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신화(檀君神話)와 건국신화(建國神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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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단군신화(檀君神話)와 건국신화(建國神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단군신화(檀君神話)와 건국신화(建國神話)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단군신화(檀君神話)
-삼국유사 발췌
2. 단군신화의 역사
-삼국사기 발췌

Ⅲ. 결론

<참고문헌>

-추가내용

본문내용

왕위에 있는 자가 검소관인(儉素寬仁)하고 관사(官事)와 부역(賦役)을 간략하게 하였으며 지성으로 중국을 섬기고 문화를 받아들여 예의의 나라가 되었다. 또한 왕과 군의 위엄과 신령함으로 고구려와 백제를 평정하였으니 가히 성하다 하겠다. 그러나 불법을 받들어 그 폐단을 알지 못하였으니 거리에는 탑묘가 즐비하여도 백성은 승려나 유랑민으로 도망가서 병사와 농민이 줄어들어 국가는 날로 쇠약해졌다. 게다가 경애왕은 환락에 빠졌으니 어찌 망하지 않겠는가.” 박, 석, 김 3氏의 시조처럼 신성한 천명을 받은 자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고, 불법이 아무리 백성의 무지를 깨우친다고 하더라도, 후손이 종교적인 맹신에 빠지거나 도덕적으로 타락한다면 역사는 단절되고 만다는 뜻이다. 왕력王曆, 기이紀異, 흥법興法, 탑상塔像, 의해義解, 신주神呪, 감통感通, 피은避隱, 효선孝善으로 이어지는 삼국유사의 목차에서 효선편의 설치는 나라의 신성한 창업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에는 합리적인 사회윤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효는 유교적 윤리사상의 핵심을 이루고 있으며 효선편이 제일 끝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은 흥법과 같은 신성한 창업은 결국 효선에 이르러야 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합리적인 도덕사관의 필요성이 이렇게 인정된다면,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같은 사서의 존재가 또한 인정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김부식이 지나치게 합리적인 도덕사관에 집착하여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신성한 정신적 차원을 배제한 것은 잘못이라고 해야 한다. 민족사의 올바른 정립을 위해서는 삼국사기의 그러한 결점이 시정되고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일연의 삼국유사는 그런 각도에서 삼국에서 전해지는 말과 글을 채집하여 일종의 기전체(개인의 전기를 모아 한 시대의 역사를 구성하는 것)로 편성한 것이다. 그렇다면 삼국유사는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끝내 부정한 것이 아니라 그 결점을 보완하여 삼국의 진정한 역사를 이루려는 데에 궁극적인 찬술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삼국유사라는 서명은 삼국사기에 대한 보유라는 뜻이 있어서 더욱 그러한 인상을 짙게 한다.
일연의 삼국유사는 이규보의 동명왕편을 계승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규보가 민족사의 주체적 창조를 위한 정신적 차원을 동명왕 1인에 한정하여 서술하였던 것과는 달리, 일연은 그것을 삼국 전체에 확대하였고, 무교의 천제신앙에 입각해 있던 신성관념을 불교화해야한다는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인식시키려 하였다. 이러한 그의 역사의식은 고조선의 전승을 중심으로 동명설화 및 도교, 불교의 종교적 관념까지를 수용하여 민족전체의 건국신화를 발전시킨 단군신화를 크게 평가하게 하였으며, 이로써 삼국의 기원이 성립됨으로 인하여 이후 단군신화는 한민족의 역사적 기원으로 정착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신성한 창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서는 합리적인 유교윤리의 중요성이 또한 의식되기에 이런 견지에서 일연의 삼국유사는 궁극적으로는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보유한다는 입장을 취했던 것이다.(고익진 저, 한국의 불교사상 중 일연의 역사의식과 단군신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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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1.05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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