에 대한 원론적인 해결이겠으나, 스트레스라는 질적이고 주관적인 요소와 관련된 질환인 해당 장애서는 개인이 이로 인해 겪는 고통에 대한 해소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역시 중요한 지점일 것이다. 따라서 외상 경험 및 그에 대한 스트레스 장애의 원인, 그리고 그 진단이 엄밀히 이루어져야 하는 동시에 피해자가 이미 벌어진 일과 별개로 계속해서 생존해나가야 하는 데에 필요한 지지대가 제공되어야 한다.
본 레포트는 이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외상 후 성장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개인이 스스로, 혹은 사회적 지지를 등에 업어 스스로의 경험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를 함께 알아보았다.
4. 출처 및 참고문헌
김선미, 심리학에게 묻다(2017). 방송통신대.
박미라, “세월호 1주기, 재난과 정신건강 국제 컨퍼런스 개최”, 메디칼업저버, 2015.04.17.,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347
한정민, 장정은, & 전종설. (2020). 세월호 참사 단원고 생존자의 외상 후 성장.보건사회연구,40(2),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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