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도덕적으로 살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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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별적인 것으로 규정되는 것이 주관적 의지의 법, 즉 도덕성이다.
그는 사실들을 주의 깊게 선정하여 그 의미를 검토하는 사람이다. 그는 행위의 원칙들이 건전한 원칙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을 정도로 세밀하게 검토한 우에야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그는 그것이 비록 그가 가지고 있던 확신들을 수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경우에도 기꺼이 '이성에 귀기울이겠다'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으로 이와같은 탐구의 결과에 준하여 행동하기를 즐겁게 받아들이는 그러한 사람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어떤 문화권이 다른 문화권과 만날 때 풍습이 충돌하거나 서로 모순되는 상황에서 개인의식이 싹터, 풍습의 권리나 가치가 반성·비판됨에 따라 풍습에서 도덕이 분화되어 독립한다. 사회생활에서 인간이 자연적·문화적으로, 또는 물질적·정신적으로 발전하는 요구와 욕망을 보다 더 충족시키기 위하여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나타내는 규범기준이 도덕이며, 그러한 데서 일어나는 행동을 지도하고 평가하는 원리의 의식에서 이루어져 있다.
인간은 홀로 살 수 없고 사회 안에서 서로 서로에 대해 가족, 친구, 동료, 타인 등의 수많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사회적 존재로 우리가 우리 삶에 책임을 질 수 밖에 없기에 도덕적이어야 한다. 만약 우리가 우리 삶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이 세계는 온통 방종과 범죄, 악이 난무해 혼란에 빠져 결국 우리 자신의 종말을 초래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자유의지로 선택한 행동에 대해 도덕적인 책임감을 가질때, 더불어 사는 공동체 속에서의 우리의 삶이 평화롭게 지탱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인간,   도덕,   사회적 동물,   문명세계,   자유의지,   이성,   선의지,   자기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