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박정희'

소개글

대통령 '박정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친일논쟁

3 5.16의 정당성

4 경제 개발의 허와실

5 10월 유신의 배경과 결과

6 마치며...

본문내용

도 지양해야 할 것이다. 유신체제는 분명 박정희 정권의 씻을 수 없는 과오이고, 비난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그 시대 배경을 무시한 체 유신체제와 독재를 무조건 박정희 대통령의 평가절하 수단으로 사용 한다면 그 또한 그를 평가함에 있어 걸림돌이 되리라 생각 한다.
<마치며...>
지금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위주로 살펴보고, 내 나름대로 평가해 보았다. 가수 신해철씨의 ‘70년대에 바침’이라는 노래 중에 이런 가사가 있다. ‘무엇이 옳았었고 무엇이 틀렸었는지 이제는 확실히 말할 수 있을까?’노래 가사처럼 우리는 아직도 박정희 시대를 평가함에 있어 무엇하나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아직까지 없다. 근대사에서 박정희 시대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엄정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그 일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님도 분명하다. 문제를 더 어렵게 하는 것은 박정희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아직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의 중요한 일부라는 점이다. 특히 유신독재 시대의 민주화 운동가들이 집권세력이 되었고 박정희 정권 시절의 실세들이 아직까지 우리 정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부분에서 그에 대한 평가가 단지 정치적 색깔 논쟁에 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점에서 유신독재를 포함한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후세 역사가의 몫으로 남겨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자료를 찾다보니 한 가지 아이러니 한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박정희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유신독재를 직접 겪었던 부모님 세대가 아니라, 박정희에 의해서 최고로 이익을 본 신세대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혹자는 부모님 세대들이 모두 획일화된 교육을 받아 무조건 박정희 대통령을 우상시 쇄뇌당해서 진실을 모른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부모님 세대들이 맹목적으로 그 시대를 받아들일 만큼 무지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시대를 겪지 못했던 우리 세대들이 무지하게 그 시대를 비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반세기도 안 지난 정권을 평가 한다는 것은 어쩌면 무모한 일일지도 모른다. 이순신과 원균에 대한 평가가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다는 것은 감안하면 앞으로 몇백년이 흘러도 박정희 대통령 제대로 평가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를 평가함에 있어서, 경제개발의 지나친 미화로 인해 그를 영웅으로 만든다던가, 시대상황을 무시한 채 유신과 독재만의 이유를 들어 그를 평가 절하 시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박정희,   대통령,   유신정권,   경제개발,   독재,   한국 근현대사,   친일논쟁,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