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제에 관한 뉴스 프레임 분석

소개글

교원평가제에 관한 뉴스 프레임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문제의 제기

Ⅱ. 이론적 배경
1) 프레임 개념과 구성
2) 갈등집단의 이미지에 따른 유형 분류

Ⅲ. 연구방법
1) 분석대상과 분석기간
2) 프레임 구성에 관한 틀 구축
(1) 책임 귀인 프레임
(2) 인간적 흥미 프레임
(3) 도덕성 프레임
(4) 경제적 결과 프레임
3) 프레임 이미지에 관한 틀 구축
(1) 전교조의 이미지
(2) 정부(교육부)의 이미지
(3) 시민단체에 대한 이미지
(4) 교원평가제의 이미지
4) 프레임 측정 및 코딩

Ⅳ. 분석결과
4.1 교원평가제에 대한 신문기사의 분류에 대한 결과
4.2 교원평가제에 관한 일반적 프레임에 대한 분석 결과
4.3 교원평가제와 관련된 갈등집단간의 핵심이미지에 대한 분석 결과

Ⅴ. 논의

Ⅵ. 결론 및 한계점

본문내용

임 분석에서 책임귀인 프레임이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으며, 다음으로 도덕성 프레임이 높은 빈도를 보였고, 인간적 프레임과 경제적 프레임은 적었다. 종이신문인 한겨레와 조선일보가 이러한 경향이 컸고 인터넷 신문인 오마이뉴스는 도덕적 프레임이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책임귀인 프레임이었다. 이는 종이신문에서는 갈등적 의제의 접근에 있어 빈번히 사용되는 프레임은 책임귀인 프레임으로 특정 이슈가 어는 집단 혹은 개인에 의해 발생된 것인지 규명하려는 노력을 주로 행하고, 인터넷 신문에서는 어는 집단이 현재 문제점이 있는지 점검하려는 노력을 한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셋째, 교원평가제와 관련된 갈등집단간의 핵심이미지가 어떻게 구성되어져 있는가에 대한 분석결과는 전교조의 이미지에 관한 이미지가 가장 많이 나왔으며, 다음으로 정부의 이미지와, 시민단체의 이미지, 그리고 교원평가제의 이미지 순으로 나왔다. 세 신문 모두에서 나타난 경향이며 이는 세 신문 모두 교원평가제를 전교조와 정부의 갈등으로 규정지으려는 경향을 보여준다.
넷째, 각 집단의 이미지 프레임에 있어 조선일보의 경우 전교조에 대해 비판적인 이미지로 정부에 대해서는 중도적인 이미지로 묘사하였고, 한겨레의 경우 전교조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로, 정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묘사하였다. 오마이뉴스는 두 신문과 비교할 때 중간적인 입장을 취하였으나 한겨레와 비슷한 형태를 보였다.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해서는 세 신문 모두 피해자로 묘사하였다.
다음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에 대해 살펴보면 가장 큰 한계점은 표본의 수가 너무 적었다는 것이다. 의제에 해당하는 기사의 수는 100개에 달하였으나 분석의 유목이 많아 통계적 분석에서 최소 기대빈도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므로 신뢰할 수 있는 연구결과로 보기 어렵다. 그러나 연구의 결과값이 매우 뚜렷하였고, 상식적 수준과 일치하는 결과였으므로 무의미하였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표본의 수 외에도 몇 가지 한계점이 있다. 오마이뉴스의 경우 인터넷 신문이라는 특징으로 기획/연재 및 사설의 없어 구체적인 비교가 어려웠다. 인터넷 신문은 기사분량에 대한 제한이 없고, 기사의 작성 방식이 종이신문과 다르므로 종이신문과 동일한 분석틀을 적용한다는 것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또한 집단에 대한 이미지 프레임 분석에 있어 교원단체 중 ‘전교조’만을 분석대상으로 한 것은 정확한 분석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많은 기사가 전교조를 대상으로 하여 작성되었지만 ‘교총’, ‘좋은교사모임’ 등 관련 교사단체들 역시 존재하였다.
본 연구에 이어지는 후속연구에서는 표본의 숫자를 늘리고, 기간에 따른 프레임의 변화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분석수준에 있어서 기사당 단일의 프레임을 적용하기 보다는 집단에 대한 이미지 프레임 분석의 경우 기사 내 등장하는 집단의 수에 비례하는 복수의 프레임을 적용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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