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삶에 대한 효용

목차

1. 서 론 : 문학이란 무엇인가

2. 본 론 : 문학의 쓸모(쓰임새)와 예
1) 문학에 대한 관심의 기원
2) 문학의 즐거움과 교훈
3) 문학의 실제적 학습-문제 해결에 필요한 태도 습득
◦ 마음의 훈련, 감성의 훈련
◦ 어떤 문제나 일에 대한 태도
◦ 일반적 정보제공
◦ 일상적 질서 이상으로 이루어진 현실에 대한 자각

3. 결 론 : 문학의 기능
◦ 쾌락적 기능
◦ 교시적 기능
◦ 종합적 기능

4. 감 상

5. 참고자료

본문내용

적 구조로 보는 관점이요, 뒤의 것은 인식구조로 문학을 보는 입장이다.
. 쾌락적 기능
우리가 시나 소설을 읽는 것은 배운다는 것보다는 체험하고자 하는 데 있다. 그것은 즐거움 재미 기쁨을 얻기 위한 것이다. 물론 문학이 주는 즐거움은 작품이나 독자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있다. 소극은 단순한 웃음을 자아내며, 연애소설은 연정의 갈등을 맛보게 하고, 탐정소설은 호기심을 만족시키며, 달콤한 서정시는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하여 주기도 한다.
이렇게 문학작품을 읽을 때 느끼는 재미와 즐거움을 문제삼는 것이 문학의 쾌락설이다. 문학의 기능 중에서 첫째는 쾌락의 기능일는지 모르지만 그것은 단순한 쾌락성에 빠지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시 말하면 문학이 독자를 감동시키고 즐겁게 한다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즐거움은 대중적인 흥미나 오락에 빠지거나 관능적이고 저속한 쾌락이 되어서는 안되고, 정신적인 즐거움이나 미적 쾌락이어야만 하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고상한 미를 전제로 하여 이루어진 쾌락이기 때문에 쾌락과 정신적 기능이 필요한 만큼 고상성도 상응되어져야 할 것이다.
. 교시적 기능
문학작품이 교시적이라고 해도 그것이 직접적인 진술로 무엇을 가르치는 일은 드물다. 이미 결정된 윤리관이나 도덕적인 생각에 의해 우리를 교도하고자 하는 글은 도의 진흥을 위한 연설문이나 수신교과서는 될 수 있어도 문학작품일 수는 없다. 문학작품에서 가르친다는 뜻은 그와 같은 강제적이며 규범적인 것이 아니고 독자 스스로 깨닫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작품 가운데는 확실히 교시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경우도 있다. 언제나 많은 독자들은 단순한 즐거움 이외에 무엇인가 실질적으로 얻는 것이 있기를 기대한다. 대부분 지식이나 교훈 같은 윤리적인 면이 강조되어 인격 형성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교시는 물론 교육의 일종이지만, 교육은 교육자가 피교육자에게 일방적으로 교훈 또는 지식내용을 전달한다는 의미가 강한 반면 교시는 독자의 기꺼운 참여로 말미암아 스스로 깨닫게 하는 정신의 변화를 말한다. 교육은 알게 하는 것이고 교시는 느끼게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이는 지식의 문학에 해당된다. 지식의 문학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나 힘의 문학은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 할 때 문학은 독자를 즐겁게 하여 주는 동시에 지식을 전달하는 이중의 효과를 갖는다.
. 종합적 기능
문학의 두 가지 기능, 즉 쾌락적인 기능과 교시적인 기능은 따로따로 떨어져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 가운데에서는 상호 보족적인 관계에 놓이는 것이다. 문학의 쾌락적 기능에 있어서 단순히 속악한 흥미라든가 관능적 쾌락, 대중적 오락이 아니고 인간의 미적 정서를 감동시키는 지적인 체험, 정신적인 즐거움이 되어야 한다.
문학의 교시적인 기능에 있어서도 단순히 도덕적 종교적 교훈적이거나 정치적 이데올로기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교양적 가치와 그의 교시를 뜻한다면, 오늘날처럼 정신적인 기저가 흔들리는 방황의 시대에 있어서 인생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예시해 줄 필요가 있다면 문학의 교시적 기능은 매우 큰 것이다. 그러나 그 가르침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감동과 즐거움이라는 힘을 통해서만 일어나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 두가지 기능은 이제 와서 어느 것이 더 옳고 어느 것이 더 우선이고 어느 것이 전부라고 주장하기는 어렵다. 다만 문학의 즐거움은 고상한 쾌락이어야 하고, 문학의 효용은 미적인 진지성으로서 있어야 한다. 예술은 본질적으로 아름답고 이성적으로 진실한 것이기 때문이다.
문학의 기능은 보다 독자에게 고차적이요, 정신적인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인생이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쳐 주는 것이니 교시와 쾌락의 기능을 동시에 지니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
4. 감 상
문학의 쓸모(쓰임새)에 대해 조사하면서 일단 문학의 정의를 알아보았다. 문학이 과연 무엇인지를 알아야 그 쓸모도 알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문학의 정의는 서적이나 백과사전들마다 대부분 유사하여 그 중 가장 무난한 것들을 취합하였다. 고대에나 지금이나 아직 명확하게 판명 내리지 못한 문학은 그 작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듯하다.
그리고 쓸모는 다를 말로 표현할 때 기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전적 의미에서 쓸모란 '쓸―모[명사] 쓸 만한 가치. 쓰일 자리.'이고 기능이란 '기능(機能)[명사] 1.사물의 작용이나 활용'이라고 하니 쓸모와 기능 양 측면에서 자료를 조사하였다. 문학의 활용, 쓸모, 기능 등으로 대변되는 것들은 모두가 쾌락적 기능과 교시적 기능이 들어가고 덧붙여 이 두가지가 별개의 것이 아닌 상호 보존적인 것이라는 데에도 맥락을 같이 하였다. 여기서 더 나아가 둘을 결합한 종합적인 기능으로 마무리 하였다.
개인적으로 문학의 활용에 대한 학습에 가장 도움이 되었다.
5. 참고자료
『문학과 삶의 발견』, 김준선, 태학사, 2003
『文學槪論』, 김상선, 科學情報社, 1986
『문학개론』, 김용성, 한글, 1992
『文學의 地平』, 김우창, 高麗大學校出版部, 1984
『교양 문학원론』, 이명재. 創文閣, 1988
『문학에 이르는 길』, 김용성, 열음사, 1989
『문학과의 만남』, 이향아, 학문사, 1998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 . 1-27. = BRITANNICA WORLD ENCYCLOPAEDIA』, 브리태니커 동아일보, 한국 브리태니커 , 1996
http://100.daum.net/DIC/detail?id=1353540&sname=문학&ty=1(다음 백과사전)
http://kr.encycl.yahoo.com/enc/search.html?q=문학&op=2&pg=1(야후 백과사전)
http://search.hanmir.com/wdir/wdir_simple_main.php?Query=%B9%AE%C7%D0(한미르 백과사전)
http://100.empas.com/psearch.html?q=%B9%AE%C7%D0&f=A(엠파스 백과사전)
http://100.naver.com/search.naver?where=100&mode=all&query=%B9%AE%C7%D0(네이버 백과사전)

키워드

문학,   삶,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