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언어와 문학 - 북한의 문학속에 나타나는 인물의 성격과 문학작품의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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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의 언어와 문학 - 북한의 문학속에 나타나는 인물의 성격과 문학작품의 줄거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문에 수경과 이야기 할 수가 없었다.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나를 아는지 모르는 지, 수경은 북녘 동포에게 작별인사를 한다. "잠시의 얘기가 아닌 영원한 얘기를 하기 위해 저는 가야합니다." 그 말 속에 나는 수경이가 영원히 하나가 될 조국을 위해 사선을 넘어왔고 또 다시 철창이 기다리는 남으로 가려고 함을 생각하고 사촌동생의 이야기는 우리의 못 다한 이야기가 아니라고 깨닫는다. 그리고 서로 힘차게 통일이 될 그 날까지 싸워나가자고 스스로 다짐한다.
인물
나- 북한의 작가로 어느 날 사촌동생이라고 생각되는 남함에서 온 수경이를 만나기 위해 애를 쓰고 자신의 사촌동생일 것이란 사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수경을 떠나보내게 된다. 하지만 수경의 작별인사에서 자신의 못다한 이야기가 문제가 아니라 통일을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스로 싸워나가자고 다짐한다.
수경- 밝고 명랑한 인물로 주인공인 나의 사촌 동생이라고 추측되는 인물이다.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주제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개개인 모두가 노력하자.
소설에 대한 평가.
짧은 소설이고 수경과 나와의 만남은 짧은 것이지만, 우리가 그 짧은 만남을 통해 어떠한 진실을 밝혀내려 하기 보다는 통일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근본적인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소설이다. 남대현이라는 이 소설의 작가는 58년 안동출신으로 한국, 북한, 일본을 경험하고 그 경험으로 인해서 북한에서 눈여겨보지 않았던 새로운 시선으로 못다한 이야기라는 작품을 신선하게 그려내고 있다.
<혈맥은 가를 수 없다
-공화국을 방문한 황석영과 지낸 나날을 돌이켜보며> 최승칠
줄거리&평가
상봉의 의미, 비바람 속에 키운 날개, 민중의 얼굴인 작가, 새로운 문명, 작가들 속에서, 통일 지향의 문학을 위하여, 작별이라는 세부적인 파트로 나눠져 있는 이 소설은 방북한 황석영을 보는 북한 작가의 시선을 보여준다. 황석영이 방북을 통하여 환대를 받았던 북한 사회의 모습과 그가 방북을 통해서 겪었던 일. 그가 방문한 곳들과 만난 사람들을 나열하면서 작가는 분단의 아픔을 깨닫고 통일을 지향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북한작가가 보는 남한작가 황석영의 모습과 행동에 대한 표현, 묘사는 진실일 수도 있겠으나, 북한식으로 묘사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이를테면, '황석영이 만경대에 있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생가를 관문했는데 그 역시 깊은 감명을 받은 듯 했다.'라는 부분 같은 경우와 민중운동을 하였던 황석영을 내세워, 압제자에 대한 저항과 민중, 노동민의 의식을 강조하는 경우는 아마도 조금은 북한의 사상이 흡수되어 글에 나타났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물론 황석영 또한, 북의 작가가 묘사하는 것처럼 북한의 곳곳은 돌아다녔겠지만, 북한의 어두운 단면은 철저하게 보지 못했을 것이리라 생각한다. 이 소설에서 최승철에게 비춰진 황석영은 자유주의자로 그 자유스러움을 부러워하는 묘사도 있다. 그러나 이런 저런 묘사와 설명을 뒤로 하고 이 소설을 보면, 아니 소설이라기보다 일기에 가까운 이 글을 보면 유연한 시각을 가지고 서로를 대면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최승철이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 때 마다 강조해 왔던 한겨레가 무엇보다 와 닿는 글이었다.
인물
황석영- 남한에서 온 작가로 자유스러운 인물이며, 허구의 인물이 아닌 실재의 인물이다. 민중적 열사의 기질을 다분히 가지고 있으며, 북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인물로 그려진다.
최승칠- 북한의 작가이자 황석영의 방북기를 기록한 주인공으로 황석영의 방북모습을 기록하며 자신의 통일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으로 보여준다.
주제
통일에 대한 열망
<찬란한 아침> 한인준
줄거리
유정수는 평양의 건설가로 10월의 어느 날, 남한 광주의 처녀 미혜에게 사랑 고백을 듣는다. 그러나 유정수는 미혜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미혜에게 남매사이로 지냈으면 좋겠다는 대답을 한다. 사실 정수 역시 미혜를 사랑하기는 하였으나, 그 외침을 터뜨릴 수는 없었다. 그것은 정수의 아버지가 통일이 되고 찾아가 보라는 아버지의 고향에서 정인옥이라는 여성을 찾아, 그가 아버지의 옛 애인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기 때문이다. 1950년 정수의 아버지 유현이 병마에 시달리는 약혼한 인옥을 떼어 내어 마을에 보내었고, 그로 인해 헤어진 둘은 서로 다른 배우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정수와 미혜를 낳았다. 바로 정인옥의 막내딸이 미혜였던 것이다. 그 때문에 정수는 섣불리 성큼성큼 다가서는 미혜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괴로워하던 정수는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내어 미혜와의 관계를 말한다. 그리고 평양에서 도착한 아버지의 편지. 그것은 정수와 미혜이나마 자신들과 같은 아픔을 느끼게 하지 말고 결합시켜 주자는 것이었다. 그리고 유현 자신도 꿈속에도 그리던 고향을 찾아가보고 싶다는 고백. 인옥은 그 편지를 읽으며 오열을 터뜨리고 정수와 미혜를 끌어안고는 이제 다시는 그런 눈물이 없어야 한다고 말한다. 해돋는 아침. 정수와 미혜는 바닷가를 나란히 걸으며 앞길이 하늘처럼 창창할 것이라는 희망을 말하는 미혜와 통일된 조국이 앞으로도 저렇게 아름다울 것이라는 정수의 말로 소설은 끝을 맺는다.
인물
유정수- 평양의 건설가로 미혜를 사랑하지만, 아버지의 애인이었던 인옥의 딸인 미혜와 맺어질 수 없음에 괴로워한다. 통일이 된 광주에서 건설가로 피폐한 도시인 광주를 새롭게 건설하고자 하는 꿈을 가진 청년이다. 결국 아버지의 허락으로 미혜와 맺어지게 된다.
미혜- 인옥의 딸로 밝고 당찬 여성이다. 결국 정수와 행복한 결말을 맺는다.
주제
가상으로 설정된 통일 조국. 그 속에서의 광주처녀와 북한 총각과의 사랑을 보여 준다.
소설에 대한 평가
이 소설은 환상소설이며, 남북이 통일되었다는 가정 하에 남한의 광주여성과 북한 평양의 남성의 사랑을 보여준다. 이는 북한의 작가들이 인민에게 보여줄 수 있는 통일에 대한 희망의 극대치를 표현한 것이며 과거로부터 소외되었던 광주가 북조선 낙원에서 재건설 된다는 환상을 보여주려는 것이다. 시점은 북한식으로 되어 있으며, 광주가 죽음의 땅으로 묘사 되어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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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6.24
  • 저작시기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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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57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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