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새만금 갯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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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시금 새만금 갯벌 생각한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면서

들어가서

1. 새만금 간척사업의 개요

2. 새만금 간척사업의 추진현황 및 경과 ☆

3. 새만금 갯벌의 생태적 가치 ☆

4. 문제점 ☆

5. 시화화의 교훈 ☆

6. 반대 운동 사례 ☆

7. 해외 각종 관련 사례 ☆

8. 대책 ☆

나오면서

참고자료

본문내용

럽풍력협회와 그린피스의 공동 보고서를 보면, 풍력발전기 1메가와트를 세우고 생산할 경우 22명의 일년간 일자리가 생겨난다고 한다. 그렇다면 500메가와트의 풍력단지를 만들 경우, 1만여명이 일년간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창출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500메가와트 규모의 풍력단지가 들어서면 전북은 한반도, 아니 동아시아의 풍력발전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다. 전북에 풍력발전기 생산공장들이 자연스럽게 들어설 것이고, 여기서 생산된 제품이 새만금 풍력단지뿐만 아니라 한반도 전역에 공급될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풍력발전이 시작단계인 동아시아에서 전북이 풍력단지 건설과 풍력발전기 생산 부문에서 앞서가면, 전북은 앞으로 10년간 수십배 이상 성장할 동아시아 풍력시장에서 중심 위치를 선점하게 된다.
관광인프라 투자로 전환을 하는 방법과, 풍력발전단지 등을 건설하여
청정 에너지 생산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또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방조제 공사 진행 정도에서도 갯벌이 살아있음으로 밝혀 짐에따라 아직 가능성은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새만금 갯벌을 최대한 보전한다면 세계 4개 갯벌로 꼽아 지는 새만금 갯벌의 세계적인 생태적 가치와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주변의 수려한 경관이 어우러진 관광중심지로의 변화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새만금 개펄을 파괴하고 그 위에 산업단지를 만드는 것이 풍력단지를 세우는 것보다 전북을 더 개발시켜줄지 모른다. 그러나 이 개발은 20년이나 지난 먼 훗날의 가능성일 뿐이고, 새만금 개펄의 희생 위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불확실성과 희생에 기대어서 10년, 20년을 간척사업으로 보내버리는 것은 너무 큰 낭비다. 반면에 4~5년이면 완공되는 풍력단지는 불확실성이 조금도 없다. 게다가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기 때문에 핵폐기물과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 그야말로 현실적이고도 미래 지향적인 것이다. 풍력발전 단지를 새만금 사업의 대안으로서 진지하게 검토·고려하기를 바란다.
이필렬/ 방송대 교수·과학사
<관련기사2>
개펄살릴 기회 아직은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새만금 갯벌은 여전히 살아 있다. 4공구 방조제 물막이로 생태계가 몹시 혼란을 겪고 있긴 하지만 바닷물이 들고 나는 한 갯벌 자체가 완전히 죽지는 않는다. 최근 공개된 해양수산부의 지난 1월 대통령직 인수위 보고서에서도 확인됐듯이, 4공구 방조제가 막히기 이전 지난 1월 현재(24.2㎞ 공정 상태) 만경수역 갯벌은 6%가 감소했다. 방조제를 막은 상태에서 신시갑문 쪽 남은 구간(2㎞)으로 해수를 유통시키면 조차가 10% 감소하고 만경수역 갯벌의 면적은 20~30%, 신시갑문(300m)만을 열어둔다면 해수의 조차는 20% 이상 줄고, 만경쪽 갯벌은 40~5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최근 조사에서는 신시와 가력 2개 갑문만을 열어놓는다면 전체 갯벌의 58%가 없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4공구 안쪽 내초도 갯벌은 해수의 유입이 점차 줄고 느려져 뻘의 퇴적현상이 심할 것이다. 전북도가 요구하는 산업단지 조성이 불가피하다면 이 지역을 부분 개발할 수 있다는 새만금생명학회의 대안은 이런 이유에서 나왔다.
4공구 물막이 이후 조차의 감소폭은 5% 정도여서 아직은 갯벌의 전체 면적에는 변화가 보이지 않고 있다. 갯벌의 변화 상태가 예상보다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 외에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는 섣불리 전망할 수 없다.
하지만 “방조제를 다 쌓은 뒤에도 갑문을 통해 해수를 유통시키면 90% 이상 갯벌 보전이 가능하다”는 농림부의 대통령 보고 내용과 “갯벌은 이미 90% 이상 죽었다”는 전북도지사의 발언은 서로 모순될 뿐 아니라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갯벌 생태계 변화를 조사해온 연구가들에게는 이런 주장의 배경에 어떻게든 방조제 공사를 마무리하려는 숨은 의도가 있다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서해안 갯벌의 역사는 최소 5천년이 넘지만 우리가 갯벌 생태계의 가치에 주목한 것은 불과 10년도 안되고, 본격적 학술조사는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다. 신기루같은 개발 이익에 급급해 무궁무진한 생명의 비밀을 담고 있는 갯벌을 하루 아침에 없애버리는 어리석음은 피해야 한다. 4공구 물막이로 인한 새만금 갯벌의 변화 추이를 확인할 때까지만이라도 공사를 중지해야 한다. 남은 갯벌이나마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전승수/전북대 교수·해양생태학
●나가면서●
때론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 지켜지지 않는 것을 보면서 참 이해가 되지 않는다. 도대체 뭐가 그리 복잡한 것인지. 진실이 통하지 않는 사회가 된 지 이미 너무 오래된 듯하다. ‘옳다’는 것의 기준.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들은 그 옳은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 과정이 길지 않게, 현명하게 깨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이미 ‘시화호’라는 과정을 거쳤다. 삼보일배를 하는 성직자들 모습을 보며 우리 마음은 어떠하였는가. 이제는 더 늦기 전에 우리들 마음의 간절한 울림, 마음으로 옳다고 하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마음의 울림에 따를 수 있는 성격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때라야만이 진정 정신적으로 높은 우리 문화를 가꾸어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새만금’을 통해 그런 가능성이 있는 민족이라는 것을 세계에 널리 알릴 기회라고 생각한다.
새만금 사업은 지금 바로 멈추어야 한다.
★가져오기
희망 갯벌 새만금 http://sos.kfem.or.kr/
새만금 해양환경 보전 대책을 위한 조사연구 http://www.saemangeum.re.kr/
새만금 사업단 http://www.karico.co.kr/saemangeum/
인터넷 한겨례 - 토론이 살아있는 생생한 뉴스 http://www.hani.co.kr/
조선일보 http://www.chosun.com/
++♠ 목차 ♠++
★ 들어가면서 주저리 주저리∼ ☆
★ 1. 새만금 간척사업의 개요 ☆
★ 2. 새만금 간척사업의 추진현황 및 경과 ☆
★ 3. 새만금 갯벌의 생태적 가치 ☆
★ 4. 문제점 ☆
★ 5. 시화화의 교훈 ☆
★ 6. 반대 운동 사례 ☆
★ 7. 해외 각종 관련 사례 ☆
★ 8. 대책 ☆
★ 나오면서 주저리 주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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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6페이지
  • 등록일2004.09.13
  • 저작시기200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6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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