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 영상 산업의 현황과 육성방안

소개글

부산 영화 영상 산업의 현황과 육성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 론

II. 본론
1. 영화산업의 이론적 배경
2. 부산 영화 영상산업의 현황 및 잠재력
3. 부산 영화 영상산업 육성의 근본방안
4. 부산 영화 영상산업 육성방안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조성계획은 사업규모, 자금동원, 인력확보, 사업성 등에 대한 면밀한 평가 없이 경쟁적이고 상호 모방적인 일종의 선언적 성격의 계획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영상산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계획들은 전국적으로 보면 중복되는 면이 많고, 막연한 기대에서 출발하여 그 실현성에 의문이 가는 것이 많다고 할 수 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들 계획에 대한 조정과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의 냉정한 자체평가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부산에서도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에 힘입어 영상산업을 육성하자는 논의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소프트부문이 취약한 우리나라, 특히 거의 모든 기능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지역적 한계를 지니고 있는 부산으로서는 영상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이미 세계적으로나 국내적으로 확고한 자리를 구축하고 있는 기존의 영상부문에서 부산지역 영상산업의 가능성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굳이 부산이 영상산업을 지역산업으로서 육성하려고 한다면, 영상부문의 새로운 환경변화에서 그 가능성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금후 영상산업의 전반을 지배하게 될 디지털영상부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와 시책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부산지역 영상산업의 육성을 위한 구심체의 조직이다. 영상산업의 환경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의 역량을 고려하여 우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부산지역 내 영상 관련단체나 전문가를 주축으로 한 부산지역영상산업위원회와 같은 조직을 중심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연계체제를 구축하여 부산지역의 영상관련 전문가들의 예지를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디지털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의 확보와 육성이다. 영상산업과 같은 지식집약산업은 인재가 가장 중요하다. 우선 인재가 부족한 부산지역으로서는 대학이라는 지역 인재를 활용해야 한다. 대학에 디지털영상관련 학과를 신설하고 이에 유능한 국내외 인재를 교수로 불러들여 이들이 부산지역 영상산업을 이끌어 나가도록 해야 한다. 나아가 지역에서 부산지역 영상산업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디지털영상산업의 지역거점 형성이다. '디지털영상소프트파크'와 같은 디지털영상산업의 거점을 마련하여 디지털영상관련 벤처기업들이 배출될 수 있는 지역적 협력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영상산업의 산업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지역차원에서 영상산업을 진흥시킨다는 것은 큰 기회와 함께 높은 리스크를 수반한다. 아무리 고부가가치산업이고 가능성이 큰 영상산업이라고 해도 지역차원에서 성공할 수 있을 지는 별개의 문제이다. 지역에서 뿌리가 없는 산업을 육성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과제이다. 그 성공여부는 얼마나 방향을 잘 설정하고 거기로 지역의 예지를 결집시켜 나가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안이하게 접근한다면, 계획을 위한 계획으로만 그치고 막대한 예산낭비를 초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돈을 쓰는 문화사 업으로서가 아니라, 돈을 벌어야 하는 산업으로서의 영상부문은 독자적 영역의 창조·확보라는 측면을 고려하면서 보다 전략적으로 신중히 접근되어야 할 것이다.
IV. 참고 문헌
■고민우, `한국 영화산업의 활성화방안에 관한 연구`,
동아대 대학원, 1999. 10.
■부산발전포럼 60호, 부산 지역 영상산업육성방안, 1999. 12.
■부산국제영화제,<
www. piff . org
> '부산 지역 영상영화산업 관리, 1998'
■부산발전연구원,<
www. pdire . kr
>
■부산영상위원회,<
www. bfc. or. kr
>

키워드

부산문화산업,   영화영상산업,   국제영화제,   육성방안,   영화촬영지,   현황 및 잠재력,   부산영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