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일본 경제기술 발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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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 리 말

1. 과학발전 토대

2. 기술축적 구조

3. 정보 전파자 정부

4. 누적적 혁신자 기업

맺 음 말

본문내용


-경제적 집약도가 높다
-지식 집약도가 높다
-대규모 개발 및 설비투자가 필요
`연구개발 자금 조달 능력
`과학기술 연구 인력 확보 능력
-기술적 잠재력을 더욱 높인다
-시스템적 성격이 강하다
`동종 또는 이종간의 기술융합
`응용개량
`누적적 기술 축적 성격
-상당한 기반기술, 관련기술, 주변기술의 축적이 필요
-누적적, 연속적, 진화적 개발 과정
-시스템으로서의 학습 과정
-관련 부문에 대한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다
-기술발전 속도가 빠르고 제품 라이프 싸이클이 짧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先占의 이익
-기술적 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진부화가 발생
-기존 생산 시설의 진부화
-빅 사이언스(우주, 항공, 미사일 등) 보다는 시장원리, 생활 밀착형이다
-사회적 needs, 소비자의 needs에 부응하는 형태의 개발이다
-민생용 산업 기술로서 활용되며 상품화된다
-관련 부문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
-新산업의 출현
-개발에 대한 위험 부담이 크며, 성공 확률이 낮다
-장기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회임 기간이 길다
-이에 견딜 수 있는 자금 조달력
-공공재로서의 개발 가능성
-고부가 가치, 고성장성
-가격 비탄력성
-소득 탄력성
-학습효과
이러한 피드백을 중시하는 모델은 현대적 기술 조건 하에서 첨단 기술의 개량화 및 개발 과정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하다.
일본 첨단 기술의 개량화 및 혁신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술 진보의 경로를 이해해야 한다. 기술 진보는 2단계 경로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 중 하나는 '경험효과'이다. 기업이 대체적인 관계에 있는 기술 중, 일단 어느 한 기술을 선택하면, 일정한 자본 장비와 노동을 전제로 기술자·노동자가 실제로 생산 활동에 종사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생산 프로세스, 자본 장비(제조 장비)에 관한 지식이 증가하며, 이에 기초한 개량·개선이 이루어져 간다. 그 결과 노동 생산성과 자본 생산성이 향상되는 것이다.
첨단 기술이라 해도 경험효과에 의한 생산성의 향상은 무시될 수 없으며, 이는 일본의 기술 진보에서 핵심적 요소라 할 수 있다. 특히 반도체(집적회로) 산업과 같이 초기 단계에서 극단적으로 수율이 낮은 산업에 있어서는 이러한 개량·개선에 의한 기술 진보가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누적적 개선·개량에 의한 효율의 증대는 한계에 봉착하게 되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 획기적인 혁신이 나타나게 되고 커다란 기술 변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러한 기술 변환은 그대로 생산성의 향상과 연결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그에 따른 조정이 필요하다. 한편 조정 기간이 경과한 후에는 다시 새로운 기술 체계 하에서 경험 효과에 의해 생산성이 상승되는 것이다. 요약하면 일렉트로닉스를 중심으로 한 현대적 기술 조건은 연구개발·개량화에 있어서 학습효과·경험효과가 중요시되는 누적적·연속적 개발 과정과 긴밀한 상호 작용에 의한 개발 전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정보 공유, 경쟁과 협조, 협력적 네트워크를 핵으로 하는 일본 기업의 기술축적 구조는 제품 제조·공정상의 누적적 개량이 중요시되는 일렉트로닉스를 중심으로 한 현대의 기술조건과 부합되어 도입된 기술을 성공적으로 자기화 하였던 것이다.
맺 음 말
지금까지 일본의 과학기술이 발전할 수 있었던 여러 가지 요소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전후 재기할 수 있었던 과학기술의 토대로는 메이지 시대의 활발한 서구문물의 수용과 일제 시대의 생체학 실험, 전쟁을 일으킬 수 있었던 과학수준이 있었다. 전후 일본은 과학기술의 방향을 전환하면서 경제성장과 과학기술의 발전을 동시에 가져올 수 있었다. 점령군의 무장해체, 전시동원체제해체와 같은 정책에 따라 일본은 더 이상 군수과학을 연구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들을 위하여 민수과학으로 전환하였던 것이다. 종전 서구는 일본을 적국으로 간주하지 않았으며, 일본의 민수과학으로의 전환으로 서구로부터의 기술도입을 원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일본은 본격적으로 기술 도입을 시작하였다. 기술 도입의 초기, 일본 정부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자국의 산업을 보호·육성하는 정책을 시행하였다. 특히 외국의 직접 투자를 제한하고, 라이센싱에 의한 기술도입만을 허락함으로써 도입된 기술의 흡수 시간을 단축하였다. 또한 이러한 방식을 통하여 일본 기업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정부는 이러한 기술 도입의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도입된 기술이 자국내에 빠르게 확산되도록 장려하였다. 정부의 이런 정책은 일본의 시장구조와도 부합하여 일본 기업이 단시간내에 기술을 혁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일본의 시장구조는 고정적이며 안정적인 구조로 되어 있다. 진입과 퇴출이라는 면에서 뿐만 아니라 사내의 인적 활용 구조에서도 이러한 형태는 나타난다. 종신고용제, 연공서열제 등과 같은 안정적인 구조는 봉건시대의 일생현명(잇쇼켄메이)를 부여하여, 열심히 일하도록 하였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되어 있으며, 기술의 발전과 제품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일본 기업 구조는 일본 기술 발전의 특징은 누적적 혁신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일본은 주로 시스템적 성격이 강한 첨단 기술을 도입하였는데, 이는 일본의 연속적이고 누적적인 발전 방식과 부합되었다. 일본 기업은 능동적으로 기술을 도입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도입된 기술을 병행개발과 다각화와 수직적 통합, 글로벌 R&D 방식을 통하여 발전시켰다.
이와 같이 일본 과학기술의 발전은 일본 정부, 시장구조, 일본기업의 노력 등이 서로 융합된 것이다. 이러한 것을 많은 학자들이 「혁신체제」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체제를 바탕으로 일본 과학기술의 발전은 과학기술의 전파가 잘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일본 기술혁신의 성공 요인이었던 것들이 현재에는 성장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보면, 한때의 성공 요인이 언제나, 어느 사회에서나 성공 요인이 될 수는 없으며, 일본의 기술혁신 모델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나라들은 각 나라의 여러 요인들을 감안하여 변형한 형태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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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6.27
  • 저작시기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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