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인수 합병의 개념과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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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업의 인수 합병의 개념과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기업 인수와 합병의 의의
1. 기업합병
1) 법률적 관계에 따라
2) 경제적 관계에 따라
2. 취득

II. 인수와 합병의 방법
1. 협상에 의한 방법
2. 공개매수에 의한 방법
3. 레버리지매수에 의한 방법
4.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방법

III. 인수ㆍ합병의 동기이론
1. 시너지 효과 이론
2. 차별적 효율성 이론
3. 비효율적 경영자 이론
4. 경영 전략적 접근
5. 정보이론
6. 대리인 이론
7. 시장지배력 이론
8. 세금효과 이론
9. 경영자주의 이론

IV. 피합병기업의 방어 전략

V. 외국의 M&A상황
1. 미국의 M&A
2. 유럽의 M&A
3. 일본의 M&A

VI. 개정증권거래법에서의 달라진 M&A제도
1. 대량보유 보고제도
2. 공개매수제도
3. 의무공개매수제도의 문제점

VII. M&A의 순기능과 역기능
** 기업합병 사례
1. 우호적 M&A 사례-스탠다드 텔레콤
2. 적대적 M&A 사례-미도파

본문내용

갖춘 업체로 평가받는다. 화승그룹은 화승전자에 투자할 자금을 화학 쪽으로 돌려, 21세기에 살아 남을 수 있는 화학업체로 키운다는 것이 화승전자 매도 결정의 주 원인 이었던 것이다. 이와 더불어 화승전자는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경쟁 업체에 뒤지는 사례가 더러 발생했고 이원인 또한 매도의사 결정에 한 몫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화승의 현회장은 화승전자 임직원을 한 사람이라도 감축한다면 회사를 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해 스탠다드 텔레콤의 임영식 사장으로부터 회사 매도의 충분한 이해를 얻었다.
스탠다드 텔레콤은 '닉소'상표로 잘 알려진 삐삐 제조업체로 출발한 비상장회사로서, 지금은 사업 다각화에 한창이다. 지금은 유럽형 유대폰 전화(GSM) 시장을 노리고 있다. 또한 분당케이블TV 운영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상태이며, 현재 서울 지역 무선호출기 사업체인 해피텔레콤의 2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합병에서 스탠다드 텔레콤은 화승전자를 인수함으로써 고스란히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화승전자 소유의 부동산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스탠다드 텔레콤은 하청업체를 통해 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자체 생산 공장이 없었다. 그러나 회사를 키우기 위해서는 생산공장을 가져야 하는데, 합병을 통해서 화승전자의 안양 공장과 경기도 시화단지, 그리고 용인의 부동산을 소유하게 되었으며, 또한 이번 인수를 통해 상장회사로서 화승전자가 갖고 있는 인지도를 그대로 넘겨받게 되었다.
2) 이번 M&A의 특징
첫째로 경영권을 인수하면서도 영업쪽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둘째로, 중소기업이 대기업 상장 계열사를 인수한 것도 특징적인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매도자가 2대주주로 남는 것도 전례가 없던 일이다.
2. 적대적 M&A 사례-미도파 VS 신동방
지난 1월 대농그룹의 주력인 미도파가 외국인의 M&A표적이 된 것으로 알려졌었다. 홍콩자금으로 알려진 외국돈이 동방페레그린증권과 외국 증권사 국내 지점을 통해 지분을 은밀히 사들인 결과 96년말 외국인 지분이 19.68%로 높아졌음에도 박용학,박영일 부자의 지분은 17.90%에 불과해 위험한 상황에 처해졌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이에 대비해 미도파는 96년 하반기에 발행한 150억원어치의 CB(전환사채)를 다시 매입해 대주주의 지분율을 높이는 등으로 방어책을 폈고, 이것은 그렇게 마무리가 됐었다. 그런데 지난 3월6일, 신동방과 친족회사인 고려산업이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미도파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를 검토중'이라고 밝힘으로써 신동방의 미도파 인수설을 확실히 했다. 이날, 미도파는 사모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며 방어에 나섰고, 삼성,현대,LG그룹 등이 사채 인수에[ 나서며 백기사를 자청하는 등, 방어에 들어갔다. 결국 여러 백기사들의 도움과 미도파의 적극적인 방어, 그리고 신동방에 우호적이었던 성원그룹이 보유 주식을 모두 대농그룹에 넘김으로써 한달간의 M&A 전쟁은 일단 미도파가 경영권을 지켜냄으로써 일단락 되었다.
1) 신동방의 미도파 인수 목적에 대한 설
① 자금 해외 유출설-신동방이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한 뒤 미도파 주식을 매입해 차익을 남겨 부채를 갚는 방법으로 국내 자금을 해외로 빼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신동방측에서는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② 미도파 인수 목적-원래부터 동방페레그린을 통해 M&A대상을 물색하던중, 개정증권거래법의 '50%+1주'의 원칙이 적용되기 전에 서둘러 미도파를 타겟으로 잡은 것이라는 설이다. 미도파는 재계 순위 34위인 대농그룹의 지주회사로, 20개 계열사 중에서 14개사의 최대 주주이다. 더구나 명동과 상계동의 백화점, 청주의 대농공장 등 막대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므로 욕심을 낼만한 대상이긴 하다.
2) 경영권 방어 이후 미도파의 재무구조
이번 방어에서 대농그룹은 약 1천2백88억원의 출혈을 보게 되었다. 이는 이 그룹의 연간 매출액의 10%에 달하는 규모이며, 재무제표 제출대상인 15개 계열사의 전체 자본금 합계액인 1천4백64억3천만원과 맞먹는 규모이다. 계열사별로는 당사자인 미도파의 경우 이번에 부채비율이 급격히 악화되게 되었다. 5백억원어치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는 일단 사채로 처리돼 고정부채가 종전 6천5백67억원에서 7천67억원으로 증가 했고, 부채비율도 7백31%에서 7백88%로 급격히 올라갔다. 이자비용 역시 연간 25억원이 증가했고, 이는 연간 당기순이익과 맞먹는 규모로써 수익성 또한 악화될 것임에 분명하다. 또한 계열사인 메트로프로덕트와 대농중공업 역시 유동비율이 급격히 떨어져 대외 신용도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3) 전경련의 개입
신동방에 우호적 세력이었던 성원그룹이 대농에게 보유주식을 팔았다. 이러한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한 것은 전경련(전국 경제인 연합) 회장단의 '적대적 M&A에 대한 재계의 공동 대응' 표명 이후에 나온 것으로 보여진다. 즉, 만일 성원그룹이 주식을 신동방측에 넘길 경우 향후 기업 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될 것을 우려한 때문이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전경련의 이같은 방침이 「공정거래법」에 저촉되는지를 검토키로 했는데, 'M&A도 엄연한 기업 활동의 일부임에도 기존 재벌이 기득권을 독점하기 위한 행위'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지금까지 성공한 대부분의 적대적 M&A가 중소기업을 타겟으로 한 것들이었다. 그런데 유독 미도파 건에만 전경련이 개입한다는 것은 재벌의 경영 능력 부재는 간과한 채 재벌의 독점적 지위 고수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는 어려워보인다.
이후 미도파는 M&A의 후유증을 딛고 전열 재정비의 노력을 보였다. 그러나 96년에는 3천1백억원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경상 적자를 내어 회계감사에서 '한정'의 의견을 받았으며, 이번의 경영권방어로 인해 부채가 급격히 증가해 자기자본 비율이 8% 미만이 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사실상 부도 사태를 맞게 되었다. 물론 그 모든 이유가 M&A에 대한 방어 때문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은 그것이 아주 중요한 이유가 되는 것은 자명하다 . 미도파의 사례가 갓 M&A의 시대에 접어드는 우리에게는 경종을 울려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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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2.01
  • 저작시기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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