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세계의 있어서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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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 세계의 있어서의 철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l. 서론

ll. 기독교의 형성기
1. 예수와 기독교와의 관계
2. 사도(使徒) 바울
3. 카톨릭의 교회 이념
기준(基準)의 탐구 / 노바티아누스의 이단설(異端說) / 도나투스파(派)의
이단설 / 신성한 카톨릭의 교회
4. 성 아우구스티누스
인식설(認識說) / 하나님과 세계 /역사 철학 / 플라톤·플로티노스 및
성 아우구스티누스

lll. 중세 초기
1. 스콜라 철학의 본성(本性)
2. 보편자(普遍者)의 문제
3. 에리우세나로부터 아벨라르두스까지
에리우게나 / 성(聖) 안셀무스 / 아벨라르두스

lV. 토미즘의 종합
1.아리스토텔레스의 부활
2. 성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神學)과 철학(哲學)의 관계 / 가시적(可視的) 세계 / 천사론(天使論)
/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여러 증명 /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관계 /
덕(德)과 은총 / 정치학설(政治學說) /토미즘의 전통

V. 중세 후기
1. 스콜라 철학의 몰락
2. 둔스 스코투스
3. 윌리엄 오브 오컴
4. 중세의 종말

Vl. 결론

본문내용

어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했다. 하나님에 있어서나 인간에 있어서나 의지가 으뜸가는 것이요, 오성은 이에 종속하는 것이다. 또한 인간의 구원은 그의 오성에 의존하는 것도 아니다. 인간의 구원은 오히려 그의 의지를 신의 의지에 조화시키는 의지적 행위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 신의 의지는 신의 이성보다도 앞서는 것이며, 따라서 확실히 인간의 이성만 가지고서는 알아낼 수 없는 것이다.
3. 윌리엄 오브 오컴
윌리엄 오브 오컴은 둔스 스코투스의 주의주의와 철저한 유명론을 함께 얼버무려서 둔스의 반 토미즘 비판을 한층 더 철저하게 하여 좀더 극단적인 여러 결론을 내세웠다.
윌리엄 오브 오컴의 철학을 일반 문헌에서는 흔히 '오컴의 면돗날' 이라 부르는데 ,그는 이를 각 방면에서, 여러 가지 다른 형식으로 전개하였다. 그는 이 원리를 특히 신학과 철학과의 관계의 문제와 여러 세기 묵은 보편자의 본성과 지위의 문제에 적용한 것이 중요하다.
모든 신학은 계시된 신학이라고 윌리엄은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신학은, 인간의 이성의 견지에서 볼 때에는 아주 멋대로 된 것이라고 하였고, 이성은 신학의 견지에서 볼 때에는 전혀 소용없는 것이라 하였다. 그는 둔스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의지가 이성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의지는 꼬집어서 지적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것은 오직 들추어내질 수밖에 없다.
도덕의 원리에 있어서도 신학의 원리에 있어서와 마찬가지인데, 주의주의는 윌리엄으로 하여금 독특한 도덕 원리를 내세우게 했다. 도덕의 원칙들은 합리적인 것이 아니라 자의적인 것이다. 예컨대 하나님은 도둑질과 간음을 사악한 것으로 정하였다. 그러나 그는 의지에 의하여 그런 행위들을 좋은 것이 되도록 할 수 있다. 다만, 그렇게 하지 않을 따름이다.
윌리엄은 퍽 극단적인 유명론을 옹호하였다. 둔스는 보편자들이 '사물에 앞서' 하나님의 정신 속에 있다는 것을 부인하였으나, 윌리엄은 더 나아가 보편자들이 '사물들 속에'있다는 것조차 부인하였다. 보편자들은 오로지 '사물들이 있은 뒤에' 관념으로서 정신 속에 있을 따름이다.
윌리엄은 두 가지 종류의 명제를 구별함으로써 그의 논지를 더욱 분명하게 했다. 그 두 가지 종류란 즉 구체적인 사물들에 대한 명제와 우리의 보편적 관념들간의 관계에 관한 명제이다. 그리고 이 구별로부터 두 가지 종류의 과학 사이의 구별이 따른다. 한편에 있어서 구체적인 사물들에 관한 명제들은, 개별자들이 '있다는 것'과 그것들이 '무엇인지'를 주목하면서 이 개별자들을 직접 경험하는 데 의거한다. 우리의 보편적 관념들에 관한 명제는 직접적으로 관찰된 사물을 문제삼는 것이 아니며, 또 진리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관념들간의 필연적 관계를 검토하되,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사물들과는 아무 상관없이 검토함으로써 이런 명제들이 어떤 것임을 알 수 있다. 논리학은 우리로 하여금 이런 명제들을 다룰 수 있게 하는 과학이므로 타당성을 문제삼는 것이다.
토미즘에 대해 반동적인 윌리엄의 과격한 성격은 그가 주의주의와 유명론을 함께 주장한 결과였다. 그는 논리학은 어떤 사실 문제에 대해서나 그 지식을 얻는 도구가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4. 중세의 종말
중세의 마지막 한 세기 내지 한 세기 반은 철학사에 이렇다 할 공헌을 하지 못하였다. 토마스주의자들과 스코투스주의자들 사이의 분규는 진리 탐구를 위한 초연한 태도보다는 오히려 파벌의 이익을 위한 열광으로 본다.
스콜라 철학은 그것을 온전한 노선을 따라 이끌어갈 위대한 인물이 없는 탓으로, 쓸쓸한 종말에 이르렀고, 윌리엄 오컴이 자연과학과 논리학 사이에 지은 구별은 결국 논리학은 의미 있는 그 자체의 문제를 가지지 못하게 되고 만다. 그리하여 스콜라 철학은 그 최후의 국면에 있어서 쓸데없는 여러 가지 변론으로 퇴보하고, 또 근세 철학자들이 평한 바와 같은 무익한 논리 유회로 타락하는 듯했다. 그래서 '스콜라적'이란 말은, 말장난과 동일시되었다.
스콜라 철학의 몰락과 때를 같이 하여 신비주의의 눈부신 부활이 일어났다. 14세기에는 신비주의가 날로 시들어 가는 철학을 메우는 것으로서 성행하였다. 즉 여러 철학 체계의 한 국면이 아니라, 하나의 자족한 철학 체계로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신비주의의 철학적 귀결은 이성의 역할에 관한 회의주의·주의주의·개인주의요, 또 자연 세계보다도 인간의 내적 생활에 대한 치중이었다.
중세 철학 내지 스콜라 철학은 갖가지 이론들과 체계들이 풍부하게 얽힌 하나의 집합체였다. 중세 철학들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존재나 세계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관심을 가졌다는 점, 진리 탐구의 도구로서 인간의 이성을 완전한 것이라고 보고 그것을 소중히 여겼다는 점을 전반적인 특색으로 삼을 수 있다. 그 도구가 이제는 이미 으뜸가는 관심의 대상이 되는 문제를 탐구할 수 없다고 여겨졌을 때, 중세 철학은 몰락하고 종말을 고하게 되었다.
VI. 결론
우리는 이상으로 기독교 세계에 있어서의 철학에 관해서 알아보았다.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그리스도교가, 당시의 세계적 수도였던 로마에 침투된 후부터 르네상스에 이르는 기간은, 주로 그리스도교가 모든 철학의 중심과제가 되어왔기 때문에, 철학은 이성의 독립된 학문성을 상실하고, 신학을 위한 방법론이 되거나, 신학의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 시대는 철학의 발전이 별로 없었는데, 그 이유는 첫째, 당시의 철학은 또 다른 어떤 목적(신학)을 위한 도구로서의 철학이었으며, 둘째, 당시는 교회가 정치 군사 문화 학문 예술 등 모든 것을 장악하던 시대였기에, 교회와 맞지 않는 사상은 발전하기가 어려웠으며, 반체제 사상이 대두될 때는 교회가 일방적으로 금지시켰다.
그리고 중세철학의 중요한 두 기둥은 "신앙과 이성"이었다. "신앙의 합리화", 즉 "신앙을 어떻게 이성적으로 이해하며, 신앙과 이성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에 관심이 있었다. 이를 통해서 중세철학을 정리해보면, 중세철학이란 기독교 사상이 중심이었고, 그 위에 그리스 사상을 합성시킨 것이다. 이러한 중세철학은 관심 가는 문제를 탐구할 수가 없다고 여겨졌을 때 그 긴 여정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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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8.15
  • 저작시기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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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6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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