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성령운동의 역사적 흐름

목차

1. 서론

2. 제 1기 성령운동

3. 제 2기 성령운동

4. 제 3기 성령운동

5. 21세기 성령운동 방향

6. 성령이 역할론적인 통합

본문내용

통해 보다 더 복음적이고 성숙한 성령론의 시대로 발전해 가는 낙관적인 과정을 찾아볼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 3rd Wave 에 대한 올바른 신학적 비평과 적용으로 한국교회에 큰 유익이 될 것이라 보며 반드시 신학적인 여과와 분별작업을 거쳐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특정 교단이나 신학 노선에 의한 독자적인 평가를 삼가고 보다 포용적인 형태의 연구작업이 전개되어야 한다. 그 이유는 또 다른 분파 형성이나 무분별한 이단론의 난무로 인해 한국교회에 상처를 입히는 일이 없도록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직신학적 검증의 폭넓은 시도와 함께, 역사신학적인 조명에 의한 통찰이 덧붙혀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 조직신학적 비평과 역사신학적 비평의 상호관련성에 대해 배본철, 「역사신학」(서울:문서선교 성지원, 1994), p. 20.
이런 조명에 의한 분별법을 교리적인 비평과 함께 활용할 때 사이비 집단을 가려내며 역사적인 오류를 판명해내는 통찰력을 제시해 줄 것이다.
시기
대표적 유형
급진 유형
교회의 반동
성숙단계
1st Wave
(1903-50년대)
길선주,이용도 이성봉, 김익두
황국주
백남주
유명화
교리와 교단성의 강화
미숙기
2nd Wave
(60-70년대)
오순절운동
전도관
통일교
성경교육,제자훈련 신학의 발전
성숙기
3rd Wave
(80-90년대)
Vineyard운동
이초석
다미선교회
완숙기
3. 성령의 역할론적인 통합
이 제 3의 성령운동에 대한 신학적 연구작업을 통해 교회는 어떤 성령론의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인가? 이재범 박사는 "빈야드 운동은 이제 성령의 능력과 인격의 균형을 이루는 사역을 해야 한다. 하나님은 성령의 인격을 우선 순위에 두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성령의 인격 없이 능력만을 강조하면 빈야드 운동도 일시적인 운동으로 끝나고 말 것이다"
) 이재범, "새 물결의 파고 '빈야드운동', 어떤 것인가", <목회와 신학> 1995.6, p.63.
라고 하면서 현재 빈야드 운동이 너무 '성령의 나타남'에만 치우치는 현상을 우려하였다. 그러나 빈야드 운동이 복음적인 신학의 토대 위에서 '성령의 나타남'과 함께 '성령의 주되심'을 적용하고 발전시킨다면 성령의 역할론적인 통합으로 인해 성숙한 성령론의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다. 이 '성령의 주되심'이란 그리스도인의 삶과 복음전파의 주체가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각 신자 안에서 인격적으로 인도하시는 사역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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