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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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를 어떻게 보존하는지 말해준다. 7장에서는 유전자의 효과적 번식을 위해 가족계획을 세운다는 것이다. 8장에서는 세대 간 싸움으로 부모가 자식에게 질수밖에 없는 유전적 이익의 이유를 말한다. 9장에서는 암수가 유전적 번식을 위해 어떤 성향을 지니고 어떤 다툼의 관계를 가지는지 말한다. 10장에서는 동물이 이익을 위해 서로 돕기도 하는데 이는 유전적 이익의 계산에 따른 것이고 사기꾼이 이타주의자보다 유리하다고도 설명한다. 11장에서는 ‘밈’이라는 모방을 통해 남에게 이루어지는 복제에 대해 말하며 유전자와 비슷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12장에서는 ‘당하면 갚는다.’에 대해 논하며 어떻게 사는 것이 개체와 유전자를 유지할 수 있을지 말한다. 13장에서는 유전자의 긴 팔을 칭하며 길게 이어지는 자기복제자와 여태까지 설명에 대한 끝마무리를 한다. 이 모든 주장들이 다 ‘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부수 설명들이며 우리의 이해를 돕고 있다. 왜 인간과 동물은 존재하는지, 어떻게 여기까지 진화해올 수 있었는지, 그리고 부모는 자식에게 많은 것들을 주는지에 대한 의문점을 풀어주고 있다. 해답은 한가지다. 바로 우리가 ‘이기적 유전자’의 집합체인 ‘생존기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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