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재질별 손상요인

목차

i.문화재 재질별 손상요인
1.금속유물의 손상 원인
2.도자기의 손상 원인
3.석제유물의 손상 원인
4.목제유물의 손상 원인
5.지류의 손상 원인
6.직물유물의 손상 원인
7.서양화의 손상 원인

참고문헌

본문내용

되기도 한다. 색은 어두워지거나 밝아지고 황화되기도 하며 심할 경우 사라져 버리기도 한다. 또 그림층은 부서지기도 하고 균열을 일으킨다. 유화물감의 경우 건조가 진행됨에 따라, 물감층은 주름을 일으키거나 들뜨는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 지나치게 견고해진 그림층은 캔버스의 변형까지 가져온다. 캔버스로 사용되는 아마나면 등은 공기 중에서 비교적 쉽게 산화되고, 또한 흡수성이 있어서 주위의 습도 변화에 따라 수축이완을 반복한다. 이에 물리적 노화를 겪게 되어 결과적으로 섬유소 자체의 내구성과 유연성을 잃게 된다. 심할 경우 그림물감층을 지탱하기가 어렵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나 이러한 재료적인 한계성 외에도 제작기법의 문제로 손상되는 작품도 있다. 유화는 다른 회화기법과 비교할 때 층상 구조를 가지고 있다. 즉 서로 다른 물리적, 화학적 성질을 가진 물질들이 겹쳐져 있으므로 주위의 온 습도 변화에 각기 다르게 반응하여 결과적으로 층간의 접착력과 재질을 약화시켜 들뜨거나 균열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심해지면 박락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참고문헌
이내옥, 「문화재 다루기」, 1996, 열화당
김주삼, 「문화재의 보존과 복원」, 2001, 책세상

키워드

문화재,   재질별,   손상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