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생활 2학년 교과서 제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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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런 우리나라
62-63쪽 7단계의 그림이 제시되어 있고 말 풍선 그림안에 말이 적혀 있는데 쪽수에 비해 글자가 너무 많고 글자체 또한 기존의 교과서 글씨와 같아서 답답하며 딱딱한 느낌이 든다. 따라서 2학년 학생이 이 내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듯하다.
65쪽 무궁화라는 노래를 제시했는데 무궁화 그림 위에 가사를 하나씩 붙여서 노래의 음이 올라가고 내려감을 표시하여 흥미를 갖고 노래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68-69쪽 남대문, 거북선, 측우기 등을 직접 사진으로 제시한 점은 학생들이 우리의 문화 유산을 제대로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또한 그림의 제시가 너무 많고 김치를 담그는 모습, 흑인을 돌보는 의사, 세배하는 모습, 태권도 등의 어떠한 연결고리도 없이 그림을 산만하게 제시해 두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꾸며보자고 하고 그림만 여러 가지 제시하는 것은 활동자체가 막연하다는 생각도 든다.
6. 우리는 한 겨레
이 단원은 '나라 사랑하기' 영역의 '통일에 대한 관심 가지기'라는 지도 요소를 다룬다.
바른 생활 72, 73쪽의 삽화 그림을 보면 우리 나라의 전체 지도 위에 남북한의 사람들이 보인다. 그런데 남한의 사람들은 모두 즐거운 모습으로 웃고 있는 반면에 북한의 사람들 몇몇은 무표정으로 물끄러미 바라보는 모습이다. 이는 아이들에게 북한에 대한 잘못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남한이 북한보다 좋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런 삽화그림은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사람들의 옷차림새가 시대에 걸맞지 않다. 60년대쯤의 옷을 사람들이 입고 있다. 현시대에 어울리는 옷으로 바꾸는 것이 나을 것이다. 교과서 74, 75쪽은 남북한 사람들의 생활상의 차이점을 알아보는 것인데 삽화그림을 보면 남한의 사람들은 언제나 미소를 머금고 있으며 행복해 보이는 표정이다. 이에 비해 북한의 사람들은 거의 무표정이며 왠지 모르게 경직되어 있어 보인다. 특히 75쪽의 그림은 북한이라는 사회가 통제적이어서 갑갑하다는 느낌이 든다. 어떻게 보면 남한을 미화하는 식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 남북한의 차이점이 어떤 것이 있는지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
바른 생활 72쪽을 보면 남자아이 1명, 여자아이 1명, 개 2마리가 나온다. 그런데 그림을 한눈에 봐도 누가 남한 아이고 누가 북한 아이인지 알 수 있다. 문제점은 남한은 남자, 북한은 여자 이렇게 고정관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 명을 삽화 그림으로 넣어 북한 남자아이, 남한 여자아이가 나올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83쪽을 보면 통일을 생각하며, 주사위 놀이를 하여 보는 활동을 하게 되는데 과연 이런 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이 통일에 대해서 얼마나 생각을 하게 될까? 하는 의문이 든다. 아이들은 놀이를 하면서 승부에 집착해 통일에 대해서 그냥 지나쳐 버릴 우려가 있다. 게임보다는 통일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알아보는 활동을 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7. 2학년을 마치며
2학년 학생으로서 실천해야 할 기본적 예절과 질서 지키기, 맑고 깨끗한 환경 가꾸기, 나라 사랑하기 등 2학년 때 학습한 지도요소 내용 전반을 확인, 반성, 정리하도록 하는 단원이다. 도, 3학년 계획을 미리 세워서 보람되고 알찬 가장, 학교 생활이 되도록 지도하는 데 핵심이 있다.
바른 생활 90, 91의 중간에 있는 그림을 보면 언뜻 보기에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다. 그림이 무슨 상황인지 알기 위해 시간을 소비하면 정작 중요한 활동의 시간을 빼앗아 버릴 수 있다. 공공 장소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장면인 것으로 보이는데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주위의 사람이 인상을 찡그리는 모습을 그려 넣는 것이 나을 것이다.
92쪽의 밑의 그림을 보면 한 아이가 횡단보도로 길을 건너지 않고 무단횡단을 하려다 주위의 사람들에게 야단맞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냥 야단치는 모습보다는 왜 횡단 보도로 건너야 하는지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 모습과 미안해하는 모습을 그려 넣는 것이 낳을 것이다. 인간이 차보다 우선하기에 무작정 혼내는 모습보다는 서로의 약속이기에 질서를 지키는 모습이 더 나을 것이다.
93쪽의 위의 그림을 보면 여자아이는 화분에 물을 주지 않고 남자아이만 화분에 물을 주고 있다. 이것은 잘못된 성관념을 가질 수 있게 할 수 있다. 남녀 구분없이 다 같이 물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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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4.06.09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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