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의 리더쉽과 기업의 흥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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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리더십 (leadership)

3. 잭 월치의 31가지 리더쉽 비밀 (GE)

4. GE의 리더쉽
Ⅰ. 루 거스너 ( Louis V. Gerstner. Jr. )
Ⅱ. 칼리 피오리나 ( Carly Fiorina )
1. 대우
2. 실패하는 R&D의 7가지 습성
3. 실패한 프렌차이즈 사례
4. 무리한 확장으로 인한 경영 실패 사례들
5. 리더가 실패하는 10가지 요인

본문내용

황제였다. 유비 때에는 이미 가세가 기울어 시골에서 겨우 돗자리를 팔고, 시장에서 임협(任俠)의 두목 노릇을 하며 살아가는 처지였다.
유비는 한실 부흥이라는 명분을 내걸었기 때문에 한나라 황족의 후손이라는 것은 좋은 대의명분이 됐고, 또 큰 신통력을 발휘했다. 유비가 유명해지면서 전국의 유씨 성을 가진 제후는 물론 황실에서도 큰 도움을 주고 호의를 베푼다. 한나라 때엔 유씨 성을 가진 황족이 아니면 왕이 못 되었고, 황실의 도덕적 권위는 한 말까지 남아 있었던 것이다. 황족이란 것 외에 유비는 그야말로 맨주먹으로 일어나 패업을 이룩했고, 마지막엔 촉나라를 세워 황제가 되었다. 고생도 가장 많이 했다.
유비가 대중적 인기가 높은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유비는 떠돌이 생활을 하다 50대가 되어서야 겨우 기반을 잡았다. 그 전엔 몸을 기탁할 곳을 찾아 중국 천지를 전전했다. 맨주먹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항상 신중하고 겸손했다. 이 점이 바로 유비의 인간적 매력이고, 그래서 많은 훌륭한 사람들이 유비를 따랐다. 그 기나긴 어두운 세월 속에서도 큰 뜻을 잃지 않고 은인자중하여 결국 패업을 이뤘으니 위대하다 할 것이다. 삼국지연의에서도 유비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많고 동정적이다.
우리나라 기업가 가운데에서도 창업형과 승계형은 성격이 다르다. 창업 1세는 과단성이 있고 기민하며 사람을 잘 쓴다. 그렇지 못하면 창업 자체가 불가능하다. 아주 계산적이고 냉철했지만, 가끔 깜짝 놀랄 정도의 인정을 보이기도 한다. 여기에 바로 밑의 사람들이 반하는 것이다. 큰 기업을 이루기 위해선 남자가 남자에게 반하는 인간적 매력이 필요하다. 승계형은 인화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기업을 물려받으면 창업자와 같이 일한 사람이 남아 있고, 기존 조직을 잘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히 화합 중시의 원만형이 되는 것이다. 삼성 창업자 이병철 회장이나 현대 창업자 정주영 회장과 SK 최태원 회장 LG 구본무 회장은 각기 개성과 경영 스타일이 다르다. 시대의 변화에 따른 진화와 적응이라고 볼 수 있다. 창업시대는 군웅할거 시대라 볼 수 있는데 그때는 무리와 돌파력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합리와 효율을 중시하지 않을 수 없다. 천하의 질서가 잡히고 나면 더욱 그렇다.
위 오 촉한 세 나라는 오늘날로 비유하면 성공한 다국적 기업이라 볼 수 있다. 그 정도 성공하려면 무수한 고비를 넘겼을 것이다. 조조나 유비는 나라가 망하느냐 흥하느냐 하는 건곤일척의 싸움을 무수히 치렀고, 자신도 전장에서 몇 번이나 죽을 뻔했다. 가족들이 포로가 되기도 하고 죽기도 했다. 위대한 기업가도 항상 건곤일척의 승부수를 띄운다. 그것이 성공하면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고 실패하면 망한다. 엉거주춤한 것을 가장 싫어한다. 오늘날 내로라하는 초일류기업들도 몇 번은 생사의 고비를 넘겼다.
사운을 건 투자가 없으면 비약적인 발전도 없다. 80년대 삼성의 반도체 투자나 70년대 현대의 중동 건설 투자가 대표적이다. 조조나 유비에 비해 패업을 물려받은 손권은 비교적 순탄한 과정을 겪었다. 조조나 유비가 항상 도전하고 건곤일척의 승부를 걸면서 천하의 주인 자리를 노리는 데 비해 손권은 다소 수비적이다. 천하통일보다 영지인 강남의 보전에 주력했다. 당시는 천하대란 시절이었기 때문에 공세를 취하거나 망하거나 해야지, 엉거주춤하면 결국 소멸하고 말았다.
천하의 요지인 형주 땅을 차지하고도 결국 1대로 망해버린 유표(劉表)나 자식의 병 때문에 좋은 기회를 놓치는 원소(袁紹)가 대표적이다. 조조가 창업자 오너답게 신상필벌을 엄격히 하고 만기총람(萬機總攬)형으로 나라를 다스린 데 반해 손권은 부하를 신뢰하고 인화를 중시하는 합의형이었다. 오나라 자체가 여러 세력이 뭉친 부족연합적인 성격이 있었기 때문에 나라의 통치방법도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 오늘날 삼성과 LG의 지배구조나 기업문화가 약간 다른데 그것도 위나라나 오나라 같이 생성과정과 CEO의 성격을 반영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같은 창업자 오너이지만 촉나라의 유비는 인정과 의리의 요소가 강하고 권한위임형이었다. 유비는 행정이나 외교 같은 분야는 밑에 맡기는 스타일인데 군사 분야만은 자신이 많이 챙겼다.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유비는 한나라를 창건한 유방과 닮은 데가 많다. 밑바닥에서 자기 실력으로 올라온 것이나, 사람을 믿고 쓰는 것이나, 통 크고 후한 것이 비슷하다. 그러나 유방은 천하를 통일한 데 비해 유비는 실패했으므로 한 수 아래라는 평가가 있다.
지략과 용인술에서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만기총람형이 좋은지 위임형이 좋은지는 정답이 없다.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만기총람형이 되려면 스스로 명석하고 정력적이어야 한다. 평가시스템이 정확하고 냉철해야 한다. 위임형은 사람을 잘 보고 관대해야 한다. 그 대신 부하들이 스스로 최선을 다하게끔 하는 인품과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 이런 절묘한 조합이 잘 이뤄질 때 국가나 기업은 성공하고 번성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쇠락의 길로 접어들 것이다.
이렇듯 역사에서도 한눈에 경영자가 가진 리더쉽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기업의 생존과 성공, 이는 기업의 존재목적이기도 하다. 이같은 거대한 목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경영자는 많은 시련과 시험을 가진다. 결국 그런 분기점에서 기업의 흥망이 결정되는 것이다. 길에는 항상 표시판이 있기 마련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주의깊게 보지 못한다면 차는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그렇듯 경영자의 선택과 리더쉽또한 단 한번의 판단 미스로 전혀 엉뚱한 실패라는 길로 접어 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영자는 항시 미래를 내다 볼 줄 알아야한다. 기업이 나아갈 길이 아무런 목적없는 여행이 아닌 목적지가 있는 여행이라면 경영자는 항시 그 길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둬야 하고, 공부를 해야한다. 그리고 그 길은 단지 혼자만 찾지 말고 함께 하는 사람들과 해야한다. 그래야만 빠르고 정확하고 민주적인 결론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운전대를 쥐고 있는 것은 경영자란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모든 성공과 실패의 기로에는 경영자의 운전대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영자의 리더쉽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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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06
  • 저작시기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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