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식 역사 수업

소개글

탐구식 역사 수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고급 사고력 신장, 탐구수업이 책임진다

Ⅱ. 탐구 수업의 이론적 기초

1. 탐구 수업의 성격
1) 탐구의 개념
2) 탐구 수업의 개념 및 성격
2. 탐구 수업의 이론적 근거
1)탐구 수업의 심리적 근거
2) 탐구 수업의 논리적 근거

Ⅲ. 탐구수업 이론(모형) 4

1. 탐구 수업의 역사와 변천 4
1) 탐구 수업의 출현과 변화 5
2) 사회과 탐구수업의 변화 5
3) 우리나라 탐구수업 모형의 역사 6
2. 사회과 탐구 수업 모형 6
1) 사회과 탐구 수업 이론 6
2) 탐구수업에서 교사와 학생의 역할 9

Ⅳ. 역사교육 속에서의 탐구수업 10

1. 역사과 탐구수업 이론 10
2. 역사적 사고력과 탐구수업 13
1) 역사적 사고력 13
2) 탐구수업과 사고기능 13
3. 역사과 탐구 수업 지도 방안 14
1) 탐구자료의 활용 14
(1) 탐구 자료 15
(2) 탐구 자료의 선정 기준 15
2) 역사교육에서 탐구수업이 중요한 이유 15
3) 현장에서의 실현 16
4) 역사과 탐구수업에서 교사의 역할 18
5) 역사교육 속에서 탐구수업의 어려움 18

Ⅴ. 탐구식 역사 수업 지도안 - 예시
수업지도안의 자료모음 - 예시

Ⅵ. 결론 - 역사과 탐구 수업을 위한 제언

본문내용

는 데 성공했다.
■많은 사람들이 당나라에서 얻은 외교적 성과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군사동맹을 체결했다. 신라를 괴롭히고 있는 백제고구려에 대해 당나라가 신라와 함께 대처하기로 약속했다. 이제 우리나라는 백제나 고구려의 공격을 보다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게 되었으며 신라에 의한 삼한 일통의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이번 군사동맹이 신라로서는 매우 다행스런 일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신라를 지키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
........
신라에 의한 삼한 일통의 가능성 더욱 커져
강대국인 당나라도 자신에게 이익이 되니까 동맹을 맺은 것이 아닌가. 당나라와 어떤 밀약을 맺었는가
나당 연합군이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키면 대동강 이북의 땅을 당나라가 차지하기로 했다.
■그것은 현재 고구려의 영토를 다 내주겠다는 것인데, 너무 굴욕적인 협약 내용이 아닌가.
신라를 구하기위해 당나라를 끌어들여야 하고, 그러기 위해 취한 어쩔 수 없는 조치이다.
■당나라에 가기 전 고구려에 갔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고구려와의 협상에 실패한 이유는 무엇인가.
내 생각으로는, 고구려가 당과의 대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따라서 고구려로서는 남부전선의 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므로 신라가 백제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것을 방관할 수만은 없는 입장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고구려는 553년 신라가 빼앗아간 죽령 이북의 땅을 돌려주지 않으면 도와줄 수 없다는 무리한 요구를 해왔다. 이는 우리 입장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다.
■협상 당시 고구려 정세는 어떠했는가.
억류되어 있었던 상태라 잘 알 수 없지만 관료들 사이에 부패가 심하다고 느꼈다. 나는 탈출하기 위해 고구려의 한 관료에게 뇌물을 써는데 그가 빠져나올 방법을 일러주었다. 고구려는 뇌물이 통하는 부패된 사회였다.
<7세기 대외관계>
중국의 수당 통일기로 돌궐-고구려-백제-왜의 남북진영과 수당-신라의 동서 진영의 대립기
6번 자료 당을 끌어들인 결과
(1)문무왕이 당나라 장수 설인귀에게 보낸 글
선왕(무열왕)께서 직접 받으신 태종 문황제의 조칙은 다음과 같았다. ‘내가 지금 고구려를 치려는 것은 너희 신라가 두 나라 사이에 끼어 매번 침략을 받아 편안한 날이 없음을 가련히 여겼기 때문이다. 산천도 토지도 내가 욕심 내는 것이 아니다. 내가 두 나라를 평정하면 평양 이남 백제의 토지는 전부 너희 신라에게 주어 길이 편안토록 하겠다.’ … 신라가 백제를 평정할 때부터 고구려를 평정할 때까지 충성을 바치고 힘을 다하여 당 나라를 배반하지 않았다. 무슨 죄가 있기에 하루아침에 이렇게 신라를 저버리는지 알 수가 없다. …백제 옛 땅은 백제(웅진도독부)로 돌려줄 것이라고 한다. 황하가 아직 마르지 않았고 태산이 아직 닳지 않았다. 34년 사이에 주었다가 다시 빼앗음은 신라 백성들 모두 원래 바라던 바가 아니다. <삼국사기>
(2)당의 대신라 정책
1)우리 나라 선왕(김춘추)의 시호가 우연히 성조(당 태종)의 묘호(廟號)와 서로 같게 되어 칙령으로 그것을 고치라 하니 어찌 감히 명을 쫓지 않겠는가? 그러나 우리 선왕도 자못 현명한 덕이 있어 생전에 김유신과 같은 어진 신하를 얻어 정치에 심혈을 기울여 삼국을 통일하였으니 그 공적이 적지 않다. 따라서 왕의 죽음에 이르러 온 백성이 슬픔과 사모의 정을 이기지 못하여 추론한 호가 성조의 그것과 서로 같게 됨을 깨닫지 못하였다. 지금 호를 고치라는 칙령을 받고 송구스러움을 이기지 못 하겠으나 당나라 사신은 그대 나라에 가서 이대로 전하라.
2)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유신, 인문, 양도 세 사람에게 이르기를 “지금 (싸워)얻은 백제 땅을 공들에게 식읍으로 나누어주어 공로에 대한 보수로 하려는데 어떠한가?” 하니 유신이 대답하기를 ‘대장군이 귀국의 군사를 거느리고 와서 우리 나라의 원수를 갚았으니, 우리 인군 이나 온나라 신민이 기뻐 날뛰기 이를 데 없소. 그런데 우리들이 자신만을 이롭게 한다면 의리라 하겠소?“ 라하고 결국 받지 않았다.
Ⅵ. 결론 - 역사과 탐구 수업을 위한 제언
종래의 설명식 교수법은 역사 지식 전달에는 효과적이지만 사고능력이나 역사적 태도 계발에는 부적절한 방식으로 비판받아 왔다. 그러면서 지식의 과정, 탐구를 중시하는 역사교육의 필요성이 역설되어 왔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탐구수업의 이론적 기초부터 시작하여 사회과 탐구 모형, 역사과의 탐구모형과 실제 적용에 대해 살펴보았다.
탐구식 역사수업모형은 역사교육의 지식, 기능, 태도에 대한 종합적인 영역에서 목표달성을 도모한다. 1차적 지식으로서 역사 사실의 단순한 설명에 그치기보다는 개념, 일반화, 이론의 창출에 이르는 탐구 과정을 수업함으로써 역사적 사고력과 역사의식 및 태도의 발달을 함양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는 이상의 내용을 이 정도로 정리하고 역사과 탐구 수업의 방향을 제언함으로써 끝을 맺고자 한다.
말미에 언급했듯이 역사수업을 탐구식으로 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를 고려하면 탐구식 역사수업은 수업의 내용이나 주제에 따라 제한적으로 행해질 필요가 있다. 탐구모형은 인간 활동보다는 제도사와 같이 자료를 통해 명백히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 사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판단이나 해석이 필요한 주제나 내용을 다루거나, 자료를 활용해야 할 경우에는 다른 방식의 수업을 구상하는 것이 오히려 나을 것이다.
탐구의 개념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주어진 학습과제를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해결하는 학습 활동’이라는 의미의 탐구수업을 구상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탐구의 의미를 채택하는 탐구수업을 시도한다면 ‘가설의 설정→가설의 확인’이라는 기존의 탐구수업 모형이 가지는 틀에서 벗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 즉, 기존의 탐구수업 모형에서 보여지는 모형을 형식적으로 따르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적극적 활동을 강조하는 수업을 진행하는 것 역시 넓은 의미의 탐구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교사가 교재 내용을 충실히 분석하여 탐구수업에 맞는 주제를 찾아내고 또한 어느 한 가지 모형에만 따를 것이 아니라 주제에 적합하도록 여러 가지 모형들을 변형시키면서 수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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