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대 한국 기업집단이 나아가야할 방향

소개글

글로벌시대 한국 기업집단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 한국 경제, 재벌의 활약상

본론 1. 기업집단의 탄생과정과 원인

본론 2. 기업집단에 대한 가치 판단, 선(善)인가 악(惡)인가?
1. 기업집단의 성과
2. 기업집단의 부정적인 영향

결론. 글로벌 경쟁시대 한국 기업집단의 변화 방향

본문내용

군을 이용하는 것이 비용을 절감한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이므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한 개인이나 가족에 의한 소유집중은 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가 없을 때 효율성에서 연유한 것이며, 경제적 효율성과 부의 균등분배라는 양자의 조합은 정치적 선택의 문제이다. 그러나 분배 방식이 생산을 결정하기 때문에 정부에 의한 섣부른 소득재분배는 국부를 빠른 속도로 감소시킬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많은 부작용을 낳기는 했지만 지난 반세기동안 한국경제는 기업집단으로 인해 발전해왔다. 그 안의 문제점이 제때 해결되지 못한 채 누적되어 1997년 외환위기 사태와 그보다 더 심각한 경제난을 낳기는 했지만, 재벌의 긍정적인 효과를 무시해서는 안될 것이다. 하지만 그 긍정적 효과에 비해 상당히 많은 문제점을 낳은 만큼 재벌 또한 개혁이 필요하다.
결론. 글로벌 경쟁시대 한국 기업집단의 변화 방향
한국의 기업집단을 넘어 세계 우량기업으로 도약을 꿈꾸며
어떠한 기업이 세계적 우량기업인가에 대해서는 다양한 정의가 가능할 것이다. 매출액이나 자산과 같이 외형적으로 규모가 큰 기업을 의미할 수도 있고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를 의미할 수도 있다. 때로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잘 되어 있고 조화로운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을 가장 존경받는 기업, 또는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선정하여 우량기업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어느 한가지 기준만을 만족시킨다고 해서 초우량기업이 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세계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상품화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시킬 수 있어야 하며, 다양한 원가절감과 경영혁신활동을 통해 순이익을 증대시키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기업의 지배구조나 노사관계 등을 포함한 모든 경영활동들이 시장에서 투자자들에 의해 객관적으로 높이 평가받을 수 있을 때에 진정한 초우량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의 초우량 기업과 우리나라 기업집단은 영위하는 업종에서는 별 차이가 없지만 경영성과 면에서는 세계적 우량기업과 국내 우량기업간에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경제 2002년 4월호 참조.
기업구조 측면에서의 격차를 극복하고 세계적 우량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세계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사업을 선택하고 핵심역량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핵심역량을 보유한 기업만이 수익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공격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
둘째, 지속적인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한계사업, 비수익 자산을 정리하는데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사업구조조정은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시적인 방법이 아니다. 지속적인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자산의 효율성을 높이지 못하면 수익성 있는 성장은 불가능하거나 현재의 수익성도 크게 위협받게 된다.
셋째,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통해 내부 정비로 원가절감을 이루어야 한다. 고효율 저비용 구조를 확립하지 못하면 사업의 수익성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IMF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국내 기업들은 그 동안의 거품을 제거하고 체질개선에 성공함으로써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마련했다. 비록 세계적 매스컴에서 인정하는 세계적 우량기업 수는 많지 않지만 경영성과 측면이나 우량기업 선정기준 측면에서 이미 세계적 우량기업의 수준에 오른 국내 우량기업도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이 현재 세계경제에서 인정받는 측면이나 거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세계의 틈새시장을 공략한 중소기업의 선전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앞으로도 큰 역할을 차지할 것이다.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유명 경영잡지의 세계적 우량기업 순위에 랭크되는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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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   기업,   재벌기업,   중소기업,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