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포디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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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포스트 포디즘 논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포스트포디즘 논쟁: 몇 가지 논점을 중심으로
1) '포스트-', 즉 '연속'과 '단절'의 문제
2) '보편'과 '특수'의 문제
3) '노동의 인간화' 문제
4) '생산성'과 '효율'의 문제

본문내용

대립으로 동등하게 취급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해진 것 같다. 즉, 이 중 어느 한쪽을 다른 한쪽의 논리나 언어로 환원하려는 시도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데발라 공장에서 있었던 포스트포드주의적 실험의 예를 다시 상기하는 것은 다소 부적절해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우데발라 공장은 경직적 포드주의에서 성취한 정도의 생산성과 대단히 높은 수준의 직무만족을 동시에 이끌어 냄으로써, 앞서의 오랜 논쟁에 출구를 마련해 주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장인적 생산방식을 도입한 우데발라 공장이 포드주의적 공장의 극단적 합리화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는 도요다 공장의 생산성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사실은 문제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 놓는다. 『팀 방식』의 저자들이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는 바와 같이, 첨예한 국제 경쟁의 시대에 생산성과 효율의 향상으로 얻은 비교우위는 모방에 의해 금방 상쇄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만약 저항이 없다면 린 생산방식은 지역적으로 분명 확대될 것이고, 그 결과 결국 포스트포드주의적 생산방식은 가장 극단화된 형태의 린 생산방식과 생산성의 면에서 경쟁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린 생산방식에 의한 '최적화'가 노동의 인간화를 자동적으로 보장해 주지 못한다는 점을 받아들인다면, 결국 노동의 인간화를 성취할 수 있는 수단은 다양한 미시적·지역적 실천에서 도출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현상적으로 볼 때, 그 미시적인 실천은 자본의 다국적화라는 현상 앞에서 상대적으로 무력해질 수밖에 없다는 다소 암울한 예측이 앞서의 결론에 따라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여기서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은 지구화(globalization)의 경향 속에서 지역적(local)인 실천이 가질 수 있는 의미가 무엇인가 하는 지점이 될 것 같다. 필자는 『팀 신화』와, 같은 저자들이 지은 Working Smart: Unions' Response to Participation Program and Reengineering(1994)과 같은 저서들이 내놓은 구체적 방안들이 이러한 지점에 있어 상당히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팀 신화』의 한국어판 서문에서 이들은 최근에 린 생산방식의 확대와 관련하여 북미 지역에서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을 개관해 주고 있는데 이들 사건들이 시사하는 바는 상당히 크다고 생각되며, 린 생산방식의 미래에도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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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1.17
  • 저작시기2005.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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