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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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문학이란 무엇인가?

3. 사이버문학이란 무엇인가?

4. 사이버공간에서의 언어

5. 사례로 본 사이버 문학

6. 사이버문학의 단점

7. 디지털 저작권

8. 디지털저작물의 보호

9. 결론

본문내용

결론
디지털 시대의 문학
인터넷은 정보통신혁명의 대변자로서 우리는 이미 원하던 원하지 않던 이 정보의 시대에 살고 있다.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인터넷을 통하지 않고서는 살아가기조차 힘든 세상이다. 컴퓨터가 상용되지 않는 곳이 없고, 통신의 발달로 이러한 변화는 더욱 가속되고 있다. 이로인해 산업이 재편되고 이러한 영향은 인간 생활에도 영향을 미쳐 산업사회의 논리인 획일성, 규격성, 전체성이 다양성, 창의성, 개별성으로 변화되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특징이 구심점이나 구체적 실체가 없이 모든 것이 수평적인 사이버 공간에서 전자부호로 이뤄진다는 데 있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는 사회생활 문화에도 많은 영향을 미쳐 새로운 방법과 새로운 교재 새로운 환경속에서 자란 이들에게는 인터넷과 정보통신 혁명은 낯선 새로운 이념이 아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문화를 향유하고자 하는 바램이 생겨났고 이것이 바로 디지털 문학의 출현을 낳게했다. 20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현재 전 세계적인 일반적 문화현상으로 자리잡은 문학의 변화가 바로 디지털 문학이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한다. 문학과 디지털 문화가 과연 접목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점이다.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상징되는 디지털 문화가 문학의 본질적인 부분과 대립되거나 물리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 경우 자칫 문학의 핵심요소인 언어적 상상력과 같은 요소가 변질되거나 훼손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인터넷은 단순한 도구의 차원을 넘어 이젠 목적과 수단이라는 일찍이 없던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과 컴퓨터의 발달로 HTML등 새로운 방식의 표현 수단이 등장했고, 이는 문학의 개념조차 흔들어 놓았다. 디지털과 인터넷으로 인한 사이버공간에서의 가상현실에 의한 문학의 이해를 낳게 된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는 전문가와 아마추어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이미 그것은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아무추어 작가들의 연작소설 또는 작가와 독자의 공동창작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하이퍼 픽션"이라고 불리는 후자의 경우, 독자가 작가의 창작 과정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작가와 독자의 구분이 무의미해 진다. PC통신 시절부터 "천리안"의 사이버 소설 <아벌>이 하이퍼 픽션의 초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작가와 독자가 함께 글을 만들어 책으로 출판하는 일이 비일비재 해지고 있다. 역시 하이텔에서 연재되어 총조회수 100만을 넘으며 책으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까지 오른 "드래곤라자"와 같은 작품은 그 문학의 장르면에서 환타지소설이란 점과 제작의 방법이 인터넷을 통한 독자와의 공유로 이한 상상력의 극대화, 아울러 인터넷을 통한 급속한 소설의 확산으로 인하여 시중에서는 베스트 셀러에까지 오른 작품이다. 이것은 바로 작가의 전지적 능력의 포기를 의미하며, 독자의 능동적인 변화로서 마치 작가와 독자의 구분조차 모호하게 하는 경지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예는 외국의 사례에서 더욱 뚜렷하다. 마이클 조이스는 미국의 작가로 인터넷 문학의 선구자라 평할 수 잇따. 그는 인터넷 작가로 등장하기 전부터 "1982"라는 소설로 익히 알려진 작가였다. 그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토리 전개가 다양한 소설에 대한 상상을 해온 그는 새로운 창작방법을 모색했다. 즉 읽을때마다 스토리가 바뀌는 상상하기 어려운 방법인 것이다. 이를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에서 해법을 찾은 조지스는 하이퍼 소설인 "오후, 이야기 Afternoon, a story"를 발표하게 된다. "오후, 이야기"는 539개의 텍스트가 951개의 링크로 구성되어 있는데 독자는 이 링크를 통해 자신의 선택으로 인하여 다양한 문학작품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인 피터가 목격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전개되는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세 가지 다른 링크를 선택한 독자는 첫 번째 링크와 세 번째링크에서는 교통사고가 주가 되는 이야기를 읽게 되고 두 번째 링크에서는 교통사고와는 관련없는 유부남인 그의 상사 워더와 피터의 전 부인 롤리의 애정 문제가 등장한다. 앞의 두 링크는 피터가 이혼 후 워더와 롤리의 애정 문제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었다는 사실은 배제되어 있으며 첫 번째 링크를 선택한 독자는 롤리와 피터의 아들 앤드류가 죽었으며 사고를 낸 사람은 피터이고 피터가 충격으로 인한 망각상태에서 이들을 찾아나서다가 사고를 일으키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세 번째 링크에서는 앞의 두 이야기와 관계없이 교통사고의 진상을 밝히고자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등장하는 것이 바로 문학의 관점이다. 아이로니컬하게도 문학은 가장 진보적이면서도 가장 보수적이다. 그래서인지 작가들과 문학비평가들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새로운 변화라고하면서 반기는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들의 정체성과 문학의 가치가 상할 것을 두려워한다. 과학과 달리 문학은 디지털과 아날로그, 사이버 공간과 현실세계의 조화를 추구한다. 작가들이 디지털문학이 문자매체 문학의 존립을 위협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미 시대의 조류는 막을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앞서 언급한 인터넷을 통한 신세대 작가들의 출현이다. 이들은 문단에서는 등단 절차를 무시한 이단아인 셈이다.
문학은 그 자체로 생성, 변화, 발전, 소멸하는 유기체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는 자연 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조선시대 이전의 문학이란 대부분 중국의 것을 모방한 것이 아니라 서민의 전통적인 것을 일컫고 있으며 인위적인 문학장르의 변화는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성공한 적이 없다는 점이 바로 그 이유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문학매체의 변화는 인류의 역사를 통털어서 가히 충격적인 일이다. 문자에 의존한 상상력이 디지털적, 가상적 상상력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는 당연히 기존의 문학에 대한 새로운 문학의 등장을 의미하여 아울러 새로움 문학적 패러다임의 등장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문학의 가치가 소멸되는 것은 아니며 문학의 고매함이 다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문학을 일반대중에게 더욱 깊숙하게 전파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문학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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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4.05.01
  • 저작시기2004.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8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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