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학의 경향과 그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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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역사학의 경향과 그 문제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 론

본 론
1. 근대 역사학의 변화의 흐름에 대하여
1) 근대 역사학의 성립
① 랑케 사학의 대두
② 근대 역사학에 대한 비판
2) 역사학과 사회과학의 만남
① '아날'학파 --- 인류학․구조주의와 역사학
② 사회학과 역사학
③ 영국 ---- 맑스주의와 역사학
3) 포스트모던 이론과 역사학
① 포스트모던 역사학의 문제제기
② 문학과 문화로서의 역사
③ 미시사와 생활사의 대두
2. 근대 역사학의 경향에서 나타난 객관성과 진리의 문제
1) 실증주의적 접근
2) 현상학적 접근
3) 구조주의적 접근
4) 포스트모던 이론적 접근

결 론

본문내용

니라고 말하고 있지만 포스트모던 이론들이 '근대'의 속성들과 대립적 개념으로 자신들의 이론을 정립하는 부분이나, '근대'를 일정정도 수용하고 이것을 뛰어넘는 논의의 구조들이 아직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분명 이것은 '근대'에 존재하는 여러 다양한 논의 구조들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생각이 가능하다고 느껴진다. 그렇기 때문에 포스트모던 이론이나 역사학에 대한 신경질적인 반응보다는 '근대'를 바라보는 차이를 가진 여러 가지 시선으로 이해하고 '근대'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는 하나의 논의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럴 때 제대로 된 포스트모던 역사학과 근대 역사학과의 대화가 가능하며, '근대'에 대한 공동의 여러 가지 모색지점들이 가능할 것이라고 느껴진다.
그럼, 이런 지금의 시대적 상황에서 근대 역사학의 변화의 흐름과 포스트모던 역사학에 대한 고찰에서 우리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첫째. 역사적인 과학성이나 객관성, 진리를 물신화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랑케의 역사학이나 그 이후의 역사학에서 보여지는 것은 신경쇠약에 걸린 정도로 과학성과 객관성, 진리를 편집증적으로 사고하는 모습이다. 이런 부분에서 나는 일정정도 포스트모던 역사학의 논의를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어떤 본질적인 가치를 상정할 때, 그것 이외의 모든 것들의 그 가치들은 평가절하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이것은 세상의 다양성이나 가치들을 자본주의 체제가 교환가치로 전환하여 화폐의 양으로 절대적인 등가로 사고하여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그 고유한 가치들을 소멸시키는 것처럼 절대적 가치만을 추구하고 그것을 맹신하는 것에서 바로 이런 문제의 지점들을 발생시킨다고 생각한다. 니체의 말처럼 문제는 '무엇이 본질이다'라는 것을 주장하거나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차이를 나타내며 '왜 그렇게 보려고 하는지?'를 상호가 의사소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케이스 제킨스의 주장처럼 역사학도 이제 자신의 입장을 역사적인 객관성이나 과학성, 진리로 치장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논리와 주장을 분명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자신의 입장에서 다른 차이를 가진 입장들과의 윤리적인 의사소통의 가능성의 모색이 어쩌면 절대적인 과학성, 객관성, 진리의 존재를 묻는 근대 역사학의 경향보다는 더 바람직 형태로 역사학을 새롭게 정립시킬 수 있는 문제의식이라 생각된다. 둘째로는, 점차 학문의 유형이 통합학문의 특성을 가지는 경향들이 근대 역사학이나 포스트모던 역사학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바람직한 경향성이라고 생각되는 데, 이제 역사학도 폐쇄적인 학제간의 구분이나 시대사적인 구분으로 영역이 명확하게 나누어진다는 식의 사고보다는 인접학문과의 통합과 비교연구를 통해 경계를 허무는 작업들을 통해 개방적인 형태로 역사학이 점차 변화하여야 한다고 생각된다. 이것은 근대 역사학의 변화의 원천에는 역사학 자체의 발전이 그대로 담아내졌다기보다는 전자기술의 발전으로 개량사와 미시사의 흐름이 나올 수 있었으며, 인류학과 구조주의 철학의 흐름에 의해 '아날'이나 여타의 새로운 문화사의 경향이 나타난 것처럼 이제 오늘날의 학문은 그 개방성을 바탕으로 한 여타 학문과의 경계선을 횡단하는 것이 하나의 추세라고 여겨진다. 그렇기 때문에 전통적인 학제간의 구분이나 전문 분과 학에 대한 폐쇄적인 오해는 불필요해 보인다. 이런 추세는 배제나 차별의 논리로 구성되어 있는 우리가 속한 근대의 우리들의 공동체에 구성 논리나 모습에 대한 반성에서부터 출발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 동안 우리들은 이분법적인 남/여, 이성애/동성애, 지식인/대중 등의 분리를 통한 배제와 차별, 억압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왔다. 학문분야에서 출발한 이런 개방성들은 바로 이런 이분법적인 분리의 논리에서 개방적인 수용과 공존의 모색이 바로 지금 "우리가 처한 문제들의 하나의 해결책이 아닐까?"라는 생각들을 가지게 만들기 때문에 더욱 촉진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분명 어느 시대나 완벽한 시대는 없었으며, 각기 나름의 문제들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또한, 앞으로 나타나게 될 어떤 역사적 구성물이든 이상적인 형태로만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우리가 지속적으로 안고 갈 비참함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된다. 어쩌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된다. 좀더 윤리적이고 공동체적인 가치와 덕목, 그리고 인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금 우리는 어떤 질문들과 실천들을 하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지 우리가 무엇을 만들거나 도달하였다는 것은 무한한 시간의 흐름과 운동 속에서는 작은 부분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또한, 이런 것들에 대한 총체적인 고민과 문제제기가 바로 역사학의 임무라고 생각된다.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근대' 역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우리가 '근대' 너머를 사고하고자 할 때나 '근대'의 문제들을 개선하고자 할 때 역사학은 우리들은 목적지를 이상적으로 치장하거나 과대선전하기보다는 우리 모두가 동참하는 과정에 대한 고민들로 역사적 과정이 모두에게 윤리적이고 윤택하게 만드는 노력들에 고민하고 실천하는 현실 참여적인 자세가 나타날 때 우리가 말하는 이런 고민들이 해결될 수 있으며, 바람직한 형태로 제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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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1.13
  • 저작시기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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