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별난 내아이 특별하게 조금 다르게]를 읽고

본문내용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자. 그리고 아이가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을 당신도 공유해라. 오히려 유별난 당신 아이가 좀더 많은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는 저자의 말이 오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기질 강한 아이는 정원의 장미와도 같으므로 특별한 손길이 있어야 한다는 말과 함께.
결국 부모와 자녀 관계도 다른 인간관계와 똑같다. 이제 "올바른 모습은 이것뿐이고, 우리아이는 당연히 그 모습이어야 한다" 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인격적으로 대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훗날, 내가 부모가 되고 선생님이 되었을 때 오늘 읽은 이 한권의 책이 참으로 좋은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하면서 내가 교단에 서는 날, 아니면 내가 부모로서 별난 아이의 엄마가 되는 날을 상상해 본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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