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사회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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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시민 운동의 역할

3. 사회화 운동의 의의와 실태

4. 종단과 제단체의 역할

6. 맺는말

본문내용

시에 사람이 흐르고 있고 정보가 흐르고 있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이미 도시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기독교도 뭘 하는데 우리도 뭘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식의 이런 수식자 의식 같은 컴플렉스의식 같은 경우가 저는 자꾸 불교를 추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이등 자도 아름다운 이등 자면 어떠십니까. 자꾸 상대적으로 타종교를 비교하면서 불교가 가지고 있는 넉넉함과 풍요로움을 등을 그대로 두지 않고 자꾸 기독교화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렇게 열등의식을 자극하는 운동은 건강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대성과 합리성에 맞지 않은 종교이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시대엔 근대성과 합리성을 뛰어넘으려고 하기 때문에 오히려 불교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합리성 등의 이런 것보다는 직관과 파격을 지금은 굉장히 중요한 공동의 내용으로 제기되고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어쩌면 불교에 있어서 강점인데 근본적으로 불교에 있어서 종단은 민주주의화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종교든 종교 구조적 자체가 보수적으로 되어 있고 기독교든 카톨릭이든 종단이라는 구조는 보수적이기 때문에 존재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종단과 같이 연대해서 일할 경우에는 종단이 가지고 있는 종단을 특징을 이해하고 그 특징을 전제한다는 차원에서 연대하는 것이지 종단 자체가 우리의 운동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종단과 같이 어떤 일을 할 경우에는 종단이 가지고 있는 어떤 순발력 있는 운동 문제 제기 이런 것들을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을 염두에 두다 두고 무게는 있기 때문에 그 무게를 활용한다는 차원에서 그것을 더욱 빛내주는 차원에서 종단을 활용해야 하는 것이지. 그렇기 대문에 카톨릭 같은 경우에도 지난번에 불교의 종단 개혁의 모습을 보고 정말 부럽다고 얘기하는 카톨릭에서 운동하는 사람을 보았어요 하지만 종교 구조는 본래 보수적이게 되어 있습니다. 절대 진보적이지 못하고 그렇기 때문에 조직이 유지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것을 인정해야만 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윤남진 - 종단을 이용한다는 표현을 쓰셨는데 종단을 이용한다는 것을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용만 하고 종단이 잘못 되어 가는 것을 놓아두어야 한다는 것입니까 .그리고 종단에 대해서 아무런 입장도 없이 그냥 필요하면 이용만 해야 한다는 것입니까?
그리고 종단 어짜피 보수적인 집단이니 바뀌지 말아야 된다는 것입니까?
유정길-저는 입장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종단이 바뀌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지금 불교 운동에 관련된 사회 운동모임의 단체라고 생각해요. 여기에는 종단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는데 종단 문제에 의견이 있어야 한다는 것도 하나의 견해이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불교가 가지고 있는 사상을 가지고 선의지를 발휘하면서 조직해서 활동하는 곳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논리도 같이 인정해야 한다는 보는데, 저는 그런 차원에서 지금까지 무게 중심이 종단 부분에 많이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옳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불교 사회 운동이라는 것이 분명히 해야할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단은 시비가 오가는 지대라고요. 종단에 들어가는 순간 그 옳고 그름의 한편에 서지 않으면 안돼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것과는 일정하게 거리를 두고 고유한 영역을 만들어 가야 할 점이 있는데, 저는 지금 그 구조가 튼튼하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그런 차원에서 종단을 변화시키는 직접적인 방법도 필요하고 그리고 좀 전에 활용한다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고 이용한다는 것이 아니라 종단 구조를 알고 종단에서 하고 있는 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힘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것이 활용한다는 의미이고 이용의 측면이 아니라 종단에서 나름대로 좋은 일을 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그것이 성과를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들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누가 어떤 세력이 되느냐가 종단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종단 내에서 의미 있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힘을 실어 주고 그들의 입장이 강화 될 수 있도록 하는 이런 측면으로 사회, 문화와 관련된 일들이 의미 있는 일이 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런 것들이 우리 영역도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녹음이 되지 않아서 생략합니다.)
사회자 -지금 단체들이 종단하고 긴밀한 관계를 갖든 갖지 않든 특히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전불련, 실천승가회, 그리고 대불련도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같은데 대불청도 비슷하고,올해 말 종단 사년 임기가 끝나면 종단과의 긴밀한 관계로 이어지는 것은 스님들 몇몇이나 개인적으로 관계를 맺는 것이 외에는 단체 대 단체로서 갖는 관계는 실제로 많이 약화 될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구요. 곧 바로 자기 정체성의 문제가 닥칠 것이라 생각하고요. 전불련도 내부적으로 전문 영역을 개척해야 한다는 애기가 많이 나오고 그런 것과 더불어서 작년부터 재가 불교 운동의 자기 모티브를 만드는 것이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재가자들끼리 모여서 무엇을 해보자 이런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불교 집안 내에서 자기 전문 영역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지금까지 고립 분단된 형태로 간다고 했을 때는 한 명이 나가고 들어오고 세대가 교체되고 이런 악순환이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당장 근원적인 해결은 안되지만 집단의식을 가지고 않가지고 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재가 불교 영역이 자기 전문영역속에서 대중들의 만남과 상관없이 불교 집안에서 밥빌어 먹고 있는 사람들간에 연대 의식 이런 것들을 전불련에서 하려고 했던 일인데 잘 안되더라구요.
앞으로 하는데 있어서 많이 도와주십사 합니다. 향후에 총무원장 선거 전후로 하여 불교 운동 집안의 정체성 문제를 다시 논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요 마지막으로 정리에 말씀을 세분만 추천하겠습니다. 유정길 사무국 장님, 정웅정 사무 총장님, 김자경 실 장님 세분의 말씀을 듣고 이 자리를 정리하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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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39페이지
  • 등록일2002.11.01
  • 저작시기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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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09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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