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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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원평가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기

Ⅱ 교원평가제란?
1. 제도도입과정
2. 외국의 선 사례 - ⑴ 일본 ⑵ 중국 ⑶ 영국

Ⅲ 평가제에 대한 찬과 반
1. 찬성 쪽의 근거와 주장
⑴ 구체적인 우리나라 교육의 현주소
⑵ 양질의 교육제공
⑶ 외국의 교원평가제 성공 사례
⑷ 교육은 평등한 가운데 이루어져야 한다. (학생과 교사 모두)
2. 반대 쪽의 근거와 주장
⑴ 수요자중심 교육의 문제점 -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변질
⑵ 평가의 기준의 모호함. 인기도평가로 전락할 우려
⑶ 평가는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다. (현 평가제도 문제점)
⑷ 공교육에서 교사 간 경쟁을 유도할 경우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

Ⅳ 교원평가제에 대한 나의 의견 및 마무리

본문내용

이것이야말로 전면적인 학교자치의 확대이지 자칫하다가는 '민주적 참여'와 '자치'를 빌미로 '돈 꽤나 쓰는' 학부모들의 입김만 세질 뿐이다. 이런 식의 교원평가는 각종 인센티브와 유인책을 미끼로 교직사회를 실적주의에 매달려 끝없는 경쟁의 나락으로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실적이란 '얼마나 많은 학생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는 가'이며 이에 따라 교사들은 자신의 교육활동에 대해 혼란과 방황을 경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듯 평가의 기준이나 구체적인 안은 부실하며 현재의 평가제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은 짚어보고 개선해보지도 않은 채 많은 우려를 담고 있는 교사평가제를 실시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교육이 지니는 큰 의미만큼이나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한다.
⑶ 평가는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다. (현 평가제도 문제점)
평가를 실시한다고 해서 꼭 경쟁력강화라는 좋은 결과가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실례로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근무평가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렇지만 지금 소위 그 근무평가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일선의 교사들에게 오히려 악영향을 미쳤을 뿐이다. 평가에 연연한 일부 교사들이 수업보다도 평가를 위한 잡다한 업무나 윗사람 눈치 보기에 급급하게 되어 오히려 수업의 질적 하락을 불러일으켰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렇듯 목적 전치화된 평가는 오히려 경쟁력 약화만을 가져왔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있으나마나한 제도는 오히려 교육에 치명적이다.
⑷ 공교육에서 교사 간 경쟁을 유도할 경우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
교사들, 특히 같은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더 이상 동료가 아닌 경쟁상대가 될 것이다. 가르치는 데에는 분명 협동심이 필요하다. 서로 같은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들도 각자가 맡은 반이 따로 있다. 현 체제하에서는 교사들이 자기가 입수하고 연구한 입시정보나 기타 교육기술들을 전교생들에게 그 혜택을 주기 위해 다른 교사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눈다. 하지만 교사평가를 실시한다면 자기가 다른 교사보다 점수를 잘 받기 위해 교육정보를 공유하려하지 않을 것이고, 그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 사교육학원도 교사 간 경쟁체제이기는 하지만 그들은 전체 학원생의 평균 성적이 높아야 학생들이 등록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협력을 하게 되고 이른바 Win-Win이 가능하다. 하지만 학군에 따라 학생을 할당받는 공립학교에서는 자기가 맡은 반이 다른 교사가 맡은 반보다 점수가 높아야 좋은 평가를 받기 때문에 그것이 불가능할 것이다. 경쟁을 해야 하는 과목의 교사와 경쟁 할 필요가 없는 교사들 간에도 보이지 않는 골이 생길 것이다. 낮은 평가를 받는 교사라 해서 바로 잘라버리지는 않을 것이다. 급여를 삭감한다던가 하는 조치를 취할 테고 어쨌든 한 학교에서 몇 년간은 계속 근무를 하게 될 것이다. 그럴 경우 교사들 간에 위화감이 조성되어 유대관계가 약화될 수밖에 없다. 혹은 엘리트 교사와 비엘리트 교사 간에 파벌이 형성 될 수도 있다. 어쩌면 아예 동일과목교사들 간에 서로 적당히 하자는 일종의 담합이 생길 수도 있다. 시장에서 기업들 간에 가격담합이 생기는 것처럼 말이다. 또 엘리트 교사를 우등 반에 배치해도, 열등 반에 배치해도 그에 따른 학생들의 반발이 없을 수 없을 것이다. 우등 반에서는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교사에게서 수업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고, 열등 반에서는 자신들의 성적이 낮으니 그만큼 더 우수한 교사를 배정해달라고 반박할 것이다. 현재 학생들은 비록 몇 개의 과목들은 우열반을 갈라 공부를 하고 있긴 하지만 다른 교실에서 그 수업만 받고 나면 다시 한 교실로 돌아와 친목을 다진다. 즉 아직은 우열반이라는 의식보다 1반, 2반으로 갈린다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지금도 대개 끼리끼리 놀고는 있지만 아직은 성적에 따른 갈등이 공식화되지는 않고 있기에 ‘우열반 친구‘보다 ’같은 반 친구‘에게서 더 친밀감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우등 반 학생으로서 어떤 주장을 하게 되면 자신이 우등반이라는 자각-일종의 계급의식을 가지게 될 것이다. 결국 교사의 분류가 학생들 간의 분열로 이어지게 될지 모른다.
Ⅳ 교원평가제에 대한 나의 의견 및 마무리
교원평가제는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2000년을 전후해서 시행하고 있는데 가까운 곳을 찾아보면 일본 뿐 아니라 중국 또한 교원평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촌지를 받거나 성적조작을 하는 등의 적절하지 못한 행위를 하는 교사를 퇴출 1순위로서, 무능력한 교사 또한 연수 기간을 갖게 해서 적응을 할 수 있게 만들려고 하고 있다.
나는 교원평가제의 긍정적 효과에 기대하고 있다.
실제 요즈음 교권은 땅에 떨어져 있는 상태이다. 성적조작, 상습적인촌지교사, 성희롱, 근무태만 등 사회는 교원들의 자질을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이런 사건들이 이슈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모든 교사가 그런 것은 아니 다. 항상 그렇듯이 몇몇 교사들에 의해 사태는 더욱 악화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자기계발에 힘쓰는 시간을 갖는 것이 아니라 교원의 안정성을 악용하고 있다. 한번 수업용 자료를 만들어 놓고 몇 십년동안 업 데이트 없는 자료로서 월급을 타가는 교사 또한 상당한 숫자이다. 스스로가 함정에 빠진 꼴이다.
우리는 약자인 학생들에게도 선택권을 주어야 한다. 교육의 양보다는 질을 따질 수 있게 하여야 한다. 포화되어 있는 교원의 양을 교원평가제를 통해 나태하고 자기계발을 하지 않는 교원을 가려내어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교원평가제를 통해 실추된 교권을 다시 본 궤도에 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교원들에게 부여된 과제인 것 같다. 스스로 자신들을 채찍질 하고 여과과정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교사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떳떳하다면 평가의 결과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교육부에서는 교원평가제를 확고히 하고 드러나는 문제점들을 개선해서 교원평가제가 빠른 시일 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도록 힘을 써야 할 것이다. 다만 염려되는 것은 이 제도가 유명무실해지는 결과를 낳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공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원평가제의 도입이 목적 전도되는 현상도 발생되지 않게 행함에 있어 신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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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5.03
  • 저작시기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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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4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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