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와 문학을 통해본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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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설화와 문학을 통해본 귀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귀신의 실체
◇귀신의 정체
◇귀신(鬼神)의 형상(形像)
◇귀신 설화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귀신의 특징
◇귀신의 거처와 수명
◇귀신의 개념
◇귀신(鬼神)의 형상(形像)
◇우리 문학에 나타난 귀신
◇귀신에 대한 관념
정도전의 귀신설
김시습의 귀신설
남효온의 귀신설
이익의 귀신설
◇귀신의 종류
◇귀신과 관련된 속담
◇귀신에 관한 속신
◇귀신 퇴치법

본문내용

같은 것이 있다.
강원도 금화군 금성면에 사는 김형필은 친형 김상필이 정시니상을 일으켜 알지도 못하는 헛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리하여 그에게 귀신이 붙었다고 생각한 김형필은 귀신을 쫓는 데는 복숭아 나뭇가지로 병자를 심하게 때리면 병귀가 물러간다는 속설을 믿고 3월 15일부터 복숭아 나뭇가지로 이틀 동안 계속 때려 죽게 만든 일이 발각되어 형필은 금화 헌병분대에 검거되어 경성 지방법원 검사국에 송치되었다. (1917년 4월 1일 <경성일보>)
화기법
적대적으로 귀신을 물리치고 막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그중 첫째는 귀신의 기탁물을 태워서 내쫓는 것이며, 다른 한 가지는 연기로써 귀신을 쫓는 것이다.
귀신을 막고 물리치는 데에 화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불은 양이기 때문에 불로 음에 속하는 귀신을 이길 수 있다는 음양설에 근거를 둔 이론적인 관념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보가 근본적이며 일반적인 이유는 불은 어떤 물건이든 다 태우고 아무것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모든 짐승이 무서워하는 실제적인 경험에서 생겨난 것 같다.
예를 들면
1) 유행성 감기에는 도로 만든 욕조에 불을 피우고 그 속에 들어가 땀을 흘리면 낫는다. 그리고 두통에는 가마솥에 물을 끓인 다음 그 뚜껑을 머리 위에 얹고서 땀을 흘리면 낫는다.
2) 복통에는 돌을 불에 달구어 복부의 아픈 곳에 갖다대거나 도끼를 불에 달구어 헝겊에 싸서 복부에 갖다대어도 낫는다.
3) 전염병의 예방책으로 집 문 앞에서 목화씨를 태운다.
공물법
귀신에게 공손하게 복종하고 귀의함으로써 귀신의 노여움을 풀고 용서를 구하는 방법이다. 귀신의 마음을 위로하고 기쁘게 함으로써 재앙을 피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기보다는 오히려 귀신에게 환심을 사려고 하는 것이므로 이를 복종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보통은 귀신에게 음식과 의복 등을 바쳐서 귀신으로부터 해를 입지 않으려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1) 정월 보름날 떡을 만들어 마을 어귀에 있는 나무에 황, 백, 적색의 헝겊을 매어 두고, 떡을 바치고 기도하면 일년 내내 집안에 병마가 들어오지 못한다.
2) 장티푸스의 치료에는 환자가 신고 있는 버선 안에 계란을 넣고 환자의 방 굴뚝에 던져 넣는다. (황해도)
3) 성홍열의 치료에는 신주 및 우뚝 서 있는 나무에 볏짚으로 배를 만들어 그 속에 수수밥을 넣고 매달아 둔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강원도 고성군 해금강의 어촌에서는 고깃배의 안전과 대어가 잡히기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낼 때 선주가 흰 종이를 태워 용신에게 바친다. 이 때 종이가 잘 타서 공중에 날아 올라가면 길하고, 타지 않고 떨어지면 불길하다 하여 다시 태운다. 이 종이는 돈을 대신하는 것이라 한다.
부적법
부적법은 악귀의 침입을 막고 병마를 물리치기 위해 주문을 외우고 문자나 그림이 그려져 있는 부적을 붙이거나 삼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일반적인 여러 가지 병에는 다음 장에 실린 것과 같은 부적들을 사용한다.
(22), (23), (24), (25)는 집을 출입하는 모든 입구에다 붙인다.
(26)은 온돌 입구에, (27)은 처마 밑에, (28)은 대문에, (29)는 문 앞에 붙이고, (30)은 입고 있는 옷깃에 넣어 바늘로 꿰매어 둔다.
부적을 사용했던 초기에는 이를 사용할 때 기도도 함께 했다. 그러나 부적 자체가 위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기 시작하고부터 기도와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사용되어진 것으로 본다. 또 부적의 대부분은 무당과 점쟁이 또는 승려들에 의해 쓰여지고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기도와 전혀 관계없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배후에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부적을 쓸 때에는 종기와 같이 직접 피부 위에 쓸 경우에는 먹으로 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모두 붉은 것으로 한다. 만약 붉은 것이 없을 경우에는 붉은 종이에 먹으로 쓴다. 부적 중에서 가장 바람직하고 효험이 세다고 보는 것은 노란 종이에 주사(朱砂)로 쓰는 것이다. 붉은 것으로 부적을 쓰는 이유는 붉은 색깔이 지니는 가치보다는 오히려 붉은 색, 적색이 마귀들이 무서워하는 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적색은 불을 상징하고 양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부터 악귀를 쫓고 행운을 부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신앙이 있었다. 특히 악귀는 붉은 것을 싫어한다는 신앙에서 악귀를 없애는 부적에 적색을 내는 주홍색을 이용했을 것이다. 부적의 주요 목적은 어디까지나 병귀를 물리치는 데에 있기 때문에 구태여 어딘가에 붙일 필요는 없고, 직접 삼키거나 태워서 그 재를 마시기도 하였다.
음양법
재해를 방지하는 데 음양으로 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음양법이다. 이것은 음성과 양성이 서로 잘 조화를 이룰 때는 화평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화평이 아니라 제각기 일종의 마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 마력을 이용해서 병마와 재앙의 귀신에 대항하고자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음성과 양성의 관념은 남녀의 성기이며, 이 성기의 모양과 유사한 것들이다. 실제로 음양법은 원시종교 사상에서 하나의 큰 위치를 차지하는 성기숭배의 관념과 음양설이 합쳐서 만든 귀신 쫓는 방법에 불과하다.
실제로 음양법은 원시종교 사상에서 하나의 큰 위치를 차지하는 성기숭배의 관념과 음양설이 합쳐서 만든 귀신 쫓는 방법에 불과하다.
예를 들면
1) 난산일 경우에는 남편이 소 안장을 등에 지고 지붕을 오르락내리락 하거나 산부의 발에 하늘천(天)자를 쓰면 곧 순산하게 된다.
: 하늘은 양이며 남성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2) 부인병은 깊은 산 속의 바위가 움푹 패여 있는 곳에 고여 있는 썩은 빗물을 마시면 낫는다.
: 산 속의 바위가 움푹 패인 곳에 있는 물은 신비력이 있는 음수(陰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3) 말라리아병은 소의 음모를 태워 그 재를 물에 타서 마시든지, 소의 음부를 씻은 물을 마시면 완치된다.
: 음모는 음부의 일부이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주술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말라리아 치료에는 소의 음모를 태워 마시고, 또 상사병 치료에는 사모하는 여인의음모를 삶아 마시게 하는 것이 행해졌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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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2.26
  • 저작시기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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