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독서감상문] 일제 잔재 청산의 법이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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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독서감상문] 일제 잔재 청산의 법이론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실이라고 하더라도 그 후의 법조인들은 왜 그를 쉬운 우리 말투로 고치지 않았을까? 개정상의 곤란함 때문이었을까?
일제의 영향을 받은 법제를 뜯어고치기 위해서는 그 기초인 법전부터 뜯어고쳐야 한다. 얼마전 우리말 연구가 이오덕 선생이 헌법의 일본어투를 우리말로 고쳐놓은 것을 보았다. 제3조 영토규정에서의 「도서」를 「섬」으로, 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를 「법률에 따라서」로 고치자는 등의 의견이 제시된 글이었다. 처음엔 무심코 보았는데 계속 보다보니 나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즉, 법전이 누구보다 국민을 위한 제도이라고 한다면 누구나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우리말로 제정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말이다.
프랑스의 대문호 앙드레 지드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프랑스 민법전을 읽었다고 한다. 그것은 프랑스 민법전이 얼마나 아름다운 프랑스어로 매끄럽게 잘 표현되어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반면 우리의 경우는 어떠한가. 우리 민법전을 매일 아침 들여다 본다면 우리말도 제대로 하지 못할 것이다.
이것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 법학의 기본이 되는 법전부터 일본어투가 아닌 우리말투로 바꾸어야 한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지금 현재의 조문이 가지는 본래의 의미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조사나 보조동사 등을 우리말로 고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우리의 법전이 우리말로 고쳐지면서, 일본의 것도 아니요, 독일의 그것도 아닌 진정한 우리만의 법과 법문화, 법학이 생겨나게 될 것이며. 바로 그것이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한 첫걸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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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3.10.25
  • 저작시기200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8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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