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누구나 한번씩 그런 상상을 하기도 하고 다른 이들에게 질문을 하기도 한다. 그럴 때 우리는 가장 가고 싶었던 곳으로 여행을 한다거나 일기장을 태운다거나 하는 대답을 한다. 이 책이 말하는 "살아있는 동안"이 우리에게 하루가 될지 몇 십년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 책이 살아있는 동안 해야 할 일이라고 열거한 일들 중 대부분은 어찌 보면 시한부인생이 남아있는 얼마 안되는 아까운 날에 해야 할 일의 목록으로 적합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보면 그런 서글픈 '인생 정리'의 수준을 넘어서서 '지금, 이 곳'에서 우리가 사람으로서 제대로 사는 법, 파랑새를 쫓아가는 삶이 아니라 지금 이 곳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방법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어떤 에피소드는 눈물을 자아낼 만큼 감동적이기도 하다.
그 '꼭 해야 할 49' 중 특히 "단 하루, 동심 즐겨보기"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일하는 엄마로서 늘 가사노동과 육아, 업무를 병행하느라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가며 스스로의 에너지를 소진 시키고 정작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내게 큰 깨달음을 준 에피소드였다. 에피소드 후의 조언은 이러했다.
"단 하루만이라도 좋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가보세요. 잃었던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재미를 찾을 줄 안다'는 것입니다. 아이디어의 원천은 재미에 있거든요.
당신의 내면에서 잠자고 있던 '아이'를 끌어내보세요."
우리의 일기장을 채울 따뜻한 일상의 조각들"로 했더라면 독자들에게 더 편하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꼭 해야 할 49' 중 특히 "단 하루, 동심 즐겨보기"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일하는 엄마로서 늘 가사노동과 육아, 업무를 병행하느라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가며 스스로의 에너지를 소진 시키고 정작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내게 큰 깨달음을 준 에피소드였다. 에피소드 후의 조언은 이러했다.
"단 하루만이라도 좋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가보세요. 잃었던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재미를 찾을 줄 안다'는 것입니다. 아이디어의 원천은 재미에 있거든요.
당신의 내면에서 잠자고 있던 '아이'를 끌어내보세요."
우리의 일기장을 채울 따뜻한 일상의 조각들"로 했더라면 독자들에게 더 편하게 다가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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