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문화의 변화와 나아가야할 방향

소개글

음식 문화의 변화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음식문화에서 현재 일어나는 현상과 그 원인
1. 음료문화가 내용면에서 다양화 , 형식면에서 세분화 전문화 되었
다.
1) 내용의 다양화
2. 정보가 많아 지면서, 맛집을 찾아 다니는 문화가 생겼다.
1) TV 프로그램을 통한 정보 제공
2) 책을 통한 정보 제공
3) 인터넷을 통한 정보 제공
3. 각 음식마다 전문점이 발달하고 있다
1) 노하우 바탕으로 전문점 확산(좋은 음식을 먹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 부합)
4. 이국적 음식이 대중화 되고 있다.
1) 음식의 글로벌화
2)음식의 미각 추구
5. 음식점 자체의 분위기를 즐기는 문화가 많다.
6.well-b Green 을 강조한다.
1) 유기농의 부상 :초록마을유기농 슈퍼
2) 녹차의 부상 : 세이지 그린티, 녹차아이크림
3) fast food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였다.
7.음식점의 브랜드화로 프렌차이즈 음식점이 외식문화를 주도하고 있
다.
1) 소점포가 성공하면 대부분 프렌차이드를 통해 많은 지점을 낸다.
2) 패밀리 레스토랑 외식소비문화의 중심축이다.
8. 얼마전 한창 유행했던 퓨전음식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다.
9. 편의점 문화, 간편식이 대중화 되었다.
1) 바쁜 현대인의 needs – 간편하면서도 제대로 된 식사
2) 언제 어디서나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 편의점의 활성화
3) 간편함을 추구하는 음식 소비 문화


Ⅳ.문제점과 개선방향


Ⅴ.앞으로의 전망


Ⅵ. 나가는 말

본문내용

드러나는 현상이다. 상류층의 경우 각종 희귀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또한 테마가 있는 음식문화를 소비하는 등의 음식의 유희성까지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지만 반면 저소득층의 음식소비는 간편성, 경제성에 쫓기어 건강에 좋지 않은 식단 위주의 음식을 먹을 수 밖에 없고 이국적이고 풍요로운 식단과는 멀어질 뿐이다. 이는 현재 미국에서의 많은 저소득층이 지나치게 패스트푸드와 정크푸드 위주의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비만한 몸을 가지게 된 것이 실제 예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음식문화가 발달한다 할지라도 저소득층에게는 먼나라의 이야기일 뿐이고 상대적 박탈감만 증대될 뿐이다.
Ⅴ.앞으로의 전망
1. 이성적, 과학적 음식 소비 문화
우리는 생리적인 욕구충족을 위해 먹던 시절을 지나 현재는 맛을 즐기는 시대를 살고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단지 맛보다는 더욱 영양을 따지는 시대가 올 것이다. 작은 음식하나에도 영양성분과 원산지, 제조과정과 절차까지 상세히 적혀 있는 음식을 구입하는 경향이 나타날 것이다. 정보화 사회의 발달로 인해 소비자들이 더욱 스마트해지면서 이러한 이성적인 소비는 더욱 촉진될 것이다.
2. 음식과 놀이의 결합
사람들이 사교와 친교의 장소로서 외식문화를 즐김으로써 음식문화가 놀이와 결합할 것이다. 현재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팝푸드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러한 경향이 더욱 심해져서 더욱 기발하고 재미있는 문화가 형성될 것이다. 즉 공연과 연극, 영화와의 결합은 물론 소비자가 직접 음식의 제조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늘어날 것이다. 자신이 스스로 선택해서 끓여먹는 라면, 튀겨먹는 튀김등은 현재에도 존재하고 있고 반응도 좋다. 이러한 현상이 더욱 더 폭넒게 퍼져나갈 것이다. 따라서 음식을 먹으면서 그 자리에서 데이트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음식 테마파크 놀이 동산이 생겨날 수 있다.
3. 여유롭게 즐기는 음식문화
삶의 질의 증대됨으로써 우리나라도 이제 생리적 충족에만 급급하던 음식문화는 벗어난 상태이다. 하지만 산업화가 발달할수록 사람들은 더욱 바빠져서 하루 세끼 여유롭게 맛과 영양을 생각하여 즐기지는 못할 것이다. 따라서 아침, 점심은 간단하고 시간 절약적이지만 영양가 있는 식단으로 바뀌어 갈 것이다. 하지만 저녁식사 만큼은 사교적, 비즈니스적 기능을 더하여 외국처럼 오랜 시간에 걸쳐서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며 즐기는 음식소비문화가 형성될 것이다.
4. 경제성, 합리성을 우선하는 실리적 문화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으로써 기존의 일회용 용기의 사용이 대폭 줄어들 것이다. 일회용 용기가 재생용기로 전환되는 것은 물론 사람들이 각자 컵이나 병 등 용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테이크 아웃 하는 문화가 생성될 것이다. 사람들이 더욱더 합리적이고 실리적으로 사고하게 됨으로써 현재보다 많은 사람들이 도시락을 싸다니는 도시락 문화가 형성될 것이다. 실제로 일본이나 유럽과 같은 선진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점심에 간단한 도시락과 샌드위치를 싸다니면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우리나라도 삶이 더욱 바빠짐으로써 시간절약과 경제성의 이유로 도시락 문화가 많이 보급될 것이다.
5. 다양화, 세분화에 따른 가격차별제 도입
문화가 발달하면 할수록 더욱 세분화되기 마련이다. 외식문화에 있어서도 사람들의 합리성이 증대함에 따라서 음식점을 이용하는 시간에 따라 붐비는 시간에는 더 높은 음식값을 지불하는 시간에 따른 가격 차별제, 더 좋은 좌석은 비싼값을 받는 공간 가격 차별제등이 도입될 수 있고 또한 음식점에서 받는 서비스도 세분화하여 서비스 가격차별제도 도입할 수 있다.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이에 따라 맞춤식의 소비가 가능하도록 선택의 영역을 넓혀줌으로써 음식점의 입장에서도 최대의 이익을 낼 수 있는 WIN-WIN 방안이 될 수 있다.
Ⅵ. 나가는 말
음식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일차적인 욕구이다. 소비생활 전반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며 더불어 소비문화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한국은 급속한 산업화를 경험했기 때문에 사회 전반적인 변화 또한 급속하게 일어났고 그에 따른 음식문화의 변화폭도 상당히 크다. 유행에 민감한 한국소비자의 성향이 이러한 변화를 뒷받침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큰 틀에서의 변화의 흐름은 명확하다. 이제 우리는 단지 먹고 사는 문제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잘 먹고 사느냐의 문제에 매달린다는 것이다. 인간의 욕구가 생리적 욕구에서 복지적 욕구로 도약하고자 하는 시점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사회 전반적인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음식메뉴의 폭발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더 이상 나올 메뉴와 테마가 없을 때까지, 더 이상 소비자가 머리가 아파서 선택할 수 없을 때까지 늘어날 것이다. 또한 프랜차이즈의 성행 현상도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높은 유행추종성과 안전성으로 인해 강화될 것이다. 세계는 결국 음식문화가 하나로 통합되는 일대의 변혁을 겪고 있는 중이다. 산업화의 발달로 인한 빈부격차의 증가로 음식문화에서의 소비의 양극화도 지속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앞으로의 트렌드의 중심은 건강을 생각하는 똑똑한 소비이다. Well-being은 단지 스쳐 지나가는 유행이 아니라 우리가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하는 목표와 같은 것이다. 경제적, 합리적으로 먹고 생활하여 건강한 신체, 건전한 정신을 만드는 활동은 앞으로도 우리 음식문화의 메인 테마가 될 것이다.
음식문화에 관해 현재 일어나고있는 현상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보며 앞으로의 전망도 예측해보는 과정을 통해서 음식문화라는 것 자체가 우리 생활 전반에서 너무나 필수적이고 기초적인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마치 숨쉬는 공기를 평소에 인식하지 못하듯이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던 그러한 사소한 행동들이 하나의 전반적인 문화를 형성하고 시대를 반영하고 있다. 지금 우리사회의 최대의 화두, 아니 인류 역사상 가장 원초적이며 동시에 최고의 문제인 잘 먹고 잘 사는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기 위해 무엇보다 어떻게 무엇을 얼마나 잘 먹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보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나가는 것이 최고의 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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